[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11월] '물끄러미'

D-29
무용수의 포즈를 따라하다 손끝을 잡았는데 올이 풀려나가기 시작했다고도 적어본다. 그래서 이 동작을 지금까지 멈추지 못하고 있다고도 적어본다.
물끄러미 p14, 이원 지음
11월 2일 (에세이) '11월에는' 작가님의 시선을 따라 아침 아홉시에서 열시 사이 한적한 곳을 산책하고 한낮에 종교적 장소에 들어가며 오후에 골목을 걸어다니고 저물녁에 동네 빵집에 간 후에 저녁 일곱시나 여덟시쯤 방에서 창밖을 보다가 잠들기 전에 시집을 읽는 상상을 하면서 읽었는데요. 여유가 있는날에 여행을 하면서 작가님처럼 여유로운 하루를 보낸다면 작가님과 좀 더 친밀해질까요? ㅎㅎ나중에 꼭 도전해보고 싶어요.
침묵이 열리는 이 기척이 좋다.
물끄러미 p17, 이원 지음
시의 알맹이는 돌을 닮았다.
물끄러미 p19, 이원 지음
가능성은 기적을 품고 있고 기대는 두려움을 이긴다.
물끄러미 p19, 이원 지음
세상은 차곰차곰하지, 케럴은 들려오지, 처음부터 끝까지 설렌다니까.
물끄러미 p20, 이원 지음
11월 3일 (질문지) '나는 11월을 사랑해' 질문지가 다양하다보니까 어떤 질문지에 답을 할지 고민을 하게 되네요. 천천히 시간의 여유를 가지며 모든 질문에 답해보고 싶네요 ㅎㅎ
제일 소중하게 생각하는 감정은?
물끄러미 p23, 이원 지음
11월은 이 단어로 마감하고 싶다?
물끄러미 p23, 이원 지음
@jena 모임장님 제가 처음이라 여쭤봐요☺️ 매일 문장수집 올리면 되는건가요? 책 순서대로 읽고 하고 있는데, 이렇게 하면 맞는 방향인건지? 궁금해서요
각자만의 속도가 있어서ㅎ 그 속도대로 읽으시면 될 것 같아요! 좋은건 날짜가 적혀있어서 날짜에 맞게 읽고 나누고 싶은 내용들을 나누면 될 것 같습니다 :D 저는 오늘 시작할꺼라 11월 1일~4일꺼를 나눌예정이예요!!
답변 감사드려요😄 날짜대로 해도 되겠네요 11월을 같이 물끄러미 보게 되서 좋네요
물고기님의 이 글을 보고 참 마음이 따뜻하고, 뿌듯했었어요. 서로의 궁금한것들, 어색함들을 채워가고 있는 것 같아서요 ㅎㅎㅎ 되어가는~~~~ 책읽기 모임이구나 싶은 뿌듯함이랄까요? 물고기님의 책읽기 시작도, 읽어가는 모든 일정도 응원 할께요~^^
대화는 대국이다. 다름이 나타나는 것도, 다름을 다름으로 보는 것도 대화다.
물끄러미 21p., 이원 지음
떠난 자리는 동그랗고 남은 자리도 동그랗고 나는
물끄러미 이원 지음
작년 11월의 메모가 적혀있어서 반가웠어요! 25년 11월은 갈색볼펜으로 메모해보려구요! 11월 응원해주는 한달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D
11월 1일 (시) '프로필' 무용수의 포즈를 따라 하다 손끝을 잡았는데 올이 풀려나가기 시작했다라는 부분이 영상처럼 느껴져서 뭔가 신비로운 느낌이였습니다.
11월 4일 (에세이) '대화에 대하여' 말이란건 늘상 하는것이지만 왜 늘 어렵게 느껴지는지에 대해서 생각은 하지만 깊게 고민해보지는 않았는데요. 책을 보면서 대화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기대치가 높아서일수도 있겠다라고 생각을 하게 되네요. "대화는 바둑돌 놓기 같은 것은 아닐까." 라는 문장이 인상적이네요. 전혀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대화가 바둑돌 놓기와 닮아있는듯해요.
친한 사이여도 말과 말 사이 침묵을 어려워한다. 그래서 말을 만들고 싶지 않은데도 여러 말을 더 하게 되고, 그날은 어김없이 낭패감에 휩싸인다.
물끄러미 p28, 이원 지음
말이 대해 예민함과 억압을 느끼는 것은 말 자체가 아니라 대화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일 거다. 사람, 소통, 관계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서일 거다.
물끄러미 p29, 이원 지음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괴담 좋아하시는 분들 여기로!
[그믐앤솔러지클럽] 4. [책증정] 도시괴담을 좋아하신다면 『절대, 금지구역』으로 오세요 [책증정] 조선판 다크 판타지 어떤데👀『암행』 정명섭 작가가 풀어주는 조선 괴담[책증정] “천지신명은 여자의 말을 듣지 않지” 함께 읽어요!!
🎵 책으로 듣는 음악
<모차르트 평전> 함께 읽으실래요? [김영사/책증정] 대화도 음악이 된다! <내일 음악이 사라진다면> 함께 읽어요[꿈꾸는 책들의 특급변소] 차무진 작가와 <어떤, 클래식>을 읽어 보아요. [그믐밤] 33. 나를 기록하는 인터뷰 <음악으로 자유로워지다> [📚수북플러스] 7. 무성음악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그믐이 자신 있게 고른 이 시대의 고전
[그믐클래식 2025] 1월, 일리아스 [그믐클래식 2025] 2월,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그믐클래식 2025] 3월, 군주론 [그믐클래식 2025] 4월, 프랑켄슈타인
ifrain과 함께 천천히 읽는 과학책
[함께 읽는 과학도서] 천천히 곱씹으며 느리게 읽기 <지구의 짧은 역사> 1부[도서증정][김세진 일러스트레이터+박숭현 과학자와 함께 읽는]<극지로 온 엉뚱한 질문들>
[그믐연뮤클럽] X [웰다잉 오디세이 2026]
[그믐연뮤클럽] 9. 죽은 자를 묻고 그 삶을 이어갈 것인가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웰다잉 오디세이 2026] 1. 죽음이란 무엇인가
계속계속 책읽기 by Kiara
2024.01.19. <콜카타의 세 사람> 메가 마줌다르2024.01.17. <참 괜찮은 눈이 온다 _ 나의 살던 골목에는> 한지혜2024.01.16. <이 별이 마음에 들어> 김하율2024.01.14. <각자 도사 사회> 송병기2026.01.01. <아무튼, 데모> 정보라2026.01.02. <버드 캐칭>
박산호 작가의 인터뷰집
[웰다잉 오디세이 2026] 2. 죽음을 인터뷰하다 책 증정 [박산호 x 조영주] 인터뷰집 <다르게 걷기>를 함께 읽어요 [책 증정] <이대로 살아도 좋아>를 박산호 선생님과 함께 읽어요.
<책방연희>북클럽도 많관부!
[책방연희 북클럽] 정보라, 최의택 작가와 함께 <이렇게 된 이상 포항으로 간다> 읽기정명섭 작가와 <어차피 우리 집도 아니잖아> 읽기[책방연희X그믐] 책 읽다 절교할 뻔 [책방연희X그믐] <책 읽다 절교할 뻔> 번외편 <내가 늙어버린 여름> 읽기
함께 읽은 논어 vs 혼자 읽은 논어
[벽돌책 독파] 주자와 다산의 대결 <두 개의 논어> 편집자와 함께 읽기 《논어》 혼자 읽기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희곡 함께 읽을 친구, 당근에선 못 찾았지만 그믐에는 있다!
플레이플레이땡땡땡
걸리버가 세상에 나온지 3백년이 되었습니다
[그믐밤] 44. <걸리버 여행기> 출간 300주년, 새로운 세상 상상하기 [마포독서가문] 서로서로 & 조은이책: <걸리버 여행기>로 20일간 여행을 떠나요!<서울국제도서전> 함께 기대하며 나누는 설렘, 그리고 책으로 가득 채울 특별한 시간!걸리버가 안내하는 날카로운 통찰에 대하여
<코스모스> 꼭 읽게 해 드리겠습니다!
2026년 새해 첫 책은 코스모스! 코스모스, 이제는 읽을 때가 되었다![인생 과학책] '코스모스'를 완독할 수 있을까?
김규식의 시대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1. <김규식과 그의 시대> (1)[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0. <3월 1일의 밤>
소설로 읽는 인류세
[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 우리는 왜·어떤 다른 세상을 꿈꾸는가?] 1회차-마션[소설로 기후위기/인류세 읽기] 『야성의 부름』 잭 런던, 1903.
브랜드는 소비자의 마음속에 심는 작은 씨앗
[루멘렉투라/도서 증정] 나의 첫, 브랜딩 레슨 - 내 브랜드를 만들어보아요.스토리 탐험단 세번째 여정 '히트 메이커스' 함께 읽어요![김영사/책증정] 일과 나 사이에 바로 서는 법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함께 읽기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