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11월] '물끄러미'

D-29
삶도 그런 거 아니겠어요. 호기심과 새콤한 기분이 사라지지 않는 스노우볼 하나씩 만들어가는 거요.
물끄러미 이원 지음
저도 이 문장이 좋았어요. 호기심, 새콤한 기분 그것을 사라지지않는 스노우 볼에 담고 살아가는 삶.. 마음이 좋아지는 삶이네요
옥상이 허공을 말리는 방식처럼
물끄러미 이원 지음
옥상이 허공을 말리는 방식? 그건 뭘까요? ㅎㅎㅎ 혹시 생각나는 것이 있는지..궁금해지네요
선물을 고르고 카드를 쓰고 너의 이미지에 가까워질 때까지 리본을 풀고 묶고를 거듭하는 일. 한 사람을 위한 내 방식의 기도다.
물끄러미 P.80, 이원 지음
11월 10일 (시) '조금은 식물처럼 조금은 동물처럼 ' '틈에 얇게 찢어진 발을 넣으며 허공을 건너요.' '바람이 허공을 펴는 동작처럼' 새가 하늘을 나는 모습을, 바람이 부는 것을 이렇게 표현할 수 있다니 놀라웠어요. 틈에 얇게 찢어진 곳에 발을 넣을때 새는 무섭지는 않을까요? 바람이 허공을 펴는 동작은 어떤 모양새일까요? 궁금한것이 많아지는 글이었습니다. 조금은 식물처럼, 조금은 동물처럼..은 어떤걸까요? 젓가락으로 문고리를 잡아당기는 것은 동물처럼이고, 사선으로 빛을 당기는것은 식물처럼일까요? 아침 빛이 드리운 창가에 서있는 식물의 기다란 줄기가 만든 사선 안쪽의 그림자와 한쪽면에 드리운 빛이 생각나기는 하네요. 어두운 곳을 쓱 문지르고 나면 나타나는 아침엔 저처럼 질문이 가득한 일상이 나타날것만 같다라고 생각했어요. 아침을 맞을때 어떤 풍경과 소리에 마음과 생각이 머무르시는지? 궁금해지네요~^^
유쾌한 ;기분이 좋고 즐겁다' 명랑한; 밝고 쾌활하며 활발한 성격이나 상태 두 단어의 뜻이라네요. 그러니.. 명랑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즐겁게 살아가는것이 바나나님이 원하는 모습이겠네요ㅎㅎㅎ 어찌되었든 ~ 밝고 좋은 느낌이에요 명랑,유쾌한 할머니 바나나님의 삶도 미리 응원해 보아요~^^
문장이 넘 따뜻해..라고 적어놓으신것에 왠지 울컥..해지고 소름이 돋는 ㅋㅋㅋ 감동적인 메모이네요. 같이 만들어가는 11월되어요. 물고기 먹이님~^^
11월 11일(에세이) '11일이니까 고백하지면'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이고, 농업인의 날이고 그리고 천경자 화가의 생일이군요. 이맘때가되면 어떤 선물을 해야하나? 카드는 뭘 고르지? 카드를 보낼 사람 명단은? 이런 생각들을 몇해전까지도 했었는데요 코로나 이후인것같네요. 선물도 카드를 나누는것도 제 삶에서 뜸해진것이요. 그래도, 뭔가 새로운 상황을 만나고 시작하는 친구들에게 선물을하기는 합니다. 제가 주로 선물하는것은 그릇, 접시. .예요. 새로운 접시, 그릇에 삶을 잘 담아가기 원하는 마음을 담아요. 아니면.. 평소에는 구입이 망설여지나 하나쯤 있음 좋을것, 그중에서도 오래 간직해서 평소에 쓸수 있는것으로 고르곤 합니다. 선물에 마음을 담는것이 작가의 말대로 한 사람을 위한 기도가 될수 있겠다 생각되니.. 더 마음담은 선물을 해나가야겠다하고 생각하게 되어요.
기도하는 찐한 마음으로 전해받은 선물의 기억이 있으실까요? 아니면 전했던 기억은요? 주로 선물하는 품목이있으실까요? 선물을 고를때 주로 하는 생각은요? 우리..선물에대한 이야기나누어 보면 어떨까요?🎁
작년보다 막대과자를 더 여기저기 드렸네요 돌아오는 과자는 없지만, 작가님 말씀대로 그들을 위한 기도라면 받지 못해도 행복하네요.
달사랑님의 막대과자를 받은 분들은 어제..좋은날이되고, 좋은마음을 선물로 받는 날이 되셨겠어요 ~^^
태어난 곳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생일을 보낼 수 있을 텐데
물끄러미 51p., 이원 지음
둘: 이상한 중력. 잘 보일 만큼의 거리. 거기를 둘이라고 불러.
물끄러미 54p., 이원 지음
보이기는하되 거리유지는 되는.. ㅎ ㅎ 그런 둘은 참 이상적일듯 해요~^^
내게 사랑아 없다면 어찌 사랑을 쓸 수 있 겠어요
물끄러미 57p., 이원 지음
달사랑님이 수집해 올려주시는 글을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ㅎㅎㅎ 연결되고 있는 느낌도 좋고요..
😊 보이지는 않지만 같은 글을 보니 좋아요 14일 글 보고 깜짝 놀랐어요 오늘 여수여행 가는 날이어서요.
오....여수여행~^^ 이렇게 딱~~~~👍 달사랑님의 여수여행길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바다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가끔 이렇게 떠나 기분전환 할 수 있어서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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