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이야기라니, 요즘 10대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요. 읽고 사춘기시대에 도래한 아들한테 추천하면 좋겠습니다.
[도서 증정] 우리의 일상을 응원하다 이송현 작가 신작《제법 괜찮은 오늘》 함께 읽어요!
D-29

니콜
그러나
궁금합니다. 아들의 맘을 엿보고 싶어요.
조마니
스스로의 일상을 응원하고 싶어서 신청합니다!!

물고기먹이
요즘 청소년들에게 안부를 묻지않는 시대잖아요? 이 책을 읽으며 추워지는 겨울에 안부를 물어볼 수 있는 상냥함이 더 해지길 기대해봅니다!
바나나
저 본인도 청소년기를 지나왔는데도 청소년을 키우는 일은 또 별개의 일인듯 늘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생각하며,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고 싶어서 모임 참여합니다.

즈흐
안녕하세요 여러분~! 모임지기입니다. 오늘부터 함께 《제법 괜찮은 오늘》을 읽어요! 공감가는 문장이나 인상깊은 문장이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즈흐
“ 외할머니가 그랬다. 인생은 시간 싸움이라고. 자기 할 일을 열심히 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면 슬프고 괴로운 일은 서서히 사그라들고 기쁘고 즐거웠던 일은 단단히 쌓여 추억이 된다고. 그러니 매 순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그게 당장 눈앞에 좋은 결과로 나타나지는 않을지언정 언젠가는 빛을 본다고 말이다. ”
『제법 괜찮은 오늘』 p.74, 이송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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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lce06
어제 책 받아, 이제 올려 봅니다. 작가님의 친필 사인과 함께~~ ^^ 책 표지도 너무 예쁘고, 읽기에 너무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즈흐
@dulce06 재밌게 읽어주셔요~!
오늘
책 잘 받았습니다.
이송현 작가, 정말 엄청나네요.
취미가 상받기인가요?
동화, 동시, 청소년소설 가리지 않고 누비시는군요~^^
어제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요. ( 산책의 비밀, 믿어주세요.)
이송현 작가님 작품의 특징을 발견했어요.
첫 문장이 다 강렬해요.
첫문장에 엄청 신경쓰신 게 느껴진달까요?
그리고 문체가 엄청 발랄합니다. 가독성이 좋아요. ㅎㅎ
한정식 먹듯 반찬 하 나하나 음미하면서 맛보고 싶은데,
맛난 재료 다 넣고 막 비벼먹는 비빔밥 먹듯 읽고 있어요.
음~^^
맛나다!!


즈흐
@오늘 안녕하세요 오늘 님! 읽다 보면 또 맘에 콕 박히는 문장들이 있더라고요 ㅎㅎㅎ 재밌게 읽어주시고 좋은 문장도 나누어 주셔요!
느티나무
책 잘 받았어요.
표지를 보면 청소년시절의 일대기가 생각나네요 ~~

dulce06
한 마디로, '참 재밌다... 재밌어도 이렇게 재밌어도 되는 거야??? 라는 제 개인적인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인 것 같아, 넘 즐겁게 읽고 있어요.

즈흐
@느티나무 그쵸 ~~ 표지에도 한 마을의 아이들에게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으려 했답니다 ㅎㅎㅎ

즈흐
@dulce06 헉.. 그렇게 말씀해 주시다니! 다 읽으시면 어떤 단편이 가장 재밌었는지 말씀해 주셔요🧡
dulce06
넹~~~~♡♡♡♡♡
느티나무
“ 얘 이름이 봉봉이야? 무슨뜻인데, 봉봉?" 처음으로 김효상 얼굴에 '난처함'이란 감정을 읽을 수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음료수가 '포도봉봉'이거든." 하아,이럴 줄 알았다. 이렇게 작고 귀여운 애한테 그런 성의 없는 이름을 붙이다니! 김효상다웠다. ”
『제법 괜찮은 오늘』 p15, 이송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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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김효상이 봉봉이를 데리고 나오면 루이와 봉봉이를 위해 이번엔 내가 소고기 단호박 케이크를 사야겠다. 새로운 산책 친구를 사귀었으니까.
『제법 괜찮은 오늘』 p23, 이송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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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할아버지는 셔틀콕처럼 가볍게 날아가듯 가 버렸다. 욕도 주고 홍삼 젤리도 준 할아버지라니!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잘하자'라는 기합이는 하마터면 웃음이 터질 뻔했다.
『제법 괜찮은 오늘』 p29, 이송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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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 교장실 문을 노크하는데 손이 떨려서 혼났다. 입안에 침이 다 증발해 버렸다. 문을 열고 들어서다 교장 선생님을 비롯해 교감, 학생 주임 선생님 뒤로 경찰 두 명이 보였다. 점퍼 차림의 형사는 동네 아저씨 같아 보였다. 내 눈에는 저승사자나 다름업었지만. "너구나. 드디어 잡았다,요 녀석.하하하핫. ”
『제법 괜찮은 오늘』 p37, 이송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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