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가 독서인게 얼마나 다행인지.
매일 독서
D-29

혜초모임지기의 말
화제로 지정된 대화

도우리
싱글챌린지는 자신이 직접 정한 책으로 29일간 완독에 도전하는 과정입니다.
그믐의 안내자인 제가 앞으로 29일 동안 10개의 질문을 던질게요. 책을 성실히 읽고 모든 질문에 답하면 싱글챌린지 성공이에요.
29일간의 독서 마라톤, 저 도우리가 페이스메이커로 같이 뛰면서 함께 합니다. 그믐의 모든 회원들도 완독을 응원할거에요.
계속 미뤄 두기만 했던 책에 도전해 볼 수 있는 싱글챌린지!
자신만의 싱글챌린지를 시작하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로 접속해 주세요.
https://www.gmeum.com/gather/create/solo/template

도우리
싱글챌린지로 왜 이 책을 왜 선택했나요?

혜초
나의 거의 유일한 취미가 독서야. 그런데 늘 발전하지 못하고 제자리 걸음인 것만 같지. 다른 사람들은 책을 어떻게 읽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일까 궁금하기도 해서 최근 독서법에 대한 책들을 좀 읽었어. 이 책도 그 일환이라고 할 수 있고. 옛 선인들의 독서법을 참고해서 더 알차고 즐거운 독서 생활을 하고 싶은 게 선택의 이유야.

혜초
“ 책을 읽는 까닭은 이치를 깨닫고, 실제의 삶에서 이를 체득하는 데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문장 구문이나 뜯어보고, 과거 시험을 보기 위한 방편으로 만 여기며, 글재주를 뽐내기 위한 수단으로 읽는다. 그 결과 앎은 삶과 따로 놀고, 지식은 지혜로 나아가지 않는다. 많이 알수록 건방지고 교만해지며, 남을 우습게 보고 제 스스로 젠체한다. 이런 독서는 아무짝에도 쓸데가 없다. ”
『오직 독서뿐 - 허균에서 홍길주까지 옛사람 9인의 핵심 독서 전략』 p.61~62, 정민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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