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귀 후지코의 충동

D-29
학교 종합 평가에서 선생들이 아이들에게 내리는 평가는 자기 주관이 들어가 믿을 게 못 된다.
아이들이 어른은 어리숙하다고 하는 건 너무 어른들이 애들을 애처럼 취급하기 때문이다.
개판 오 분 전, 개판 5분 전 이렇게 써야 맞는다고 한다. 한글 띄어쓰기는 정말 어렵다. 그리고 작가들, 그리고 국어 선생들, 교사들 한글을 다 사랑하고 그래 세종대왕도 대개는 위대한 왕이라고 떠받든다.
한글에 대한 작가들의 짝사랑은 그 누구도 말리지 못한다.
한글에서 문해력이 너무 떨어지기 때문에 MZ들을 사람들이 너무 무시하는 것 같다. 이게 다 책을 너무 안 읽는다는 인식이 박혀 그런 것이다. 다 자업자득이다.
일본 이름이나 지명은 우리나라 조사와 끝이 비슷한 것도 있고 해서 어디까지 이름이나 지명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대개는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을 상대는 엄청나게 좋아한다.
다 사건엔 장단점이 있다. 아마 이것도 세상의 진리 같다.
대개 작가들은 안 예뻐서 그런지 주인공도 대개는 안 예쁜 인물이 등장한다. 그런 인물을 등장시키는 건 여자들 세계에서 금기인 것 같기도 하다.
일본은 여자가 남자를 챙기는 건 기본인 것 같다.
먹는 것은 여자들이 잘 챙긴다. 살림을 하기 때문이다. 꼼꼼한 성격도 있고. 아무래도 이런 성격이 아니면 아마도 상처를 많이 받을 것이다. 원래 다수의 의견이 진리인 줄 아는 게 인간 세상이라 그렇다.
전엔 회사 경조사 게시판에 부모와 장인 장모 부고만 올렸는데 지금은 할아버지 외할머니도 많이 올린다. 아마도 세태가 변해 그럴 것이다. 그들이 오래 살고 맞벌이 부부가 많아 그들이 애들을 길러 그럴 것이다. 그들에게 오히려 부모보다 더 정이 더 많이 든 것이다.
인간에게 사건이 많이 일어난다. 대개는 그냥 조용히 끝난다. 개중엔 살인 같은 것도 일어나는데 이런 것만 기억하다가 그것도 그냥 단발적인 살인이면 잊힌다. 연쇄 살인 사건 같은 것이나 오래 기억한다. 원래 인간 세상은 조용히 조금만 사건들이 연속으로 일어나는데 대개는 별 것 아닌 것이 주류를 이룬다.
우리나라 공무원 등 공공 기관 여자들은 정말 촌스럽게 옷을 입는다.
남자 간에도 여자 간에도 차이가 있고 남녀 차이는 정말 실은 심한 것인데 이것에 대해 거론하길 꺼린다.
여자들은 새로 지은 집을 엄청 좋아하는 것 같다.
일본도 찌는 듯한 더위로 유명하다.
인간의 팔은 역시 안으로만 굽는다 인간은 자기가 좋으면 같은 조건에서 그를 욕하지 않는다. 자기에게 그가 아쉽기 때문이다. 겉으로야 더 욕할 수도 있다. 자기 마음을 숨기고, 그러는 자기 자신이 마음에 안 들고, 자존심이 상해 그런 것뿐이다. 말은 속마음과 반대로 나올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속으론 그와 함께 있길 바라고 평소에 많이 생각한다. 자기 마음에 드는 사람과 마음에 별로 안 드는 사람과 같이 있을 때 같은 조건에서 마음에 드는 사람과 같이 있는 시간이 더 잘 간다. 그리고 그 시간을 아쉬워한다. 인간은 다 자기 위주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인간 세상에서 일어나는 것은 항상 상대적이라는 것이다. 사람은 이걸 생각해야 한다. 자기가 그와 좋은 시간을 보냈으면 과연 그도 그런가 하는 것이다. 그와 자기와 동등한 위치에 있으면 모르겠으나 그가 불리한 위치에 있으면 나는 그와 나는 기분 좋고 좋은 시간을 보냈지만, 그는 그 시간이 지옥 같은 시간일 수도 있을 것이다. 이해관계 때문에 그렇지 앞으로는 그게 사라지면 평생 안 보고 싶은 타입일 수도 있는 것이다. 그는 헤어지기만을 고대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책을 읽으면서 일본인이 안 하는 게 뭐고 이런 건 어느 선을 지켜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전엔 애인이라고 했는데 요즘엔 그런 말은 잘 안 쓰고 여친이나 남친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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