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이제는 읽을 때가 되었다!

D-29
안녕하세요 가장 최근에 코스모스(특별판) 1회차 완독을 했는데요 코스모스 독서모임을 한다는 글을 보고 반가워서 이미 시작되었지만 2기로 신청하게 됐습니다! 일정에 맞춰 잘 독서하고 미션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르시엘 반갑습니다! 첫 부분은 제법 부드럽게 잘 읽히더라구요. 거대한 세계와 작디작은 나 자신과의 대조가 다양한 팩트와 묘사로 변주되는 재미가 있었는데요. 어떤 부분에 마음이 가실지 궁금합니다! 중간중간에 글 남겨주셔요. (아래는 첫 주의 분량:)) [1주차: 12/1~12/7] (약 170쪽) 1장 코스모스의 바닷가에서 ...34 2장 우주 생명의 푸가 ...62 3장 지상과 천상의 하모니 ...104
진화의 비밀은 죽음과 시간에 있다. 환경에 불완전하게 적응한 수많은 생물들의 죽음과 우연히 적응하게 된 조그마한 돌연변이를 유지하기 위한 충분한 시간 말이다. 유리한 돌연변이 형태들이 서서히 축적되기 위한 긴 시간이 바로 진화의 비밀이다.
코스모스 p.79,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저도 참여합니다!! 사놓고 읽을 생각도 못했던 책을 이번 기회에 꼭 읽고 싶네요 ㅎㅎ
천문학자이자 지리학자였던 프톨레마이오스는 오늘날의 사이비 과학이라 할 점성술을 수집하여 정리했다. 그가 주창한 지구 중심 우주관인 천동설이 1,500년 동안 맹위를 떨쳤다. 지성적 역량이 아무리 뛰어난 사람이라도 형편없이 틀릴 수가 있음을 상기케 하는 인류사의 좋은 예였다.
코스모스 p.57,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1. 칼 세이건의 과학의 중요성에 대한 생각, 과학에 대한 애정 (본질적으로 재미있는 것이라는)이 잘 담겨 있는 부분입니다. 과학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책을 읽다 보니 과학이 인류의 생존에 정말 중요한 학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인류의 운명은 과학에 묶여 있다. 과학을 이해하느냐 못하느냐가 우리의 생존 여부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여기에 더해서, 과학은 본질적으로 재미있는 것이다. 코스모스, 칼 세이건 저/홍승수 역, 사이언스북스, 2023, 25쪽 2. 과학을 통해 전에는 몰랐던 것을 알게 되고, 잘못 알고 있던 것들을 바로잡게 된다는 점에서 과학의 중요성과 위대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한마디로 과학의 성공은 자정 능력에 있다. 과학은 스스로를 교정할 수 있다. 과학에서는 새로운 실험 결과와 참신한 아이디어가 나올 때마다 그 전에는 신비라는 이름으로 포장돼 있던 미지의 사실이 설명될 수 있는 합리적 현상으로 바뀌어 간다. 코스모스, 칼 세이건 저/홍승수 역, 사이언스북스, 2023, 29쪽
“프톨레마이오스는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며, 태양과 달과 볓들이 지구 주위를 돈다고 믿었다. 지구 중심의 우주관은 세상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생각이었다.- p.119” 어떤 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오롯이 그 시대의 산물처럼 느껴진다. 현 시대의 진리가 미래에는 터무니없는 이야기에 그친다는 것이 놀랍기도하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기 확신속에서 살아가는가. 그리고 오류가 있을 수 있는 사실을 얼마나 절대 진리처럼 맹신하는가. 역사와 과학은 ‘영원불변 진리’를 맹신하며 추종하는 것이 어떤 한계를 가지는지 알려준다. “우리는 한 점 티끌 위에 살고 있고 그 티끌은 그저 그렇고 그런 별의 주변을 돌며 또 그 별은 보잘 것 없는 어느 은하의 외진 한 귀퉁이에 틀어 박혀 있음을 알게 됐다. 우리의 존재가 무한한 공간 속의 한 점이라면, 흐르는 시간 속에서도 찰나의 순간밖에 차지하지 못한다. p.60“ 티끌로서의 인간이, 찰나를 살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고민하게 된다.
인류라는 존재는 코스모스라는 찬란한 아침 하늘에 떠다니는 한 점 티끌에 불과하다. 그렇지만 인류의 미래는 우리가 오늘 코스모스를 얼마나 잘 이해하는가에 크게 좌우될 것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코스모스 37p,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인류는 대 폭발의 아득히 먼 후손이다. 우리는 코스모스에서 나왔다. 그리고 코스모스를 알고자, 더불어 코스모스를 변화시키고자 태어난 존재이다
코스모스 p61,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선플라워 '좋아요'를 여러 번 누르고 싶은 문장입니다. 엄밀하게 따지고 들어가면 실제로 제가 태어난 이유와 목적 같은 것은 없을지도 모르지만 그 의미를 만들어가는 게 우리에게 중요하다, 고 생각하는데요. 그런 맥락에서 우리에게 삶의 이유를 강력히 선언하는 듯한 이 문장이 좋았어요. 또한 코스모스와 '우리'를 연결했을 뿐인데, 마치 거대한 품으로 감싸안아주는 느낌이 드는 문장이라고 생각했어요. 요샛말로 '가슴이 웅장해진다'는 표현과 비슷하달까요. 마음이 넓어지는 듯하구요.
다윈과 윌리스는 설계자가 존재한다는 생각만큼 우리 마음에 들고 또 그만큼 인간적이지만,설계자의 존재보다 훨씬 더 설득력 있게 생명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또 다른 해석을 제시했다. 그것이 바로 자연선택이 진화의 원동력이라는 설명이었다. 자연선택은 영겁의 세월 속에서 생명소리를 더 아름다운 음악작품으로 조탁해 왔다
코스모스 p76,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모임 오늘 유난히 추웠던 것 같습니다. 하루 잘 보내셨나요? 1기 모임을 마무리하고, 2기 모임을 시작하면서 애초에 <코스모스>를 함께 읽으려 했던 이유를 다시 상기해보았습니다. 물론 독서가로서 왠지 '정복하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킨다는 사실도 솔직한 독서의 이유이기도 합니다만. 과학플랫폼 쏙(SOAK)이 여러분과 함께 코스모스를 읽고자 하는 이유는 이 문장에 녹아 있는 것 같아요. "우리도 코스모스의 일부이다. 이것은 결코 시적 수사가 아니다. 인간과 우주는 가장 근본적인 의미에서 연결되어 있다." 밤하늘을 바라보며, 다양한 감정에 젖어들었을 고대의 인류. 그리고 그것을 똑바로 바라보고 인지하기 시작한 과학. 우리는 여전히 이 사이를 질주하며 살고 있구나, 싶습니다. 저 밤하늘의 별빛과 내가 근본적인 의미에서 다르지 않다는 감각이 정서적 쾌락을 넘어, 실제라는 사실이 체감으로 다가올 때. 세상을 인지하는 관점이 넓어지고, 발아래로 깊이 뿌리내리는 감각이 솟더라구요. 이 느낌에 대해서 앞으로도 여러 문장을 발췌하며 또 나누게 될 것 같습니다. 초반에는 문학 못지 않게 문장과 문단 사이를 유려하게 점프하는 지식 스토리텔링에 푹 빠졌던 것 같아요. 그래서 '어려운 것을 쉽게' 전달하고 싶은 칼 세이건과 '코스모스' 팀의 열망은 어떤 것이었는지 곱씹을 수 있었답니다. 그래서 아래에 방점을 찍고 읽어가보려고 합니다. - 칼 세이건이 정보와 지식 외에 행간으로 구현한 과학과 자연에 대한 경외감, 회의주의 - 그리고 그것이 지금 우리에게 주는 시의성. - 여전히 공고한 과학 대중화에 대한 편견과 그것을 타파하는 것에 대한 의미. - 과학 애호가 / 과학 초심자를 모두 아우르는 근본을 향한 욕구. - 청자의 입장에 서서 지식을 전달하는 화자의 태도. - 과학 지식을 받아들이는 사회/문화의 중요성 주지하다시피 칼 세이건은 <코스모스>와 동명의 다큐멘터리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다큐는 1980년 9월 첫 방영 이후 PBS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올렸고, 이 책은 70주 동안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14시간 분량의 다큐와 이 책을 만드는 데 약 2년이 걸렸다고 해요. 대규모 제작진이 함께였고, 무려 820만 달러의 예산이 있었죠. 여담이지만 그의 화려한 커리어와 달리 인생사는 복잡한 사정에 처해 있었다고 합니다. 두 번째 이혼을 협의 중이었고, 아버지는 병환으로 죽음을 목전에 두고 있었죠. 세이건이 말한 이 다큐의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시각적으로 자극적이어서, 흥미가 없는 사람도 볼 시리즈였으면 좋겠다'. 작가의 외재적 맥락을 살포시 던져봅니다. 그럼 또 틈틈이 감상을 남기겠습니다. 1주차 이 책을 마주한 첫 느낌을 자유롭게 남겨주셔요~! 2주차, 3주차가 될수록 무르익고 발효해나갈 생각의 씨앗을 심는 느낌으로요.
생각보다 읽기가 쉽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다른 분들도 지적 해주셨듯이 번역 문장이 고풍스럽고 과학책과는 거리가 좀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조금 힘들긴 한데, 진짜로 고전을 읽는 듯 느낌이 나서 나쁘지 않은 점도 있습니다. 1~3장은 일반인들에게 과학하는 태도의 중요성과 과학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사건 등을 소개하는 내용 위주인데, 에라토스테네스가 지구의 둘레를 잰 것, 진화론을 일본 투구게의 사례로 설명하고 다윈의 이야기까지 나온 것, 그리고 케플러와 뉴턴을 통해 천문학의 서막을 이야기한 내용 등입니다.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내용이긴 한데, 칼 세이건의 글과 홍승수 교수님의 번역을 통해 접하니 새로운 맛이 있습니다.
@마키아벨리1 '과학책과는 거리가 좀 있는 느낌'에 대한 감상의 차이가 조금씩 느껴지죠..! 한국의 과학교양서가 강의형 서술이 많다 보니, 주장에 대한 뚜렷한 출처와 근거를 책의 말미에 '찾아보기'에 모아두는 것이 아니라 그때그때 풀어서 설명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학술적 서술 방식에 더 신뢰를 느끼는 독자도 있고, 조금 더 정보의 밀도보다는 감각적인 묘사와 유려한 전달방식에 호감을 느끼는 독자도 있는 것 같아요. 모든 책은 독자와 저자의 궁합이기에 어느 것이 정답이라고는 할 수 없고요..! 아마도 칼 세이건은 처음 이 책을 썼을 때 다큐멘터리 시각화 작업을 동시에 진행했기에 그리고 과학 문외한에게도 최소한의 과학 지식을 전달하기 위한 '쉬운 해법'으로서의 쓰기-화법을 궁리했기에 조금 더 문학적 필치에 가까워진 게 아닌가 싶습니다. 계속 더 곱씹어볼게요 저도.
우리도 코스모스의 일부이다. 이것은 결코 시적 수사가 아니다. 인간과 우주는 가장 근본적인 의미에서 연결되어 있다.
코스모스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지난달에 이어 코스모스 완독 모임에 참여하고 있어요. 저는 이제 7장 -밤하늘의 등뼈-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코스모스 첫 완독에 6개월쯤 걸린 듯하니… 지금 나름 빛의속도(!)로 읽어나가고 있는 중이랍니다… 코스모스는 우주를 담은 책이기도 하지만, 칼 세이건 개인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기도 해서 (과학과는 거리가 먼) 제 눈으로도 읽을 수 있는 것 같아요. 329페이지, ‘주변 사람들의 무관심 때문에 그들이 가진 독특함이 완전히 잊혀지고 아주 평범한 것으로 취급받는 별들의 신세가 불쌍해 보였다.’고 하는 칼 세이건의 시선을 인간에게 돌려도, 길가의 잡초에게 돌려도 마찬가지인 듯해서 ‘깊이 있는 답’을 듣고 싶은 칼세이건과 비슷한 마음으로 주변 사람들을, 길가의 풀들을 가만-히 길-게 들여다 보게 됩니다.
@송현정 오 나만의 속도로 책을 읽어나가고 계시는군요! 맞아요. 칼 세이건의 개인 이야기도 드문드문 있죠. '나의 이야기'를 했다가, '역사 이야기'를 했다가, '우주 이야기'를 했다가, '인물 이야기'를 하는데 이 분절적으로 보이는 주제들이 독자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따라갈 수 있게 가이드해주는 맛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문장과 문장 사이, 문단과 문단 사이의 폭넓은 격차는 논리적 구성을 넘어서 설득력으로 가닿는 것 같구요. 최근에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등으로 다양한 과학교양서 집필 형식이 주목받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요, '개인회고'를 섞은 혼합형 논픽션이죠.. <면역에 관하여> <랩걸> 등을 보아도 지식교양서에 '마이스토리'를 적절하게 첨언하는 것, 즉 과학사 / 자기서사 / 철학적 통찰을 깊이 결부시킨 글쓰기가 영미권 도서에 조금 더 도드라지는 것 같습니다.
첫 독서 모임을 시작하며 코스모스의 서문부터 목차 1까지 읽었습니다. 평소 우주에 관심이 많은 학생인데요, 전공은 천문학과 전혀 반대되는 길을 걷고 있지만 다음생의 꿈이 천문학자일 만큼 우주를 사랑합니다.(그렇지만 아는 건 없습니다...) 코스모스 자체가 인문학 도서로도 유명하고 필독서로 많이 알려진 책인데 쉽게 도전하지 못 했던 것 같습니다. 두께 때문인지, 그냥 조금 지루할 것 같은 인상이었나봅니다. 쏙에서 제시한 리워드에 눈이 돌아 이참에 한 번 읽어보자, 하고 신청한 것 인데요. 첫 장을 읽고 든 생각은... '내가 바라던 내용이 바로 이거다!'였습니다. 뒤로 갈 수록 어려운 내용이 많아지겠지만 좋은 구절들을 천천히 음미하며 읽어보고 싶습니다. 원래 독서를 하며 좋았던 구절에 인덱스를 붙여 두는데 첫 장부터 인덱스를 마구마구 붙이고 있습니다. 너무 좋아서 머리를 빡빡 치며 읽었어요... 행성이나 별이나 은하를 전형적인 곳이라 할 수 없는 까닭은 코스모스의 대부분이 텅 빈 공간이기 때문이다. 코스모스에서 일반적인 곳이라 할 만한 곳은 저 광대하고 냉랭하고 어디로 가나 텅 비어 있으며 끝없는 밤으로 채워진 은하 사이의 공간이다. 그 공간은 참으로 괴이하고 외로운 곳이라서 그곳에 있는 행성과 별과 은하 들이 가슴 시리도록 귀하고 아름다워 보인다. 코스모스의 어느 한구석을 무작위로 찍는다고 했을 때 그곳이 운 좋게 행성 바로 위나 근처일 확률은 10⁻³³이다. 우리가 살면서 일어날 확률이 그렇게 낮은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본다면 우리는 그 일에 매혹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사람이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참으로 고귀한 것이라고 단언할 수 있다. p.40 이런 사실이 제가 우주를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평소 갖고 있던 불안과 걱정이 우주적 관점으로 보면 정말 별 것도 아닌 일이 되더라구요. 이렇게 말도 안 되는 확률로 지구에서 태어난 우리가 하루하루를 걱정으로 낭비할 필요가 있을까요? 인류가 아직 발견하지 못한 미지의 세상이 훨씬(으로도 표현이 부족하지만) 많이 남아있다는 사실이 큰 설렘을 주는 것 같습니다. 여긴 우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곳일 듯 하여 신나게 적어보았습니다...
@외계가나디 학생이시군요! 꼭 저희 리워드까지 신청해주세요 :) 무엇을 모르는지를 아는 것, 이 모든 앎의 시작점일 테니 너무나 좋은 출발선에 서 계시는 것 같아요. '내가 바라던 내용이 바로 이거다!'라니 구체적 감상들이 더 궁금해집니다. 그러게요 책의 디자인이 워낙 화려한 시대이다 보니, 출간된 지 40년 된 코스모스의 굳건한 '외양'이 우리에게 주는 선입견이 분명 있는 것 같아요. 검은 바탕에 두꺼운 책이 주는 위압감에 선뜻 큰마음을 먹기 어려운 지점 이 있어요. 머리를 '빡빡'치며 읽으셨다는 대목 읽다가 웃음이 나왔습니다. 그 인덱스 부분 꼭 알려주십시오! 말씀하신 대로 우주적 관점에서 보면 우리끼리 지지고 볶고, 미워하고, 갈등하는 모든 상황들을 어쩐지 관조하게 되는 것 같아요. 넓은 시야에서 작디작은 우리의 상황을 조감하면 서로를 해치는 방식의 생존법이 얼마나 조야한 생각인지 성찰하게 됩니다. 물론 책 읽는 순간에만 반짝, 마음이 넓어졌다가 책을 덮고 일상을 살아가면 다시 이런 제 마음도 옹졸해지는 순간이 반복되지만요. 코스모스 전체를 상상할수록, 우리 자신을 더 깊숙이 이해하게 되는 역설적 순간도 재밌습니다. 또 신나게 감상을 적어주셔요. 기다리겠습니다 :)
저는 이미 2번 코스모스를 읽었습니다. 중간중간 울컥울컥하여 울면서 읽었어요. 제 좌우명이 코스모스에 나온 크리스티언 하위헌스의 문장을 따왔는데요, "과학은 나의 종교이고 세계는 나의 조국이다"입니다. 3독은, 올 초 원서로 읽기 시도를 하다가 포기했는데 함께 읽기 모임을 시작하며 다시 원서로 도전 해봐야겠습니다. 이틀 늦었지만 이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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