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8페이지입니다. '늘 일어나는 사소하고 예측이 불가능하고 또한 제멋대로 발생하는 사건들에 따라서 역사의 물결에 큰 변화가 초래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특정 시점이나 분기점에서 일어나는 어떤 사건들은 역사의 물길을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돌려놓아 새로운 패턴의 흐름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이 뒤에 이어지는 ...'시간 여행자가 역사의 흐름을 바꾸기 위해서는 시간, 장소 그리고 상황을 매우 신중하게 선택하고 역사에 개입해야 하는 것이다.' 하는 조언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과거 언제로 돌아가야 할까... 골똘히 고민해 봅니다.
코스모스, 이제는 읽을 때가 되었다!
D-29
송현정

권인
지구를 함부로 다루며 망가뜨려오고 지금도 망가뜨리고 있는 인간에 대한 비판, 그리고 인간이 화성 탐사에 성공해서 화성마저도 지구처럼 망가뜨릴까 걱정하는 칼 세이건의 마음이 담긴 부분입니다.
인간이 정신을 차리지 않은 상태에서 화성을 제2의 지구로 만들어 버리는 건 정말 막아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지구를 잘못 사용한 수많은 사례가 있다 보니 이 질문을 제기하는 것만으로도 등골이 오싹해진다. 만약 화성에 생명이 있다면 화성을 그대로 놔둬야 한다고 나는 믿는다.
『코스모스』, 칼 세이건 저/홍승수 역, 사이언스북스, 2023, p. 269
하지만 현재와 같은 속도로 화석 연료를 소비하고 산림과 초지를 파괴한다면, 불과 한두 세기 안에 지구의 기온은 1도 이상 더 변할 것이다.
『코스모스』, 칼 세이건 저/홍승수 역, 사이언스북스, 2023, p. 271
엘랑
분자 수준에서 나무와 인간은 근본적으로 같은 화학 반응을 통하여 생명 활동을 영위함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코스모스』 p. 73,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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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랑
지구는 생명현상이 나타나는데 특별한 조건을 가진 공간인가, 아니면 우리 우주 자체가 원래부터 생명 잉태에 친화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었던 것일까? 1000억개의 은하마다 1000억계의 항성계가 있다는 우주는 수학적으로 보면 모든 것이 가능한 공간인 듯하면서도 오직 “창백한 푸른 점” 주위를 둘러보면 암흑의 심연처럼 보이기도 한다.
금성과 목성의 폭풍, 과거 눈덩이 지구, 뜨거운 태양, 얼음덩이 외행성들의 극한 조건을 보면 현재의 지구와 같이 태양 에너지가 좁은 범위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조건이 과연 흔할까라는 의문이 자연스럽게 든다. 과학자들은 안정적인 에너지 조건에서 생명현상의 전 단계로서 재생산되는 국소질서가 생성되었고 거기서부터 자기를 복제하는 유기 생명체가 탄생한 것으로 추측한다. 그렇게 만들어진 세포 속 단백질 기계들을 보자면 인간이 만든 첨단 전자제품들이 보잘 것 없이 보일 정도이다.
자연이 그런 정교한 유기물 기계를 만들어 낸 것이라면 좀 다른 조건이라도 자연이 비슷한 현상을 만들어내지 못 할 것이라 단정하기도 어렵다. 극한으로 보이는 조건에서도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모습의 국소질서가 재생산되는 구조를 자연이 찾아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칼세이건이 상상한 목성의 생명체의 모습은 그럴듯하고 신선하게 다가온다.
그럼에도 지구에서조차 생명 현상의 확산이 결코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지구 조건은 수시로 바뀌었고 그런 환경에 따라 생물 종은 대멸종하거나 대폭발하기도 했다. “분자 수준에서 나무와 인간은 근본적으로 같은 화학 반응을 통하여 생명 활동을 영위함을 알 수 있을 것이다.” (73p) 나무와 인간이 동일한 기제로 생명을 이어간다는 것은 거슬러 올라가면 둘의 발생 계통이 만나는 줄기가 있거나 동일한 환경 조건에 의존하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그만큼 생명현상이 가능한 조건이 좁을 수 있다는 암시일 수도 있겠다. 지구적 이슈에 관심을 가졌던 칼 세이건도 지구 생명공동체가 처한 조건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배경으로 한 감수성을 가지고 그런 활동을 해나갈 수 있지 않았을까 한다.

알프레도
1기에 완독하지 못했지만 2기에 설렁설렁 동참해봅니다. 12월 5일에 슈퍼문소식을 접하고, 길가에서 밝게 빛나는 달이 다시금 신청하게 된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몇 년만의 개기일식, 슈퍼문 등등으로 우주의 시간과 우리의 시간은 사뭇 다르게 흐른다고 생각합니다. 3장에 소개된 케플러와 코페르니쿠스를 잇는 현재의 천문학자들은 이런 이벤트에 분주해지는지, 아니면 년단위의 시간은 우주의 역사에 비해 지극히 작아 큰 차이가 없는지 궁금합니다.

말코손바닥사슴
@알프레도
설렁설렁 2기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워드 신청까지 꼭 완료해주셔요.
맞아요 일상에서 우리가 우주를 만나는 경우는, 보통 짧은 단신 뉴스의 이벤트로
소비하는 순간이죠. 하지만 그 짧은 순간의 이벤트가 과학지식과 대중 사이에서
우주에 대한 경탄이라는 감각으로 매개하게 되는 것 같아요. 현재의 천문학자들도
이 때를 맞이하여 과학 데이터 수집을 하기도 하고, 대중 교육 이벤트를 열기도 하는데요.
2025년 3월 총월식 관련하여 나사가 추진했던 이벤트를 보시면 참고가 되실 것 같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PpZ_zQPWT8c&t=19s
https://science.nasa.gov/solar-system/moon/what-you-need-to-know-about-the-march-2025-total-lunar-eclipse/
전체 연구 예산의 큰 비중과 인력은 장기 프로젝트에 있지만,
모두가 함께 우주의 가시적 변화를 관측하여 기존 이론모델을 검증하는
단기 이벤트는 계속되는 것이죠.
GoHo
“ 현재의 기후 여건이 실은 불안정한 평형 상태일 가능성이 있는 데도 불구하고 인간은 자기 파멸을 가져올 수 있는 수단들을 동원하여 지구의 연약한 환경을 더욱 교란시키고 있는 중이다. p214
현대에 들어와서 인류의 활동이 지구에 아주 새롭고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하기 시작했다. 우리의 지능과 기술이 기후와 같은 자연 현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힘을 부여한 것이다. 이 힘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p215 ”
『코스모스』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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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랑
<3장>
고대 여러 문화권에서 천체를 관측하기 위한 여러 가지 웅장하고 창의적인 건축물을 만들었는데 그렇게 천체 관체 관측에 집착한 것은 우리가 과학에 기대를 걸고 웅장한 과학 시설, 전파망원경을 건설하는 마음과 어떤 면에서는 비슷했을 것 같아요. 그들은 하늘에서 신의 뜻을 읽고자 했고 우리는 미지의 세계를 탐색하려고 합니다. 둘 다 코스모스의 심연을 들여다보려는 인간의 마음이네요.
천체의 운동에 위대한 업적을 남긴 케플러지만 그도 처음에는 천체운동을 정다면체로 설명하려고 했던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현대인의 시각으로 보면 엉뚱하지만 당시 문명의 상식에서 하늘은 천상의 법칙이 작용하는 곳이었다는 것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 시기는 그렇게 고대적 신념과 과학이 만나는 때었네요. 현대에 들어와서 그런 신념들이 해체되고 과학이 기대를 받지만 핵무기와 기후위기는 전래없는 인류 생존의 위협이 되었네요. 기존의 신념이 해체된 다음 빈 곳에 무엇이 오게될지 궁금해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라는 영화와 <인간현상>이라는 책이 문득 생각납니다. 우주 깊은 곳으로의 탐색과 그곳에서의 발견이 인류를 새롭게 하기를 저자도 바라지 않았을까 싶어요.

외계가나디
일주일이나 지나서 2장을 읽어버렸습니다... 사실 2장을 다 읽지도 못 했어요. 하지만 이번에도 좋은 문장을 보며 든 생각을 남기고 갑니다.
성간운에 유기 분자가 풍부하다는 사실은 생물의 기본 물질이 우주 어디에나 존재할 것이라는 예측을 가능케 한다. 생명의 기원과 진화는 시간만 충분히 주어진다면 하나의 우주적 필연인 것이다. 은하수 은하에 있을 수십억 개의 행성들 중에는 생명이 발붙일 수 없는 곳도 있을 것이다. 생명이 발생했다가 모두 죽어 버린 곳도 있겠고, 혹은 매우 간단한 형태에서 더 이상 진화하지 못한 곳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외계 행성들 중에는, 지구인보다 더 발달된 고도의 지성을 소유한 존재들이 지구 문명보다 훨씬 앞선 과학 기술과 문화의 꽃을 피워 낸 곳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 65p
외계 생명체는 우리가 만나지 못 했을 뿐이지, 분명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페르미 역설을 보면 우리가 그들을 보지 못 하는 이유도 충분히 타당성이 있기 때문에 그냥 어딘가에서 각자 잘 살고 있을 것이라 믿어요. 그러나 이미 생명이 발생했다 죽어버린 곳도 있을 거라는 생각을 미처 못 해봤습니다...! 동시대에 살고 있을 생명체들만 떠올려봤어요. 사실 이 오랜 우주의 세월에서 보면 우리보다 일찍 태어나고 멸종된 생명체들이 아주 많을텐데 말이죠. 그런 걸 생각해보면 신기하고 어딘가 쓸쓸한 감정도 듭니다. 우리도 먼 미래에는 짧은 순간을 살다간 문명 중 하나로 기록되겠죠? 우주는 우리가 살다간 세월이 너무 찰나의 순간이라 인지조차 못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 생각들을 하다보면 현실의 걱정들 따위는 먼지가 되어 사라져서 참 좋습니다,,

한솔음악학원
오 저는 아직 서문? 을 읽고 있고 3기 기간으로 미루겠습니다. 지금 읽고 있는 책이 끝날 즈음이라 신청한건데 이북으로 읽어서 이것도 두꺼운지 몰랐네요 ^^;; 아 그리고 이게 tv시리즈도 있었는지 몰랐어요.ㅎㅎ
가을문장
"비니시액은 지구상 화성과 가장 비슷한 환경이라고 생각되는 지역, 즉 남극의 건조 계곡을 찾아가기로 작심했다. … 전반적으로 남극이 화성보다 더 따뜻하고 습기도 높고 산소도 충분하다. 또 내리쬐는 자외선도 훨씬 적다." p.253
"토양온도 영하 10도, 대기온도 영하 16도. 이 숫자들은 화성 여름의 전형적인 기온이기도 하다. "p.254
10년전 영화 마션(The Martian)을 봤을 때는 진짜 인류가 화성에 거주하게 될 것이라 생각했었다.
남극보다 추운땅이었을 줄이야. 생각도 못한 기후 환경이다. 영화에서는 어떻게 화성에 비닐하우스를 만들어 식물을 키웠을까. 낮은 함량의 산소, 액체 상태에 있는 물의 결여, 많은 양의 자외선 복사 등을 해결하면서까지 가야할 곳이라면, 지구를 지키는 데에 그 돈을 들이는 것이 나을듯한데.. 일론 머스크는 화성에 인류를 이주시킨다는 꿈을 꾸며 2050년까지 화성에 자족도시를 건설하고 인류 이주를 완수하겠다고 하였다.
아직도 화성은 인류가 밟아보지 못한 땅이다.
NASA는 빠르면 2039년에 화성이 인류를 보낼 계획이라고 했다.
계획대로 인류가 어느 미래에 화성에 갔을 때 우리는 우주 탐사를 꿈꾸면서도 '지구라는 유일한 보금자리'를 다시 발견하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송현정
428페이지 입니다.
'단 하루의 무상한 삶을 영위하는 하루살이들의 눈에는, 우리 인간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그저 지겹게 시간이 가기만을 기다리는 한심한 존재로 보일 것이다. 한편 별들의 눈에 비친 인간의 삶은- 10억 분의 1도 채 안 되는 짧은 시간 동안만 반짝하고 사라지는 매우 하찮은 존재로 여겨질 것이다.'
인간으로서 하루살이의 시각도, 별들의 시각도 썩 유쾌하진 않네요 ^^; 하지만 스스로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나-하는 질문을 던지고 나면 꼭 별의 눈과 하루살이의 눈을 가져와 저를 보게 돼요.
삶은 짧으니 의미있게. 그렇지만 긴-시간 위에 있으니 차분하게... 살아보려 합니다.

권인
"예나 지금이나 새로운 진리의 아버지인 시간은 우리 조상들이 알지 못했던 많은 사실을 우리에게 밝혀 주었던 것처럼 현재 우리가 알고자 갈구하나 알지 못하는 것을 우리 후손에게 드러내 보일 것이다."
- 존 윌킨스, 『달세계의 발견』, 1638년
『코스모스』, 칼 세이건 저/홍승수 역, 사이언스북스, 2023, pp. 275-276
시간을 '진리의 아버지'라고 비유한 점이 재미있고 공감도 됩니다.
존 윌킨스의 예언대로 1638년에 알지 못했으나 지금 알고 있는 것들이 정말 셀 수 없이 많죠. 지금 우리가 모르는 것들도 우리 후손들은 알게 될 테고요.
"그렇게 고공에서 지구를 내려다볼 수만 있다면 집을 떠나 먼 나라로 여행하는 사람들처럼 우리도 집안 구석에서 이루어진 일들의 잘잘못을 더 잘 판단할 수 있을 것이며, 더 공정하고 올바른 평가를 내려서 결국은 모든 것들에 합당한 가치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
- 크리스티안 하위헌스, 『천상계의 발견』, 1690년경
『코스모스』, 칼 세이건 저/홍승수 역, 사이언스북스, 2023, p. 276
어떤 사람이나 사물, 사건을 거리를 두고 보면 다르게 보이기도 합니다.
너무 가까이에서 봐서 느끼지 못했던 문제를 멀리 떨어져 보면 문득 깨닫게 되기도 하고, 반대로 가까이에서 봤을 때는 평범해 보이던 것도 멀리서 보면 아름다워 보이기도 하죠.
찰리 채플린의 "인생은 멀리서 보면 비극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희극이다"라는 말도 떠오르게 해주는 부분입니다.

잎새별
상대방은 한동안 가만히 있다가 "혜성이 뭐요?"하고 물었다. "혜성은요," 내가 대답하기를, "지름이 1킬로미터가 넘는 눈 덩어리입니다." 그 말에 상대방은 한참을 더 잠자코 있다가 이렇게 말했다. "거기 진짜 천문학자 좀 바꿔 봐요."
... 어째서 행성들은 거의 원형 궤도를, 그것도 이웃 행성들과 갈라선 듯 따로따로 멀리 떨어진 원 궤도를 도는가? 그런데 혜성은 어떤 연유에서 길쭉한 타원을 그린단 말인가. 그것은 행성들이 태양계의 고참인 반면에, 혜성은 신참내기들이기 때문이다. p180 -181
《코스모스》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저는 이 부분을 읽을 때 재미있었어요. 평소에 비범한 사람을 '혜성처럼 등장했다'고 묘사한 문장을 보고 혜성을 아주 아름다운 별이라고 생각했는데, 눈 덩어리라니! 깜짝 놀랐습니다.^^

말코손바닥사슴
@잎새별
저도 그 부분 깔깔대며 웃었습니다. 약간의 아재 개그도 느껴지고요.
쉬운 대답을 원하는 민원 전화 앞에서 진지하게 답할 수밖에 없는
과학자 특유의 고답적인 캐릭터가 보여서 쿡쿡 웃음이 나왔습니다.
그렇네요. 저희도 '혜성처럼 나타난' 이라는 말로 비범함을 묘사하는데
한낱 눈 덩어리, 라고 해버리니 '이건 답이 아닐 거야' 라는 반사적 반응도
어쩐지 이해가 가지요. ㅎㅎㅎ

달달하게산
“ 만일 누군가가 절대 불변의 행성에 살고 있다면, 그가 할 일은 정말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아예 생각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런 세계에서는 과학하려는 마음이 일지 않을 것이다. 반대로 또 하나의 극단인 아무것도 예측할 수 없는 세상을 상상할 수 있다. 변화가 지극히 무작위적이거나 지나치게 복잡해서 생각해 봤자 별수 없는 처지라면, 그런 세상 역시 과학이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사는 세상은 이 두 극단의 중간 어디쯤엔가 있다. ”
『코스모스』 P.106,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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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하게산
“ 그래 좋다. 그래서 어쨌다는 말인가? 원 운동은 그래도 좀 접근하기 쉽다. 이런 법칙들은 수학 문제에 불과하고 일상생활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한편으로 치워 버릴수도 있다. 그러나 이 법칙들은 행성에게도, 또 우리에게도 적용되는 법칙이다. ”
『코스모스』 P.141,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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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하게산
“ 과학은 자유로운 탐구 정신에서 자생적으로 성장했으며 자유로운 탐구가 곧 과학의 목적이다. 어떤 가설이든 그것이 아무리 이상하더라도 그 가설이 지니는 장점을 잘 따져 봐 주어야 한다. 마음에 들지 않는 생각을 억압하는 일은 종교나 정치에서는 흔히 있을지 모르겠지만, 진리를 추구하는 이들이 취할 태도는 결코 아니다. 이런 자세의 과학이라면 한발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
『코스모스』 P.195,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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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하게산
“ 현대에 들어와서 인류의 활동이 지구에 아주 새롭고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하기 시작했다. 우리의 지능과 기술이 기후와 같은 자연 현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힘을 부여한 것이다. 이 힘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
『코스모스』 P.215,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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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곰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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