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으며 오랜만에 부모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었네요. 태경, 지영처럼 궁지에 몰렸을 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고, 나의 불효는 이해받을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뻔뻔하게 굴게 되는 사람이고, 그럼에도 나를 품어주는 사람. 그 사람이 부모님인 거 같아요. 하지만 부모도 부모이기 전에 평범한 사람이라는 것, 무엇보다 내 곁에 영원히 함께해 줄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참 늦게 깨닫게 되는 것 같아요. 책을 통해 새삼의 깨달음을 마음에 새겨 봅니다. 내 마음 속 태경, 지영을 잠깐이라도 정신 차리게 해준 <아버지를 구독해주세요>와 정태화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소중한 책을 선물해주신 더블북과 더블리님께도 감사합니다. 모두들 부모님과 다정함을 나누는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my쭈
미술 교양서 함께 읽기도 계획 중이라고 하시니 기대가 됩니다!! 오픈 기다리고 있을게요~~
글고운맘
이 글 보고 저는 도서관에 일단 희망도서 신청해뒀네요 재미있는 소재같아서요~ ㅎ
느티나무
“ 끊임없는 날갯짓을 한다 해도 마냥 날아오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모든 새에겐 날아오를 수 있는 한계 높이가 있다. 세상살이도 그렇다.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지치면 날개를 접고 나뭇가지에 앉아 쉬어야 한다. 그래야 더 높이 날아오르진 못해도 더 멀리 갈 수 있다. 하지만 기택에게 휴식은 주어지지 않았다. ”
『아버지를 구독해주세요』 p194, 정태화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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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책을 읽으면서 가족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됬네요. 어릴때는 마냥 불편하기만 했던 가족인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느껴지는건 다르네요. 어릴때 더 많이 가족들과 추억을 쌓을걸 하고 후회도 되구요. 나이가 들어가다보면 서로 바쁘다는 핑계로 가족끼리 모여서 밥한끼 하기도 힘들더라구요. 책을 계기로 가족끼리 모일 수 있게 좀 더 노력해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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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직접 번역한 번역가와 함께~
[도서증정][번역가와 함께 읽기] <꿈꾸는 도서관> <번역가의 인생책> 이평춘 번역가와 『엔도 슈사쿠 단편선집』 함께 읽기<번역가의 인생책> 윤석헌 번역가와 [젊은 남자] 함께 읽기[브릭스 북클럽]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커다란 초록 천막》 1, 2권 함께 읽기[도서증정][번역가와 함께 읽기] <전차 B의 혼잡>
❄겨울에는 러시아 문학이 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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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에 이어 북토크까지
[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8일 오후 8시 라이브채팅 예정! 스토리 수련회 : 첫번째 수련회 <호러의 모든 것> (with 김봉석)[책증정] 저자와 함께 읽기 <브루클린 책방은 커피를 팔지 않는다> +오프라인북토크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요리는 배를 채우고, 책은 영혼을 채운다
[밀리의서재]2026년 요리책 보고 집밥 해먹기[책걸상 함께 읽기] #23.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도서 증정] 소설집『퇴근의 맛』작가와 함께 읽기[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8일 오후 8시 라이브채팅 예정!
독자에게 “위로와 질문”을 동시에 던지는 이희영
[도서 증정] 『안의 크기』의 저자 이희영 작가님,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책 증정] 이희영 장편소설 『BU 케어 보험』 함께 읽어요![선착순 마감 완료] 이희영 작가와 함께 신간 장편소설 《테스터》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