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답을 알지 못한다?!”
우리는 “자연스러운 게 좋다.”라고 자주 말합니다.
그러나 무엇이 자연스럽고, 누가 그 기준을 정하는 것일까요?
자연을 인간 행동의 근거이자 정답으로 삼을 때,
자연은 오히려 오류의 언어가 됩니다.
진화 인류학의 성찰을 토대로 우리의 통념과 태도를 되묻는 여정을 제안하는 책,
독일 막스 플랑크 인구학 연구소 이수지 박사의『자연스럽다는 말』을 함께 읽어 보려 합니다.
인간과 동물, 여성성과 남성성, 오늘날의 저출산 현실,
일상 속 출산과 양육을 둘러싼 성 역할 고정 관념까지.
함께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더 나아가 다른 질문을 던지고 싶은 모든 독자를 초대합니다!
▶도서 정보:
https://sciencebooks.minumsa.com/book/2895/
▶진행 방식
- 매주 3장씩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모임지기가 생각해 볼 만한 주제와 질문을 제시합니다.
-모임에서 나눈 대화는 추후 도서 마케팅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 성실히 참여해 주신 분들께는 12월 말에 기획 중인 저자 오프라인 북토크에 참석할 기회를 드립니다.
- 모집 기간 내 모임 참가 신청을 등록하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총 10분께 책을 증정해 드립니다.
📌 증정 도서 신청 안내
-신청 기간: 11월 5일(수)~11월 12일(수)
- 당첨자 발표: 11월 13일(목)
- 도서 증정: 10권(당첨자 문자 개별 발송)
- 신청 링크: https://forms.gle/oLBnTqGTPCLUwHYp6
📌 당첨자 의무사항
― SNS/블로그(택1) 인증샷 올리기: 도서 수령 후 1주일 내
(필수 해시태그: #그믐북클럽 #사이언스북스 #자연스럽다는말)
▶함께읽기 일정: 11 월 14일(금)~12월 11일(목)
1주차: 11월 14일(금)~11월 20일(목)
들어가는 글/자연스럽다는 말(1장)/인공적인 것은 싫다는 말(2장)
2주차: 11월 21일(금)~11월 27일(목)
자연에는 질서가 있다는 말(3장)/낳아 보지 않으면 모른다는 말(4장)/여자라서 그렇다는 말(5장)
3주차: 11월 28일(금)~12월 4일(목)
남자라서 그렇다는 말(6장)/이게 사람 본성이라는 말(7장)/짐승이라는 말(8장)
4주차: 12월 5일(금)~12월 11일(목)
(안) 낳는 것이 옳다는 말(9장)/자연에 답이 있다는 말(10장)/나오는 글
책을 사랑하는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사이언스북스/책 증정]진화의 눈으로 다시 읽는 세계, 『자연스럽다는 말』 함께 읽기
D-29

사이언스북스모임 지기의 말

반디
살그머니 본성에 따라 참가 신청해봅니다!!

글빛
과연 '자연'스러운 본성의 의미는 뭘까요
'본성'이라는 이름의 '낙인'에 대해 혼자만의 사유가 아니라 함께 읽고 토론하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우주먼지밍
‘원래 그런거 아니야? ’, ‘그게 자연스러운 것 아니야? ’, ‘그게 그것의 본성 아니야?’라고들 생각하는 것들 대부분이 얼마나 사회 문화적, 역사적, 정치경제적으로 그렇지 아니한지를 알고자 책을 읽고 또 읽습니다. 그리고 진화인류학은 제게 항상 가장 깊은 통찰을 전해주기에 이 모임 참여하고 싶습니다!

곰의아이
진화 인류학의 통념과 태도에 대해 되묻는 시간을 함께 나누고싶습니다.

Alice2023
저도 신청했습니다. 인류의 긴 역사 동안 현대 문명은 극히 짧은데 어떤게 자연스러운 것일지
함께 얘기해 보고 싶어요.
노을지는바다
그믐에서 처음 하는 책 읽기 모임입니다.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됩니다.

비화척성
책의 목차를 보고 흥미로운 내용일 것 같아 신청해 봅니다.
my쭈
자연스럽다는 말의 부자연스러움을 발견해보는 여정이 될 것 같네요. 책 내용이 흥미로워 함께 읽기 신청해봅니다.
nanasand
"자연을 인간 행동의 근거이자 정답으로 삼을 때, 자연은 오히려 오류의 언어가 된다" 이 문장을 보고 나서 이 책의 내용이 더 궁금해 집니다.
북대전의메아리
책 내용이 궁금하고, 함께 읽기 모임 하면서 더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레오니
뭔가 범상치않음, 부자연스런 의문들이 여럿 던져질것 같음. 궁금한건 못 참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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