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만 마주쳐도 사람들 생각들이 다 들어오니까 그런 것처럼 약간 모르는 것 알 수 없는 것 이런 것들에 좀 브레이크가 있어야지 된 것 같고 그 주인공한테 그러니까 아가씨한테는 오언이 읽고 싶지 않은 어떤 그런 걸로 설정돼 있는 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그러니까 다 읽어버리면 이 주인공도 좀 약간 처음에 굉장히 염세적으로 나오잖게다가 내가 아무리 이걸 읽어서 얘기해 봤자 사람들은 믿지도 않을 거고 그건 순간적으로 지나가는 상상일 거고 저 사람들은 그 거짓말할 거고 부정할 거고 그런 생각이 나오면서 근데 이 오온이라는 인물은 처음부터 끝까지 그걸 그 설정 같은 것들을 믿잖아요.거짓말 일부러 거짓말하는데도 믿잖아요. 그러니까 그 설정이 저는 재미있었거든요.그러면서 나오는 문장이 있는데 그게 농담인지 아닌지는 듣는 사람이 결정하는 거다.무슨 셰익스페어에 나오는 문장이라면서 그렇게 말하잖아요.
[진주문고 서점친구들] 문학 <절창> 함께 읽기
D-29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