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앤솔러지클럽] 3. [책증정] 일곱 빛깔로 길어올린 일곱 가지 이야기, 『한강』

D-29
헉, 정말요? 여기선 권력이 없는 겁니까? 그럼 슨상님 하지마시고 촌장님 하세요. 그믐 창작촌 촌장! 거의 무소불위 아닙니까? ㅎㅎㅎ
그믐 창작촌 촌장님 좋은데요 ㅎㅎ 네버엔딤 권력을 주고 첨삭지도 시키기 전략? ㅎㅎㅎ @stella15 님 천잰데?ㅎㅎㅎ
제가 그런 쪽으론 머리를 좀 쓸 줄 앱니다. ㅎㅎㅎ
아... 이곳에는 저보다 권력 서열이 훨씬 앞자리인 재단 이사장님(a.k.a. @수북강녕 대표님)이 계셔서 촌장을 하더라도 무소불위는 아닌 거 같습니다. ^^
그걸 몰랐네요. 그럼 @수북강녕 님 재단이사 하시고 . 장맥주님 촌장하시는 걸로! ㅋㅋ
기간제 기간 중 열심히 하시면 재채용 의사 있습니다! (제가 요기선 재단 이사장 놀이?! ㅋㅋ) 학생들의 교수평가가 제일 중요하지만, 계속 멋진 논문을 내고 계시니 이 또한 높이 반영하겠습니다! (정규직 시켜 주겠다는 말 없음 주의 ㅋㅋ) 이번에 내신 신간도 너무나 멋집니다! (제목부터 <멋진 실리콘 세계>) 그믐 대표님~ 다음에는 류츠신 슨상님과 후지이 다이요 슨상님도 모셔서 [그믐앤솔러지클럽] 열어도 될까요?!!!
멋진 실리콘 세계 - STS SF 앤솔러지현대사회를 향해 끊임없이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온 작가 장강명의 기획 아래, 한・중・일을 대표하는 여덟 명의 소설가가 참여한 ‘STS(Science, Technology and Society) SF’ 앤솔러지 『멋진 실리콘 세계』가 출간되었다.
아무래도 <산 자들 3>를 내서 기간제 교사와 시간강사의 서러움을 다뤄야 할 거 같습니다. ㅠ.ㅠ (어휴, 류츠신 슨상님이랑 후지이 다이요 슨상님 섭외만 된다면야 대환영이지요!)
<죽은 다음>을 포함해 여러 일터 현장을 기록하신 희정 작가님의 신간, <돌보다 고치다 지키다>에서 관련 내용을 다루었습니다 제가 이번에 전세사기 관련 책을 읽으며, 동일 소재에 대해서 ① 르뽀로 기록하는 것과 ② 픽션(문학!)으로 풀어내는 것의 힘과 매력을 모두 느꼈습니다 @장맥주 작가님은 둘 다 가능하시니! 기간제의 서러움을 이번 기회에 조금이라도 체험하셔서 꼭 좋은 작품 부탁드립니다 ♡
죽은 다음 - 어떻게 떠나고 기억될 것인가? 장례 노동 현장에서 쓴 죽음 르포르타주‘일하다 다치고 병든 이들의 삶과 노동’을 이야기해온 기록노동자 희정이 이번엔 죽음과 애도를 둘러싼 노동의 세계에 노동자로, 기록자로 선다. 점차 산업화되어가는 장례 문화와 다변화된 가족 구성을 포괄하지 못하는 장례 제도를 경유해 이 시대의 죽음과 애도 문제를 탐구한다.
돌보다, 고치다, 지키다 - 학교를 지탱하는 노동의 흔적교실 안팎의 다양한 노동 현장으로 향한다. 노동자들의 일과 삶을 취재하며 기록해 온 작가 희정이 이번에는 '학교'를 찾아, 우리가 늘 마주치면서도 보지 못하고 매일 스쳐 지나면서도 뭐라고 불러야 할지 애매한 ‘학교 사람들’을 인터뷰했다.
서럽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고개를 숙여야 할 것 같은 이 자연스러움은 대체...??
다: 거짓말 마세요, 촌장님! 일생을 이 쓸쓸한 곳에서 보내는 것이 더 좋아요? 사람들도 그렇죠! "이리 떼가 몰려온다." 이 헛된 두려움에 시달리는데 그게 더 좋아요? 촌장: 얘야, 이리 떼는 처음부터 없었다. 없는 걸 좀 두려워한다는 것이 뭐가 그렇게 나쁘다는 거냐? 지금까지 단 한 사람도 이리에게 물리지 않았단다. 마을은 늘 안전했어. 그리고 사람들은 이리 떼에 대항하기 위해서 단결했다. 그들은 질서를 만든 거야. 질서, 그게 뭔지 넌 알기나 하니? 모를 거야, 너는. 그건 마을을 지켜 주는 거란다. 물론 저 충직한 파수꾼에겐 미안해. 수천 개의 쓸모없는 덫들을 보살피고 양철북을 요란하게 두들겼다. 허나 말이다, 그의 일생이 그저 헛되다고만 할 순 없어. 그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고귀하게 희생한 거야. 난 네가 이러한 것들을 이해하여 주기 바란다. 만약 네가 새벽에 보았다는 구름만을 고집한다면, 그런 것들은 모두 허사가 된다. 저 파수꾼은 늙도록 헛북이나 친 것이 되고, 마을의 질서는 무너져 버린다. 얘야, 넌 이렇게 모든 걸 헛되게 하고 싶진 않겠지?
이강백 희곡전집 1 이강백 지음
이강백 희곡전집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북강녕 님 1등! 이강백 희곡 <파수꾼>에 나오는 촌장님 같으심다ㅋ
ㅎㅎㅎ 저도 @장맥주 님 촌장님 하시라고 해 놓고 정작 이 방에선 호칭을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했는데 역시 수헤이님 센스쟁이시네요! 하긴 장맥주님도 촌장 허락하셨는데. ㅋㅋ 근데 장 촌장님 하니까 김홍신 작가님의 유명한 소설 <인간시장> 생각나네요. 주인공 이름이 장총찬이잖아요. 읽어보진 못했지만 저도 나이를 먹는지 예전에 문단계를 쥐락펴락하셨던 분들의 소설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좀 청개구리꽈라 남 좋다고 할 땐 옆눈으로 보고, 세월지나 슬금슬금 정면으로 보는 경향이 있는지라.ㅋ 아, 그건 그렇고, 제가 이 시간에 여기 들어 온 건, 장 촌장님 주어진 시간이 4일밖에 없다고 투덜거리셔서 지난 번 군불떼기처럼 미리 과제 내주셔도 좋지 않을까? 더불어 권력의 맛도 일찍 챙기시고 할 참이었는데. 또 누가 압니까? 제가 이번엔 제대로된 과제를 수행할지. 쿨럭~ 써놓고 보니 좀 쑥스럽긴한데, 제가 무려 이런 사람입니다. ㅋㅋㅋㅋ
인간시장, 정말 오랜만에 들으니 너무 반갑네요! 그 당시만해도 좀 어려서(?) 그랬는지 전 그 때는 닥치는대로 읽어서 기다리고 옆눈질하지를 않았는데, 요즘은 확실히 저도 그렇네요. 사람들이 다 매달려 읽을 때는 절대 안읽고 싶은 청개구리 심정. ㅎㅎ
<인간시장> 엄청난 베스트셀러였던 것으로 압니다. 드라마로도 만들어졌잖아요. 그때 홍학표란 배우가 주인공을 맡았나 그랬죠? 지금 같았으면 봤을텐데 제가 그 시절 TV를 거의 안 보거나 봐도 드라마는 안 보기도해서 못 봤습니다. 이런 수퍼 베스트셀러는 왜 베스트셀런가 해서 읽어 볼 필요가 있지 말입니다. ㅋ 김홍신 작가 뵙기엔 조신하고 깔끔한 신사신데 어디서 그런 걸출한 소설을 쓰시는지 모르겠어요. ^^
<인간시장> 주연은 박상원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ㅋ 초딩 때 미니시리즈인가 암튼 MBC에서 방영했던 것 같네요. 그때 장총찬의 파트너가 여기자였던 것 같은데 누구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김희애 아님 배종옥였던 것 같기도 하고.. 차암 옛날 이야기네요ㅋ
궁금해서 검색해봤어요.ㅋ 박순천 씨라고 하네요. ^^
와, 비교적 최근 사진이네요.
맞아요!! 또록또록한 인상었던 것만 기억에 남아 있었는데 <전원일기> 둘째 며느리 박순천 씨였어요ㅋㅋㅋ
박순천 배우였군요. 참. 언제적 드라마인지 ㅎㅎ 원래는 권총찬 이었는데 검열(?) 때문에 장촌찬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기억납니다^^
헉, 그런 일이..? 권종찬이 좀 거시기하긴 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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