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앤솔러지클럽] 3. [책증정] 일곱 빛깔로 길어올린 일곱 가지 이야기, 『한강』

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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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한강에 얽힌 나의 경험 (또는 상상) 에 기반하여 사실과 허구의 경계를 오가는 에피소드. ㅡ 밤 12시. 윗집의 음악소리가 더 커진 듯 하다. 우퍼를 좀 낮추면 안되겠니? 속마음은 소리가 되어 입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주섬주섬 옷을 입고 현관문을 연다. 한밤의 라이딩. 누군가는 멋스럽다 하겠으나, 층간소음에 내쫓긴 청년의 몸부림에 지나지 않는다. 대화가 통하지 않는 녀석이기에, 나오는 길에 경찰서에 신고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2시간만 타야지. 망원한강공원 주차장을 지나 망원한강길을 따라 달린다. 얼굴이 시리다. 11월의 바람은 차다. 잠두봉선착장에 너울거리는 요트들을 바라본다. 요트조차 고이 잠드는 시간이 아닌가? 밤섬의 새들조차 날개를 접었을 텐데... 나의 서울살이가 잠 못 드는 밤이 될 줄이야. 페달을 밟다 보니, 서강대교, 마포대교, 원효대교 어느덧 동작대교가 보인다. 잠수교가 보이면 반환점이다. 내일 회사가서 졸지나 말았으면...
'금지된 연애' 방에서도 잠깐 소개했었는데요, @선경서재 님 명문장을 보니 다시 떠올라 공유합니다 이경미 감독의 단편 영화 '아랫집' 이영애 배우님의 연기도 좋았고 섬뜩한 연출이 제대로였죠! (덧, 층간소음 호러의 진수) https://naver.me/FvQbky6Z
층간소음은 못참죠... ㅜㅜ
책 잘 받았습니다. 표지를 보니 참 많은 것들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머리카락, 나무, 밤, 불빛, 아무도 몰래, 흘려 보낸, 뭐 이런...단어들도..^^ 저녁 먹고 얼른 책장을 넘겨봐야겠습니다.
노올랍게도 한강 사진입니다요 ~_~
진짜.....이 부분은 엄청 놀라워요 작가님;;; 어떻게 사진을 찍으신건지 전체사진이 넘 궁금합니다 ㅋㅋㅋ 저는 불이 타오른다는 느낌으로 봤거든요! 집에가서 책 표시 더 꼼꼼히 봐야겠습니다ㅎㅎ
오래된 나무의 옹이 구멍 같기도 하면서, 기름 띠로 오염되어 흐르는 강 같기도 하면서, 아주 오묘하죠!!!
제가 옆집의 금지된 사랑에서 스크롤의 압박으로 ㅋㅋ 눈팅만 하다가 참여를 못했는데 왠지 한강방도 그럴까봐 조심스러워집니다ㅎㅎㅎ 차근차근 잘 따라가볼꼐요! 아직 모임 시작전이라 스크롤의 압박이 있었지만 그래도 다! 읽었습니다(뿌듯)ㅎㅎㅎ
오앗, 동지님!ㅋㅋㅋ 저도 스크롤을 굴리며 차근차근 글을 읽는 중입니다. 잠들기 전까지 최대한 읽으려고요. 최신글이 어디쯤인가 보려고 스크롤 끝까지 내렸다가 @물고기먹이 님 글을 보고 댓글 남깁니다. 다 읽으셨다니 뿌듯한 마음으로 주무시겠군요. 부럽습니다아 :D
오왓!!ㅎㅎㅎ 이제 모임시작이라 스크롤이 생겼습니다! ㅎㅎㅎ 마지막까지 읽은부분도 표시해주니깐 더 편해졌습니다! 모임 마지막 기간까지 홧팅입니닷!!
@물고기먹이 @리지 한 번 놓치시면 너무 많이 쌓여 엄두가 나지 않게 됩니다 그런 참사가 오기 전에 틈틈이 읽어 주세요 ㅎ 이제 곧 모임이 시작되면 '맨 위' 와 '맨 아래' 로 화살표를 옮길 수 있으니 쫌만 힘내시길요~!
넵넵! 틈틈이! 화이팅해보겠습니다!!! :) 아하, 어쩐지 화살표가 없더라고요! 꺄하 그럼 곧 생기겠네요!
책이 벌써 왔습니다. !! 연말에 느낌좋은 금빛이 마음에 드네요
저도 책을 벌써 받았네요. 설레어요. ㅎㅎ
화제로 지정된 대화
저는 한강으로 자전거를 타러 갔다가 거친 (그리고 전문가 포스 뿜뿜하는) 라이딩의 세계(?)를 경험했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문 장비를 갖추신 분들이 엄청 빠르게 자전거를 타시더라고요. 자전거도 어찌나 빠르던지, 제 옆을 지나갈 때마다 눈이 띠용용@.@ 정신을 바짝 차리게 되더라고요. 호기롭게 따릉이를 끌고 나갔던 저는! 오른쪽으로 바짝 붙어서 타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했습니다. 방해가 될까봐 긴장한 탓인지 아니면 찬 강바람 탓인지, 코끝에 맺히는 콧물을 검지 손가락으로 훔치며 집으로 돌아왔던 기억이... 떠오르네요ㅎㅎ 그리고 저는 (아직도) 운전 면허가 없는데요, 그래서인지 한강에 놓인 다리들의 순서와 위치, 이름이 정말 안 외워지더라고요ㅠㅠ 저는 지하철역으로 동네를 기억하고 길을 찾는데, 다리 이름으로 지리를 기억하고 찾으시는 분들을 보면 신기하고 대단해보여요! (예: “그, OO대교 넘어가면 OO동 있잖아, 거기에...”) 운전하시면서 자연스럽게 익숙해지신 거겠죠?
서울 지하철 2호선 순서대로 말하기 와, 한강대교 순서대로 말하기, 곧 있을(두둥~!) 『한강』 오프라인 북토크에서 이 2가지 게임을 해야겠네요! 그 후에는 한강대교 순서를 모두 줄줄 읊어대게 되실 겁니다 ㅎㅎ
오프라인 북토크가 열리는군요!!! 앗ㅋㅋㅋ 한강 대교를 순서대로 말하는 게임이라니, 너무 신박하네요. 저는 벌써부터 긴장도 되고요(?)ㅋㅋㅋ 한강 대교 이름을 줄줄 읊는 제 모습이 아직은 상상이 안 가지만, 한편으로는 기대가 되기도 하네요ㅎㅎ
저는 대학 입학 후 첫 MT에서 서울 지하철 2호선 순환역을 순서대로 말하는 게임을 했습니다 읭? 싶었죠 ㅋㅋ 『한강』에 실린 작품을 30초 안에 순서대로 말하기, 이런 게임도 오프라인 북토크 때 가능합니다 성공하시는 분께 책 선물 드릴 의향도 있습니다 (제가 해봤는데 진짜 쉽지 않아요 :)
이미 게임을 해보셨군요!ㅋㅋㅋ 와, 30초 안에 말하려면 속사포로 말해야 할 것 같은데요!
오잇 혹시 날짜가 잡혔을까요? 사실 12월 스케쥴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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