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앤솔러지클럽] 3. [책증정] 일곱 빛깔로 길어올린 일곱 가지 이야기, 『한강』

D-29
아, 맞아요. 두 백화점이 있었죠! 수헤이님껜 못 당할 것 같습니다. ㅎㅎ
저도 그레이스 백화점에서 흠칫 했어요.
제가 그랜드시네마, 대흥극장, 녹색극장까지는 아는데 크리스탈극장이 있었나요? 나름 신촌도 제 10대와 20대 시절의 나와바리였는데, 요즘 2호선 신촌역/이대역에서 아무도 안 내리는 거 보고 좀 놀랐습니다.
그랜드시네마가 크리스탈극장입니다. ^^ 이름을 나중에 그랜드시네마로 바꿨어요. 요즘 신촌은 진짜 썰렁하고 이대는 뭐... 폐허 같더라고요.
강남에 있던 예술영화극장은 뤼미에르 극장이 맞고 신촌에 있던 건물은 '르메이에르' 빌딩이었어요. 르메이에르 빌딩은 조폭이 얽혀 있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나중에 회장이 사기죄로 교도소 가면서 직원들을 상습 폭행해 왔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반면 뤼미에르 극장은 명배우이자 명감독이었던 하명중 씨가 대표였습니다. ㅎㅎㅎ
신영극장 추가요~~
@수북강녕 @SooHey 신촌 앤솔러지도 하나쯤 나와야 할 거 같은...!
오, 신촌 앤솔로지 재밌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한강> 첫빠따로 장 슨상님 글 읽었는데 이책 아무래도 심상치 않더군요. 감히 넘 볼 수 있는 글들이 아닌 건 같아요. 근데 신촌 앤솔로지는 뭔가 아스라한게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신촌 블루스도 있는데. ㅋㅋ
들키셨으니 꼭 쓰셔야겠습니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슈렉> 고양이 모드)!
와, Fallen Angel 과 함께 쓰시는 소설이 판타지 장편이군요! 소소한 스포 주워갑니다. 주섬주섬... :)
저도 스리슬쩍 참석했습니다. 요 작품 신간 뜬 시기와.. '책읽는대한민국 책선물릴레이' 참여 제안이 겹쳐서 ~ 냉큼 신청해서 받고 1주일 동안 나눠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모두 저마다의 매력을 담고 있었고, 아주 얕게나마 알고 있는 분들의 깨알 포인트(??) 들을 찾는 재미가 더 쏠쏠했던 작품이었습니다. 😆
어서 오세요! 기다렸습니다 ♡
히힛.. 역시 반겨주실 줄 알았습니다. 😆 감사합니다!! 또 놀러가야 하는데 ~ 요즘은 건수가 없네요?? 😂
11월 28일에 저 감다. 저 아래 삼프레스 (스위트홈) 북토크임다
오오... ?! 일정 확인해보겠습니다!! 😁
Q1. 한 작가의 여러 작품에서 꾸준히 등장하는 고정 인물!! 윤해환을 압니다. 😁 @조영주 작가님 작품 속에 꾸준히 등장하지요.
사랑에 유효 기간이 없듯, 이 질문에도 정답이 없지만, @조영주 작가님 공식 팬클럽 회장님다운 최고의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윤해환은 ♡ 입니다 (그런데 작가님 작품에는 김나영 형사도 시리즈로 등장하네요 그러고 보니!)
엇?!! 최근 <넌 언제나 빛나>에 나온 건 본 거 같은데.. 그 외에도 자주 나왔던가요??? 😳 자칭 회장이 너무 근무태만이라.. 추방되는 거 아닌가 걱정됩니다. 😅
Q1.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에 나오는 양사나이와 쥐요! 아예 하루키 초기 소설 3편을 ‘쥐 3부작’이라고도 부르던데, 언제부터 그렇게 부르기 시작했나 모르겠습니다. <댄스 댄스 댄스>에서는 쥐가 나오지 않고 슬쩍 언급만 되는데 그 소설까지 ‘쥐 4부작’이라고도 하더라고요. 양사나이는 <양을 쫓는 모험>과 <댄스 댄스 댄스> 외에도 <양 사나이의 크리스마스>나 <시드니의 그린 스트리트> 같은 가벼운 글에서도 등장하지요. 반갑더라고요. ㅎㅎㅎ
저의 최애, 무라카미 하루키를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하루키의 소설에는 늘 비슷한 '나' (지금 분류로 하자면 INFP 에겐남) 가 때로는 이름 없이, 때로는 '덴고'나 '다자키 쓰쿠루'나 다른 이름으로 등장하고, '유키'나 '후카에리'나 '박사의 손녀' 같은 초월적 지각을 지닌 소녀가 등장하죠 '나'는 차분하고 생각이 깊은데 '소녀'는 총명하고 과감하다는 공통점이 있네요 '나'와 성적으로 엮이는 신중하고 성숙한 연상녀도 빠지지 않는데요 '쥐'라는 동.일.인.물.이 초기작 내내 등장한다는 사실을 까먹고 있었어요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1973년의 핀볼> <양을 쫓는 모험>에 나오는 '쥐'는 <노르웨이의 숲>에 나오는 '기즈키'와는 다른 인물일까요? 문득, 궁금해집니다!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젊은 날의 격정적인 시간을 보낸 뒤 밀려든 허무감과 깊은 상실감,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고 재생하고자 하는 젊은이들의 여정을 작가 특유의 단절적이고 경쾌한 문장으로 담아냈다. 하루키의 고향 후배인 오오모리 가즈키 감독에 의해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1973년의 핀볼무라카미 하루키가 데뷔작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를 쓴 이듬해, 자신이 운영하는 재즈 카페의 부엌 테이블에서 쓴 두 번째이자 마지막 장편소설. 하루키의 고독한 젊은 시절을 떠올릴 수 있는 자전적 소설로, 작가는 이 소설에 대해 작품의 완성도에 상관없이 어쩐지 다른 작품들보다 큰 애착을 느끼는 작품이라고 고백한 바 있다.
양을 쫓는 모험
노르웨이의 숲 (30th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 양장)페이지를 처음 펼치는 오늘의 젊음들에게, 그리고 오랜 기억 속에 책의 한 구절을 간직하고 있는 어제의 젊음들에게, 한결같은 울림으로 예민하고 섬세한 청춘의 감성을 전하며 영원한 필독서로 사랑받고 있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대표작 <노르웨이의 숲> 리미티드 에디션.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서리북 클럽> 세 번째_편집자와 함께 읽는 서리북 겨울호(20호) 누가 여성을 두려워하랴[도서 증정] 『난사 사진부와 죽은 자의 마지막 피사체』 김영민 작가님과 함께 읽어요![도서증정-고전읽기] 조지 엘리엇의 『고장 난 영혼』[📚수북탐독] 10. 블랙 먼데이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2026년 새해 첫 책은 코스모스!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코스모스> 꼭 읽게 해 드리겠습니다!
2026년 새해 첫 책은 코스모스!
내 맘대로 골라보는《최고의 책》
[그믐밤] 42. 당신이 고른 21세기 최고의 책은 무엇인가요? [그믐밤] 17. 내 맘대로 올해의 책 @북티크
죽음에 관해 깊이 생각해 봅니다
[웰다잉 오디세이 2026] 1. 죽음이란 무엇인가 [책 나눔] 송강원 에세이 <수월한 농담> 혼자 펼치기 어렵다면 함께 읽어요! 죽음을 사색하는 책 읽기 1[삶의 길. 그 종착역에 대한 질문] ㅡ'사람은 어떻게 죽음을 맞이하는가'
그믐 앤솔러지 클럽에서 읽고 있습니다
[그믐앤솔러지클럽] 3. [책증정] 일곱 빛깔로 길어올린 일곱 가지 이야기, 『한강』[그믐앤솔러지클럽] 2. [책증정] 6인 6색 신개념 고전 호러 『귀신새 우는 소리』[그믐앤솔러지클럽] 1. [책증정] 무모하고 맹렬한 처음 이야기, 『처음이라는 도파민』[그믐미술클럽 혹은 앤솔러지클럽_베타 버전] [책증정] 마티스와 스릴러의 결합이라니?!
듣고 이야기했어요
[밀리의서재로 듣기]오디오북 수요일엔 기타학원[그믐밤] 29. 소리 산책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팟캐스트/유튜브] 《AI시대의 다가올 15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같이 듣기
매달 다른 시인의 릴레이가 어느덧 12달을 채웠어요.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 12월] '오늘부터 일일'[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11월] '물끄러미' 〔날 수를 세는 책 읽기- 10월 ‘핸드백에 술을 숨긴 적이 있다’〕
어두운 달빛 아래, 셰익스피어를 읽었어요
[그믐밤] 35.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1탄 <햄릿> [그믐밤] 36.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2탄 <맥베스> [그믐밤] 37.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3탄 <리어 왕> [그믐밤] 38.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4탄 <오셀로>
한국 장편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수림문학상 수상작들 🏆
[📚수북탐독]9. 버드캐칭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수북탐독] 8. 쇼는 없다⭐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기(첫 시즌 마지막 모임!)[📕수북탐독] 7. 이 별이 마음에 들⭐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수북탐독] 6. 열광금지 에바로드⭐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
책을 직접 번역한 번역가와 함께~
[도서증정][번역가와 함께 읽기] <꿈꾸는 도서관> <번역가의 인생책> 이평춘 번역가와 『엔도 슈사쿠 단편선집』 함께 읽기<번역가의 인생책> 윤석헌 번역가와 [젊은 남자] 함께 읽기[브릭스 북클럽]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커다란 초록 천막》 1, 2권 함께 읽기[도서증정][번역가와 함께 읽기] <전차 B의 혼잡>
❄겨울에는 러시아 문학이 제 맛
[문예세계문학선] #01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함께 읽기[그믐밤] 8. 도박사 1탄, 죄와 벌@수북강녕[그믐밤] 40. 달밤에 낭독, 체호프 1탄 <갈매기>
독서모임에 이어 북토크까지
[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8일 오후 8시 라이브채팅 예정! 스토리 수련회 : 첫번째 수련회 <호러의 모든 것> (with 김봉석)[책증정] 저자와 함께 읽기 <브루클린 책방은 커피를 팔지 않는다> +오프라인북토크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요리는 배를 채우고, 책은 영혼을 채운다
[밀리의서재]2026년 요리책 보고 집밥 해먹기[책걸상 함께 읽기] #23.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도서 증정] 소설집『퇴근의 맛』작가와 함께 읽기[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8일 오후 8시 라이브채팅 예정!
독자에게 “위로와 질문”을 동시에 던지는 이희영
[도서 증정] 『안의 크기』의 저자 이희영 작가님,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책 증정] 이희영 장편소설 『BU 케어 보험』 함께 읽어요![선착순 마감 완료] 이희영 작가와 함께 신간 장편소설 《테스터》 읽기
<피프티 피플> 인물 탐구
피프티피플-이기윤피프티피플-권혜정피프티피플-송수정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