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통 읽지 않다가 그믐에서 여러 작가님들이 참여한 앤솔러지 작품집(<우리의 연애는 모두의 관심사>)으로 책모임을 하다 보니 잊고 있었던 소설의 매력이 새록새록 되살아나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모임도 증~말 기대되네요! 응모필!
[그믐앤솔러지클럽] 3. [책증정] 일곱 빛깔로 길어올린 일곱 가지 이야기, 『한강』
D-29

SooHey
조영주
저희도 소설쓰기 해야 합니까 ㅇㅁㅇ?

SooHey
아녕~ 저희야 숙제 없음 좋져 ㅋㅋㅋ @장맥주 교수님이 레포트 대마왕이라 빡셌어요 ㅠㅠㅠㅠ
조영주
앜ㄱㅋㄱㄱㄱㅋ

장맥주
레포트 내주는 권력의 맛이 또 달콤하더라고요~ 한강공원 뚝섬지구 쯤에서 캔맥주 한 캔 마신 뒤 자전거 타고 서울숲 가는 상쾌한 맛에 비유하고 싶습니다. (한 캔 정도는 괜찮죠...?) ㅋㅋㅋㅋ

stella15
레포트 내주는 권력의 맛! ㅋㅋㅋㅋ
제가 이럴 줄 알고 저도 참여 작가분들 댓글 창작론 강의해 달라고 부탁 드렸더니 조영주 작가님께서 냉큼 올리시지 않았습니까? 독자 없는 작가 있을 수 없다는 거 아시죠? 장맥주님도 장맥주님만의 창작론 기대하겠습니다. ㅋㅋ

SooHey
@장맥주 그 맛 알쥬알쥬~ ㅋㅋ 옛날에 마포대교 건너 자전거 출퇴근을 했는데 회식 마치고 바람처럼 달리던 생각이 나네요 ㅋㅋㅋ (공소시효는 지났지 말입니다...? 여러분은 이러시면 아니아니아니되옵니다~~!!!)

장맥주
캬... 그 시절... 소폭 스무 잔 원 샷하고 경부고속도로도 드리프트로 막...
(뻥입니다!!!! 속으시면 절대 아니아니아니아니되옵니다. ㅠㅠ)

SooHey
어우, 역시 스케일이 다르시네요~~ 저는 화양리에서 경광봉 들고 깔짝대며 쇼바나 좀 올렸지...
조영주
오오... ㅇㅁㅇ...

장맥주
제가 옆방에서 간을 좀 봤는데, 저한테 첨삭 지도를 할 능력이 없는 거 같습니다. 수강생 분들이 수준이 너무 높으세요... ^^

초록책잔
앗!! @장맥주 슨상님~여기서 또 뵙네요
네버엔딩 학급인가요~see far~~~~~~

장맥주
See far!
여기선 시간강사예요~. 11/19~22까지 딱 나흘만 일합니다. 기간제 서럽습니다.

stella15
헉, 정말요? 여기선 권력이 없는 겁니까? 그럼 슨상님 하지마시고 촌장님 하세요. 그믐 창작촌 촌장! 거의 무소불위 아닙니까? ㅎㅎㅎ

초록책잔
그믐 창작촌 촌장님 좋은데요 ㅎㅎ 네버엔딤 권력을 주고 첨삭지도 시키기 전략? ㅎㅎㅎ @stella15 님 천잰데?ㅎㅎㅎ

stella15
제가 그런 쪽으론 머리를 좀 쓸 줄 앱니다. ㅎㅎㅎ

장맥주
아... 이곳에는 저보다 권력 서열이 훨씬 앞자리인 재단 이사장님(a.k.a. @수북강녕 대표님)이 계셔서 촌장을 하더라도 무소불위는 아닌 거 같습니다. ^^

stella15
그걸 몰랐네요. 그럼 @수북강녕 님 재단이사 하시고 . 장맥주님 촌장하시는 걸로! ㅋㅋ

수북강녕
기간제 기간 중 열심히 하시면 재채용 의사 있습니다! (제가 요기선 재단 이사장 놀이?! ㅋㅋ)
학생들의 교수평가가 제일 중요하지만, 계속 멋진 논문을 내고 계시니 이 또한 높이 반영하겠습니다! (정규직 시켜 주겠다는 말 없음 주의 ㅋㅋ) 이번에 내신 신간도 너무나 멋집니다! (제목부터 <멋진 실리콘 세계>)
그믐 대표님~ 다음에는 류츠신 슨상님과 후지이 다이요 슨상님도 모셔서 [그믐앤솔러지 클럽] 열어도 될까요?!!!

멋진 실리콘 세계 - STS SF 앤솔러지현대사회를 향해 끊임없이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온 작가 장강명의 기획 아래, 한・중・일을 대표하는 여덟 명의 소설가가 참여한 ‘STS(Science, Technology and Society) SF’ 앤솔러지 『멋진 실리콘 세계』가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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