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주 @SooHey 첫 진도인 장강명 작가님의 「한강의 인어와 청어들」에 한하여 후일담 또는 비하인드 500자 쓰기를 하고 원작자 1:1 맞춤 첨삭을 받는 걸로... 할까요? ^^
소설 쓰기를 하려면 모임지기가 어느 정도 소양이 있어야 하는데, 역부족이라 어려울 것 같습니다! ㅎㅎ
[그믐앤솔러지클럽] 3. [책증정] 일곱 빛깔로 길어올린 일곱 가지 이야기, 『한강』
D-29

수북강녕

조영주
오오... ㅇㅁㅇ...

장맥주
제가 옆방에서 간을 좀 봤는데, 저한테 첨삭 지도를 할 능력이 없는 거 같습니다. 수강생 분들이 수준이 너무 높으세요... ^^

초록책잔
앗!! @장맥주 슨상님~여기서 또 뵙네요
네버엔딩 학급인가요~see far~~~~~~

장맥주
See far!
여기선 시간강사예요~. 11/19~22까지 딱 나흘만 일합니다. 기간제 서럽습니다.

stella15
헉, 정말요? 여기선 권력이 없는 겁니까? 그럼 슨상님 하지마시고 촌장님 하세요. 그믐 창작촌 촌장! 거의 무소불위 아닙니까? ㅎㅎㅎ

초록책잔
그믐 창작촌 촌장님 좋은데요 ㅎㅎ 네버엔딤 권력을 주고 첨삭지도 시키기 전략? ㅎㅎㅎ @stella15 님 천잰데?ㅎㅎㅎ

stella15
제가 그런 쪽으론 머리를 좀 쓸 줄 앱니다. ㅎㅎㅎ

장맥주
아... 이곳에는 저보다 권력 서열이 훨씬 앞자리인 재단 이사장님(a.k.a. @수북강녕 대표님)이 계셔서 촌장을 하더라도 무소불위는 아닌 거 같습니다. ^^

stella15
그걸 몰랐네요. 그럼 @수북강녕 님 재단이사 하시고 . 장맥주님 촌장하시는 걸로! ㅋㅋ

수북강녕
기간제 기간 중 열심히 하시면 재채용 의사 있습니다! (제가 요기선 재단 이사장 놀이?! ㅋㅋ)
학생들의 교수평가가 제일 중요하지만, 계속 멋진 논문을 내고 계시니 이 또한 높이 반영하겠습니다! (정규직 시켜 주겠다는 말 없음 주의 ㅋㅋ) 이번에 내신 신간도 너무나 멋집니다! (제목부터 <멋진 실리콘 세계>)
그믐 대표님~ 다음에는 류츠신 슨상님과 후지이 다이요 슨상님도 모셔서 [그믐앤솔러지클럽] 열어도 될까요?!!!

멋진 실리콘 세계 - STS SF 앤솔러지현대사회를 향해 끊임없이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온 작가 장강명의 기획 아래, 한・중・일을 대표하는 여덟 명의 소설가가 참여한 ‘STS(Science, Technology and Society) SF’ 앤솔러지 『멋진 실리콘 세계』가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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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맥주
아무래도 <산 자들 3>를 내서 기간제 교사와 시간강사의 서러움을 다뤄야 할 거 같습니다. ㅠ.ㅠ
(어 휴, 류츠신 슨상님이랑 후지이 다이요 슨상님 섭외만 된다면야 대환영이지요!)

수북강녕
<죽은 다음>을 포함해 여러 일터 현장을 기록하신 희정 작가님의 신간, <돌보다 고치다 지키다>에서 관련 내용을 다루었습니다
제가 이번에 전세사기 관련 책을 읽으며, 동일 소재에 대해서 ① 르뽀로 기록하는 것과 ② 픽션(문학!)으로 풀어내는 것의 힘과 매력을 모두 느꼈습니다
@장맥주 작가님은 둘 다 가능하시니! 기간제의 서러움을 이번 기회에 조금이라도 체험하셔서 꼭 좋은 작품 부탁드립니다 ♡

죽은 다음 - 어떻게 떠나고 기억될 것인가? 장례 노동 현장에서 쓴 죽음 르포르타주‘일하다 다치고 병든 이들의 삶과 노동’을 이야기해온 기록노동자 희정이 이번엔 죽음과 애도를 둘러싼 노동의 세계에 노동자로, 기록자로 선다. 점차 산업화되어가는 장례 문화와 다변화된 가족 구성을 포괄하지 못하는 장례 제도를 경유해 이 시대의 죽음과 애도 문제를 탐구한다.

돌보다, 고치다, 지키다 - 학교를 지탱하는 노동의 흔적교실 안팎의 다양한 노동 현장으로 향한다. 노동자들의 일과 삶을 취재하며 기록해 온 작가 희정이 이번에는 '학교'를 찾아, 우리가 늘 마주치면서도 보지 못하고 매일 스쳐 지나면서도 뭐라고 불러야 할지 애매한 ‘학교 사람들’을 인터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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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맥주
서럽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고개를 숙여야 할 것 같은 이 자연스러움은 대체...??

SooHey
“ 다: 거짓말 마세요, 촌장님! 일생을 이 쓸쓸한 곳에서 보내는 것이 더 좋아요? 사람들도 그렇죠! "이리 떼가 몰려온다." 이 헛된 두려움에 시달리는데 그게 더 좋아요?
촌장: 얘야, 이리 떼는 처음부터 없었다. 없는 걸 좀 두려워한다는 것이 뭐가 그렇게 나쁘다는 거냐? 지금까지 단 한 사람도 이리에게 물리지 않았단다. 마을은 늘 안전했어. 그리고 사람들은 이리 떼에 대항하기 위해서 단결했다. 그들은 질서를 만든 거야. 질서, 그게 뭔지 넌 알기나 하니? 모를 거야, 너는. 그건 마을을 지켜 주는 거란다. 물론 저 충직한 파수꾼에겐 미안해. 수천 개의 쓸모없는 덫들을 보살피고 양철북을 요란하게 두들겼다. 허나 말이다, 그의 일생이 그저 헛되다고만 할 순 없어. 그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고귀하게 희생한 거야. 난 네가 이러한 것들을 이해하여 주기 바란다. 만약 네가 새벽에 보았다는 구름만을 고집한다면, 그런 것들은 모두 허사가 된다. 저 파수꾼은 늙도록 헛북이나 친 것이 되고, 마을의 질서는 무너져 버린다. 얘야, 넌 이렇게 모든 걸 헛되게 하고 싶진 않겠지? ”
『이강백 희곡전집 1』 이강백 지음

이강백 희곡전집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