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앗, 동지님!ㅋㅋㅋ 저도 스크롤을 굴리며 차근차근 글을 읽는 중입니다. 잠들기 전까지 최대한 읽으려고요. 최신글이 어디쯤인가 보려고 스크롤 끝까지 내렸다가 @물고기먹이 님 글을 보고 댓글 남깁니다. 다 읽으셨다니 뿌듯한 마음으로 주무시겠군요. 부럽습니다아 :D
[그믐앤솔러지클럽] 3. [책증정] 일곱 빛깔로 길어올린 일곱 가지 이야기, 『한강』
D-29

리지

물고기먹이
오왓!!ㅎㅎㅎ 이제 모임시작이라 스크롤이 생겼습니다! ㅎㅎㅎ
마지막까지 읽은부분도 표시해주니깐 더 편해졌습니다!
모임 마지막 기간까지 홧팅입니닷!!

리지
넵넵! 틈틈이! 화이팅해보겠습니다!!! :) 아하, 어쩐지 화살표가 없더라고요! 꺄하 그럼 곧 생기겠네요!

프렐류드
책이 벌써 왔습니다. !! 연말에 느낌좋은 금빛이 마음에 드네요


Alice2023
저도 책을 벌써 받았네요. 설레어요. ㅎㅎ
화제로 지정된 대화

리지
저는 한강으로 자전거를 타러 갔다가 거친 (그리고 전문가 포스 뿜뿜하는) 라이딩의 세계(?)를 경험했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문 장비를 갖추신 분들이 엄청 빠르게 자전거를 타시더라고요. 자전거도 어찌나 빠르던지, 제 옆을 지나갈 때마다 눈이 띠용용@.@ 정신을 바짝 차리게 되더라고요. 호기롭게 따릉이를 끌고 나갔던 저는! 오른쪽으로 바짝 붙어서 타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했습니다. 방해가 될까봐 긴장한 탓인지 아니면 찬 강바람 탓인지, 코끝에 맺히는 콧물을 검지 손가락으로 훔치며 집으로 돌아왔던 기억이... 떠오르네요ㅎㅎ
그리고 저는 (아직도) 운전 면허가 없는데요, 그래서인지 한강에 놓인 다리들의 순서와 위치, 이름이 정말 안 외워지더라고요ㅠㅠ 저는 지하철역으로 동네를 기억하고 길을 찾는데, 다리 이름으로 지리를 기억하고 찾으시는 분들을 보면 신기하고 대단해보여요! (예: “그, OO대교 넘어가면 OO동 있잖아, 거기에...”) 운전하시면서 자연스럽게 익숙해지신 거겠죠?

수북강녕
서울 지하철 2호선 순서대로 말하기 와, 한강대교 순서대로 말하기, 곧 있을(두둥~!) 『한강』 오프라인 북토크에서 이 2가지 게임을 해야겠네요! 그 후에는 한강대교 순서를 모두 줄줄 읊어대게 되실 겁니다 ㅎㅎ

리지
오프라인 북토크가 열리는군요!!! 앗ㅋㅋㅋ 한강 대교를 순서대로 말하는 게임이라니, 너무 신박하네요. 저는 벌써부터 긴장도 되고요(?)ㅋㅋㅋ 한강 대교 이름을 줄줄 읊는 제 모습이 아직은 상상이 안 가지만, 한편으로는 기대가 되기도 하네요ㅎㅎ

수북강녕
저는 대학 입학 후 첫 MT에서 서울 지하철 2호선 순환역을 순서대로 말하는 게임을 했습니다 읭? 싶었죠 ㅋㅋ
『한강』에 실린 작품을 30초 안에 순서대로 말하기, 이런 게임도 오프라인 북토크 때 가능합니다 성공하시는 분께 책 선물 드릴 의향도 있습니다 (제가 해봤는데 진짜 쉽지 않아요 :)

리지
이미 게임을 해보셨군요!ㅋㅋㅋ 와, 30초 안에 말하려면 속사포로 말해야 할 것 같은데요!

물고기먹이
오잇 혹시 날짜가 잡혔을까요? 사실 12월 스케쥴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꽃의요정
아...저 3호선하고 경의선은 자신 있는데....서북라인만요...동남은 약합니다.

리지
저도 자주 타는(혹은 탔던) 노선은 잘 기억하는데 약한 라인이 있어요ㅎㅎ

꽃의요정
우리 @수북강녕 님께 낚인 거죠?
전략들통!
오늘부터 빽빽이하면서 노선도 공부해야겠어요
에버라인부터....
화제로 지정된 대화

수북강녕
많이 기다리셨죠? 드디어 모임 시작합니다! 진도 한번 다시 확인하고 가겠습니다 :)
📆 진 행 일 정 📆
11.19~12.17 그믐 29일 모임 진행
> 11.19~11.22 장강명 「한강의 인어와 청어들」
> 11.23~11.26 정해연 「한강이 보이는 집」
> 11.27~11.30 임지형 「한강을 달리는 여자」
> 12.1~12.4 차무진 「귀신은 사람들을 카페로 보낸다」
> 12.5~12.8 박산호 「달려라, 강태풍!」
> 12.9~12.12 조영주 「폭염」
> 12.13~12.16 정명섭 「해모수의 의뢰」
> 12.17 Q&A 대방출 / 차기작 소개 / 모임 마무리
화제로 지정된 대화

수북강녕
이제 드디어 첫 작품을 읽어 보겠습니다 아직 책을 준비 못하신 분들은 천천히 따라와 주세요 ♡
> 11.19~11.22 장강명 「한강의 인어와 청어들」
오늘부터 4일 동안은 제n차 세계대전을 방불케 하는 판타스틱 배틀을 읽습니다
Q1. (인어와 청어를 제외하고) 두 명의 중심 인물, 이현수와 장휘영이 등장합니다 이'현수'는 반인반수가 많이 사는 '현수'동의 밤섬 당주이고, 장휘영은 가히 장강명 작가님의 페르소나라 할 만큼 여러 작품에 반복 등장하는 인물이죠
이처럼, 한 작가의 여러 작품에서 꾸준히 등장하는 고정 인물을 또 알고 계시나요? 어떤 인물인지, 작품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소개해 주세요!
Q2. "당신은 당신이 있던 세계를 잘 기억하고 있나요? 다른 이름으로 불린 적은 없나요?"
내가 놀라서 말을 못 하는 사이에 노란 눈을 한 인어의 몸은 녹아내리듯 사라져 버리고 비눗방울들이 하늘로 날아갔다. 바람 한 점 없는 조용한 밤이었는데도 방울들은 순식간에 수십 미터를 날아올랐다. 그러더니 은행나무 속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은행나무에 잔가지들이 부쩍 자라나며 잎이 풍성해졌다. 은행나무의 키 자체가 몇십 센티미터 가량 높아졌다. (중략) 그 사이에 주변 비석에는 거무튀튀한 반점들이 생겨난 것 같았다. p.42-43
노란 눈 인어는 긴 잠을 자는 대신 어딘가로 홀연히 사라집니다 여러분도 '뒤틀리고 이상한 세계'에 있다고 느끼신 적이 있나요? 있다면, 언제, 어떤 이유로 그렇게 느끼셨는지, 그럴 땐 무슨 생각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 독서 소감, 마음에 남는 문장, 작가님께 질문은 언제든 편하게 나눠 주세요 :)

SooHey
Q1. 주로 추리소설 시리즈의 등장인물들이 전속으로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코난 도일이 쓴 셜록 홈즈 시리즈의 셜록과 왓슨, 모리스 르블랑이 창조한 아르센 뤼팽, 체스터턴의 브라운 신부 등이 떠오르네요.
추리소설이 아닌 작품에서는 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 <면장선거>, <인더풀> 등에 등장하는 변태? 의사 이라부 이치로요ㅎ
아직 첫 작품을 덜 읽어서 Q2는 재빨리 스킵했습니다ㅋㅋㅋ

아름다운 삽화로 만나는 명작 소설 전2권 세트/랜덤3 종 증정 - 괴도 신사 아르센 뤼팽/셜록 홈스 주홍색 연구

브라운 신부 전집 - 전5권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그다지 즐기지 않는 사람이라도 한번쯤은 꼭 만나볼만한 캐릭터인 브라운 신부의 이야기가 모두 담긴 책이다. 매권 말미에 추리소설에 대한 체스터튼의 견해가, 1권에는 초판본에 실렸던 삽화가 수록되었다.

[세트] 공중그네 + 인 더 풀 + 면장 선거 + 라디오 체조 - 전4권
책장 바로가기

수북강녕
이 질문을 드리면서 저는 사실 이재용 감독의 영화에서 '우인'이라는 역할로 두 차례 출연했던 이정재 배우를 떠올렸어요 영화감독이 자신이 원하는 메시지를 표현할 맞춤형 배우로 누군가를 특정해 반복 작업하는 경우는 많지만(마틴 스콜세지와 로버트 드 니로?), 같은 이름을 쓰는 동일 인물을 서로 다른 개별적 완성형 작품에 출연시키는 경우는 많이 보지 못했거든요
작가님들이 문학 작품의 캐릭터를 창조하심에 있어, 늘 비슷한 성별, 나이, 성향의 인물에게 주연을 시키는 경우도 있지만(=무라카미 하루키 ㅎ), 장강명 작가님의 장휘영 같은 사례가 또 어디 숨어 있을지 궁금했는데요, 일단 탐정들이 고정이군요!

순애보동사무소 공무원 우인. 그의 업무는 자질구레한 보고서와 쓰레기 분리수거 확인, 세금 통지서 배부 등의 단순한 일들이다. 주위엔 그에게 관심을 두는 사람도, 관심을 기대하고 싶은 사람도 없다. 단조로운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 혼자 맥주를 마시며 인터넷을 뒤적이다 잠이 들고 다음날 다시 동사무소로 향하는 뻔한 일과. 그런 우 인의 일상에 한 여자가 들어온다. 도발적인 빨간 머리에 주변을 전혀 의식하지 않는 독특한 성격의 미아. 동사무소에 개설된 제빵 강좌의 보조강사인 그녀는 왠지 낯이 익다. 그녀를 훔쳐보다 용기를 내서 말을 걸어보는 우인, 그러나 미아는 냉담하기만 한데...

정사건축가 남편(송영창 분)과 10살짜리 아들을 둔 평범한 일상 속의 서현(이미숙 분). 일로 바쁜 동생 지현(김민 분)의 결혼 준비를 대신하게 된 서현은 운명처럼 다가온 남자, 그러나 동생의 남자 우인(이정재 분)을 만난다. 처음 본순간부터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지기 시작한 서현과 우인. 결혼 준비를 위한 만남을 거듭하면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가까워진다. 그러나 감정을 애써 숨기던 서현은 오후 햇살처럼 스며드는 우인의 사랑에 그와 하나가 되고 만다. 오락실, 아이의 학교 지구과학실 등에서 은밀한 정사를 벌이는 두 사람. 하지만 미국에 있던 지현이 돌아오면서 혼란은 더해가고 우인과 서현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인줄 알면서도 파멸을 향해 치닫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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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1
1. 시리즈물의 경우를 물어보신 것은 아닐 것 같아 고민하다 AI의 힘을 빌었습니다. 김유정의 단편소설 <동백꽃>과 <봄봄>에서 점순이라는 인물이 등장합니다. 박태원의 소설에서 등장하는 구보라는 인물이 질문에 더 부합되는 것 같습니다.
2. 질문하신 것 처럼 엄청나게 뒤틀리고 이상한 것은 아니지만 직장을 옮길 때마다 새로운 직장문화가 기존과 다르면 상당히 묘한 느낌을 잗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전 공기업에 처음 들어갔을 때 비리나 방만경영의 현장을 보고 놀란 경험이 있습니다. (그후 비리 문제로 고발 등의 이슈 후 다 사라짐) 자세한 것은 알면 다칠 수 있어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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