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읽고, 새삼 '수북강녕'이란 이름이 무슨 뜻인가 하여 네이버에 물어봤다는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바로 서점 소개가 나오네요. 사실은 '수복강녕- 오래 살고, 복을 누리며 건강하고 평안함'을 뜻하는 건데 복을 책이란 의미의 '북'으로 바꾼 @수북강녕 님의 깊은 뜻이 있는 거였군요. 그러니까 책 많이 읽고 복을 누리고 건강하라는.
근데 정말 한강을 배경으로한 이야기들이 찾아보면 의외로 많을 것 같아요. 장맥주님은 한국영화 잘 안 보시겠지만 <김씨표류기>도 한강 밤섬을 배경으로 한 영화입니다. 나름 재밌는 영화였죠.
맞아요, <중경삼림>에서 금성무가 그랬죠? 잊고 있었습니다. ^^

김씨 표류기자살시도가 실패로 끝나 한강의 밤섬에 불시착한 남자. 죽는 것도 쉽지 않자 일단 섬에서 살아보기로 한다. 모래사장에 쓴 HELP가 HELLO로 바뀌고 무인도 야생의 삶도 살아볼 만하다고 느낄 무렵, 익명의 쪽지가 담긴 와인병을 발견하고 그의 삶은 알 수 없는 희망으로 설레기 시작한다. 한편 자신의 좁고 어두운 방이 온 지구이자 세상인 여자. 홈페이지 관리, 하루 만보 달리기 등 그녀만의 생활리듬도 있다. 유일한 취미인 달사진 찍기에 열중하던 어느 날, 저 멀리 한강의 섬에서 낯선 모습을 발견하고 그에게 리플을 달아주기로 하는 그녀는 3년 만에 자신의 방을 벗어나 그를 향해 달려가는데...
책장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