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밥심님의 3번의 질문과 관련해서 @장맥주 님께서 작품 의도가 뭔지 알고 싶어졌습니다. 아마 이 질문은 다른 작가님에도 동일하게 드리게될지도 모르겠는데, 저도 왜 공산당선언을 언급하셨을까? 그게 좀 궁금했고, 인어와 청새치가 전쟁을 벌인다는 설정이 재밌긴 했지만, 우리나라가 조선시대 청일전쟁인가? 우리나라에서 싸웠잖아요. 그거에 대한 은유인가 싶기도 했습니다. 맞나요? 어차피 그므머들의 대화라는게 삼천포로 빠지다가도 다시 제자리 찾아가는 뭐 프루스트의 '의식의 흐름' 같은 거 아니겠습니까? ㅋㅋ
전 얼마 전 <우주전쟁>이란 영화를 봤는데, 재밌게 보긴했지만 사실 제가 본 영화들은 하나같이 외계인의 지구 침공이 대부분인데 실제로도 그럴까? 상상해 보기도 하죠. 하긴 전쟁이란게 다 남의 나라 침공하는 거라 그걸 우주로 확장시킨 것이기도 하니 지구인과 외계인이 잘 지낸다는 건 상상키 어렵지만 그래도 <ET>같은 영화는 그 결이 다르긴 하죠? 그런 점에서 제가 오독한지는 모르지만, 인간과 인어가 그럭저럭 지낸다는 건 한국인과 외국인 노동자와 잘 지내기를 바라는 작가님의 바람도 있으신 건가요? 암튼 여러 생각을 해 보았답니다. 🌞

우주전쟁레이 페리어는 이혼한 항만 근로자로 아무런 희망 없이 매일을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주말, 그의 전 부인은 아들 로비와 어린 딸 레이첼과 주말을 보내라고 레이에게 맡긴다. 그리곤 얼마 안 있어 강력한 번개가 내리친다. 잠시 후, 레이는 그의 집 근처에 있는 교차로에서 그들의 삶을 영원히 바꾸어버릴 엄청난 사건을 목격하게 된다. 커다랗고 다리가 셋 달린 정체 불명의 괴물이 땅속 깊은 곳에서 나타나 사람들이 미처 반응도 하기 전에 모든 것을 재로 만들었다. 평범했던 하루가 갑자기 외부의 알 수 없는 침략자들의 첫 번째 지구 공격으로 그들 인생에서 가장 엄청난 사건이 일어난 날이 되어버린 것이다. 레이는 그의 아이들을 이 무자비한 새로운 적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급히 피난을 떠나, 파괴되고 황폐해진 도시를 가로지르는 여정에 오른다. 거기서 그들은 침략자들을 피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피난민들을 만나 합류하게 된다. 그러나 그들이 어디로 가든지 안전한 곳은 없고, 피난처도 없다. 단지 소중한 사람을 지켜내겠다는 레이의 확고한 의지만 존재 할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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