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인간계 이름으로 지어주셨군요! 저는 발레 공연 <인어 공주>만 알고 있었는데, 인어공주를 모티브로 만든 오페라가 있는지는 처음 알았네요. 느낌상 오페라가 먼저 나왔을 것 같아요. 밤에 들으니까 좋네요! 왕자를 그리워하는 노래인가봐요. 도입부 전주가 너무 아름다워요.
지어주신 ‘루살카’라는 이름을 보고 디즈니 픽사에서 나온 <루카> 라는 영화도 떠올랐어요.루카라는 인어 소년에 관한 이야기인데, 이름이 루살카랑 비슷해서요!
https://youtu.be/yCTUWA4G39g?si=hmwEKMnqPFmBh-ET
[그믐앤솔러지클럽] 3. [책증정] 일곱 빛깔로 길어올린 일곱 가지 이야기, 『한강』
D-29

리지

장맥주
감사합니다. 나중에 꼭 뤼미에르 피플 세계관이 아니더라도 어딘가에서 써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루살카 저주의 기록>이라는 소설을 재미있게 읽은 적이 있어요. ^^

루살카 저주의 기록2015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최고의 화제작으로 올랐던 에리카 스와일러의 데뷔작.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강력한 페이지터너로 등극했다. 판타지와 미스터리가 가미된 이야기는 오래된 책의 힘, 대를 이어온 가족의 저주라는 독창적인 소재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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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1
가문의 영광입니다 ㅠㅠ

장맥주
제가 영광입니다!

새벽서가
언제 읽었던 책인지 찾아보니 2019년 크리스마스날 시작했던 책이네요! 소설은 읽고 돌아서면 금새 잊는데, 이 책은 재밌었다는 기억만큼은 강하게 남아있어요.


장맥주
그런데 저도 재미있었다는 기억만 날 뿐 내용이 기억이 안 납니다. 마지막에 건물에 물 차오르고 뭐 그랬던 거 같은데... ^^;;;

새벽서가
오호! 그랬던가요? 정말 딱 페이지 터너였다! 딱 그 정도만 생각납니다. 😆

SooHey
@마키아벨리1 님은 오페라를 정말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제가 아는 오페라는 음악시간에 배운 게 다인데.... ^^;;

마키아벨리1
코로나 시국에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 무료 스트리밍 할 때 많이 보았습니다. 잘 아는 것은 아니고 ....

리지
도도파도, 라고 지으면 어떨까 생각해 봤습니다. ‘도’ 부터 1번씩 번호를 부여하고, 공산당 선언이 출판된 1848년에 해당하는 음계를 조합했더니 ‘도도파도’가 나왔습니다. 공산당 선언이 출판된 정확한 날짜는 검색 찬스를 이용했습니다.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도 레
1 2 3 4 5 6 7 8 9
저도 @stella15 님 말씀처럼, 공산당 선언이 언급된 이유는 뭘까 궁금했습니다. 이번 작품이 어떤 글의 일부분을 엿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훗날 세상에 나올 글에서 사용될 부분인가 추측하며 읽었어요.🤔 고민하다가 노란 인어에게 이런 음계 이 름을 지으면 어떨까 생각해 봤습니다ㅋㅋㅋ (수정: 이 작품이 (언젠가 쓰실) 시리즈의 일부라고 말씀해 주신 글, 위에 가서 보고 왔습니다. 그렇군요!!!)

stella15
와, 정말 예리하신데요? 저는 그런 생각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전 @장맥주 님 연작인지 뭔지는 잘 모르겠고, 이 자체만으로도 단편은 될 수 있지 않나 생각했습니다. 사실 단편에서 완결성을 기대한다는 건 아닌 것 같아서. 어쨌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뭔가 정교하게 쓰신 건 맞더라구요. 아무래도 제가 SF나 판타지쪽은 약한 편이라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큭~

리지
아, 저도 SF, 판타지쪽은 (사실 그 외에도 많은 부분이) 약합니다ㅠㅠ 그믐에 올 때마다, 부지런히 읽어야겠다, 늘 다짐합니다🥹

리지
그리고 조금 딴 얘기지만, 저는 파솔미레와 솔솔미도가 묘사된 부분을 읽으면서 개그우먼 장도연 씨와 박나래 씨가 떠올랐어요. 키 차이도 그렇고, 의상도 뭔가 두 분이 실제로 입을 법한 느낌이었어요ㅋㅋㅋ 검색해보니 박나래 씨는 노란색 원피스를 입으신 적이 있더라고요ㅎㅎ
* 파솔미레: 키가 크고 광대뼈가 두드러졌으며 티셔츠에 청바지, 운동화 차림의 인어
* 솔솔미도: 키가 작고 노란색 원피스에 샌들을 신은 인어

stella15
ㅎㅎㅎ 아, 저 이런 얘기 너무 좋아합니다~

SooHey
증3도 화음 도미솔샵 추천합니다. 어그먼트 코드가 주는 불안정하고 긴장된 느낌이 장휘영과 이현수의 세계에 불안과 긴장, 균열을 가져오는 노란 눈 인어의 특징을 잘 드러내는 듯해서요...

SooHey
기타를 아주 쵸큼 배웠는데 그때 얻어들은 거죠 ㅋㅋㅋ 제 지식의 대부분이 이런 식으로 낙엽 주워 모으듯 줏어모은 것들이랍니다😅

바닿늘
Q3.
저는 '도레미파'가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빨주노초'의 느낌으로요. ^^

프렐류드
저는 시도라도요. 뜬금 없이요. 노란색은 "도" 이런 생각이 들어서 그냥 던졌습니다.

선경서재
Q3. “도도솔솔" 일명 <작은별>의 시작 계이름 인데요. 머리가 금색인 노란색 눈을 가진 인어가 "반짝반짝"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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