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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9
24장 유파가 나뉘어 서로 다른 스타일의 미술을 추구하는 것을 넘어서 아예 전통으로부터 단절된 미술을 그리게 되었네요. 종교와 신화가 아닌 역사의 한 장면을 그리게도 되었고요.
종교화가 아닌 당시 현실을 다룬 그림들이 나오기 시작하는것 같아요. 우리한텐 역사의 한 장면이구요.
25장. 새로운 양식이나 화풍을 경멸조의 단어로 조롱하던 것 중에서도 인상주의화가들에 대한 기사가 최고인거 같네요. 정신병자 취급이라니^^;
마네, 모네, 드가, 르누아르. 우리가 그래도 가장 많이 들어본 화가 이름인 듯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예술가의 삶, 같은 것이 시작되었네요. 예술가의 고집도 더불어서요. 대중과 평단이 어떻게 생각하든 나는 내가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린다!
18장 16세기 후반 유럽의 미술가들은 각각 다른 위기를 겪으면서도 새로운 돌파구를 탐색했군요. 천재 거장들을 능가하지 못할 바엔 놀라움과 기발함으로 승부하겠다는 이탈리아 미술가들 이들이 어떤 의미에서는 최초의 현대적인 미술가였다고 하네요 베네치아 틴토레토 - 그리스 출신의 엘 그레코의 작품들이 인상적이었어요. 작품들을 보면서 느끼는 건데 저는 뭔가 성스럽고 따뜻하고 균형잡힌 작품보다 디스토피아적이고 어둡고 좀 이상한 작품에 더 눈이 가는 거 같아요 북유럽 미술가들은 종교개혁으로 위기를 맞았네요 제단화 대신 초상화가 발달했고 네덜란드에선 풍속화가 많이 그려진 거 같습니다. 위기가 만들어 낸 서로 다른 갈래가 흥미로웠네요
19세기 후반. 세잔, 고흐, 고갱이라니. 다빈치,미켈란젤로,라파엘로가 거의 동시대에 활약했던 것 만큼 대단한 세 화가가 아닌가요 ㅎㅎ 세잔의 작품은 색채나 빛, 마감은 인상주의랑 비슷한데 그림이 뭔가 좀 정돈된 느낌이 들어요. 고흐의 그림은 고흐의 심리상태를 휘몰아치듯 표현한 걸까요? 고갱은 타히티에서 그가 원하던 그림들을 찾는데 성공한거겠죠?
26장 차이점이라면 그 시대에 명성과 인기가 활활 타올띾던 미술가들과 달리 고흐 세잔 고갱은 그렇지 못한 거겠네요. 세잔을 대기만성형 천재라고 하던데 왜 긴 시간을 고독 속에서 보냈는지 알것같아요. 인상주의에 만족하지 못하고 문제점을 파고드느라 그랬네요. 고흐는 그림을 통해 감정을 드러내려했고 고갱은 원시의 감각을 드러내려 했는데 그 시대엔 인정받지 못한 천재들이고요. 이왕 천재일 거 사는동안 인정도 받고 그랬으면 좋았을텐데요 ^^;
천재성은 당대에 바로 인정받기 힘들 거 같아요 ㅎㅎ 보통사람이 어찌 감히 천재를 이해하겠습니까 ㅎㅎㅎ
이제 딱 두 장 남았네요. 화요일, 마지막 날까지 화이팅하세요 :)
27장 마지막에 미술은 없고 미술가만 있다는 말이 인상적입니다. 이번 장은 우리가 현대 미술에 대해 품은 오해를 풀어주는 것같았어요. 미술가란 단지 완벽한 기술로 놀랄만한 작품을 만들어내는 사람이 아니라 과거의 미술이 지니고 있는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때론 극단으로 나아가는 사람이라는 것같았고요. 그런데 그렇기에 미술과 대중이 멀어지게 되었고 그걸 안타까워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그런데 현대 미술은 정말 보고 있으면 멍해져요. 설명히 필요한 미술이고 맥락을 이해해야만 하는 미술이라서겠지요. 이번 장에 나온 미술들도 뭐가 뭔지 모르겠더라고요 ㅋ
초현실주의 작품들이 진짜 어려운거 같아요. 도판388 ‘사랑의 노래’라는 작품은 진짜 제목이 왜 그런지 전혀 모르겠어요.
27장. 화가가 ‘눈에 보이는 대로 그려야 한다’는 단순한 요구에 모순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기 때문에 미술은 그 나아갈 방향을 잃어버린 것이다. 이것이 현대 미술의 시작인 건가요. 뭉크, 칸딘스키, 달리, 피카소, 샤갈 등등.
19장 무엇이 아름다움인지 그 기준에 대한 카라치 Vs 카라바조의 다른 관점이 인상적이었어요. 미화 Vs 충실한 묘사 카라치 파 - 귀도 레니 카라바조 - 벨라스케스 이 두 가지 다름에 개의치 않고 장점을 모두 취한 루벤스 저는 이렇게 이해를 했어요.
하루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더니 며칠 걷지 못했더니 오늘내일은 날아야겠네요. 하루 반나절동안 남은 9장을 읽는 게 가능할 지 자신은 없지만 끝까지 읽어는 보겠습니다. P.s 마감 되면 이 페이지나 댓글 모두 사라지는 건가요?
마감되면 남아는 있는데 글을 더이상 쓸 수 없더라구요.
그렇군요. 혹 사라지는 건가 싶었는데 답변 감사합니다 완독하느라 고생하셨어요~
혹 오늘 다 못 읽으시더라도 마지막까지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이런 말 안 해도 읽으실 것같지만요 :) 완독, 응원합니다.
네 응원에 힘을 얻어 완독해 보겠습니다! 좋은 책 읽자고 해주신 덕분에 조금 늦었지만 이만큼이라도 따라올 수 있었네요. 다음 책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장 16세기 이탈리아에 등장한 3명의 천재만큼 인상적이었던 17세기 네덜란드의 천재 이야기였어요. 렘브란트 반 레인! 굴곡진 개인사때문에 더욱 유명해졌다고 하지만 저는 작품들이 더욱 와닿았어요. 초상화에서 보이는 통찰력 판화가로서의 능력 카라바조처럼 조화나 아름다움보다 진실과 성실성을 더 중요시 여긴다는 점 (아름다움에 대한 제 취향도 역시 카라바조에 가까운 것 같네요) 렘브란트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어요. 천재는 역시 매력적입니다. + 도판 280을 보니 17세기 네덜란드의 미술을 독립된 장으로 설명한 이유가 있었네요. “중요한 주제가 없는 위대한 그림도 있을 수 있다”
서양미술사 끝!! 두꺼운 책을 또 한권 끝내니까 뿌듯합니다. 서양미술사를 통해 그림과 역사에 대해 조금 알게된 것 같아요. 세계사 공부도 조금 더 하고싶구요. 함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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