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살 차이를 극복하는 연상연하 로맨스🫧 『남의 타임슬립』같이 읽어요💓

D-29
그럼요!!!!!!!!!! 저는 짜도 너무 짜 그 부분에서 소리질렀어요 >< 대사가 들리는 것 같았어요
ㅎㅎㅎㅎ 이 부분 저도 좋다고 해 주시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ㅎㅎ
제 입장에서도 물음표가 더 많은 인물인지라, 사실 이렇게 남겨두는 편이 더 재밌는 것 같기도 하구요! ㅎㅎ
대가사 너무 맛깔스러웠어요
직접적으로 들으니 꽤 부끄러운데요....! 저도 쓰면서 즐거웠습니다 ^^ 남의 연애는..... 언제나 재밌으니까요....!
작가님, 지니님이 남겨주셨던 질문중에 이렇게 여운이 남는 책과 영화를 하나씩 추천해 달라는 글이 있었는데요. 하나씩 꼽아 보신다면 어떤 작품이 있을까요?
여운이 남는 책이라면, 코니 윌리스의 <화재감시원> 이라는 타임슬립 소설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제가 원고를 디벨롭하면서 참고했던 작품인데, 시간여행에 대한 여운이 꽤 짙게 남았답니다.
그 작품도 타임슬립이군요! 어떤 부분을 주로 참고하시려고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
<화재감시원>은 미래의 역사학자 대학생들이 과거로 시간여행을 해 당시의 상황을 직접 겪어나가며 역사를 배우는 내용의 소설입니다. 류남의 거짓된 배경을 이 소재에서 차용했어요. 정말 타임머신이라는 기술이 건전하게 발달했다면,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지 않았을까요? 수학여행처럼요.
작가님, 저도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저는 마지막 장면이 오래 기억에 남더라고요. 짧은 시간이 남았을 때 남이가 간 곳은 그시절 밴드 무대였구나. 끝까지 은우만 생각했구나 싶었어요. 강렬했습니다.
일례로 <화재감시원> 중 한 등장인물은 흑사병이 창궐하는 시대로 역사 여행을 다녀왔는데, 흑사병에 대한 면역체계가 형성되어 있어 흑사병에 걸리지 않는답니다. 대신 사랑하는 이들이 흑사병에 걸려 죽어가야 하는 상황을 맞닥뜨리게 되죠.
아하, 그런 면에서는 남이의 설정과 닿아있네요. 기획 초반에 참고를 많이 하셨을 것 같아요.
커튼뒤하늘님 안녕하세요! 저도 개인적으로 2018 장면을 정말 재미있게 썼답니다. 2018 장면으로 전하고픈 메세지는, 2121년의 미래가 나아진다면 언젠가 남은 꼭 다시 은우를 만나러 갈 거라는 은은한 해피엔딩이었답니다.
그쵸 ㅠㅠ 역시 해피엔딩이었군요 의미 없는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둘이 완전히 헤어지지 않은 것이었으면 하고 바랬거든요 작가님께 해피앤딩이라는 말을 들으니까 한결 낫네요 ㅎㅎ
여운이 남는 영화로는, 조금 뜬금없지만 마블의 <스파이더맨-노웨이홈>을 추천해요. 우리 모두 피커파커가 누군지 전부 잊어버렸잖아요? 저는 아직도 엠제이 앞에서 정체를 밝히지 못한 피터의 마음이 그렇게 애틋하더라구요.
이렇게 작가님의 큐레이션(?)으로 다른 참고 작품을 보니 장르가 완전히 달라도 그 작품에서 <남의 타임슬립>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 신기해요
그렇군요. 저는 은우에게 행복한 기억을 남겨 주는 것으로 진짜 이별을 고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들으니 또 새롭네요.
이 버전의 해석은 조금 슬프네요 ㅠㅠ
네! 류남이 인류를 구하고, 한 번 더 타임머신을 탈 기회가 있다면 류남은 당연히 은우에게 달려갔을 거예요. 은우밖에 모르는 그는 완벽한 연하이기 때문에.....
커튼뒤하늘님이 해석하신 결말도 맞다고 봐요! 완벽한 이별 선물을 두고 오는 것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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