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살 차이를 극복하는 연상연하 로맨스🫧 『남의 타임슬립』같이 읽어요💓

D-29
아하, 그런 면에서는 남이의 설정과 닿아있네요. 기획 초반에 참고를 많이 하셨을 것 같아요.
커튼뒤하늘님 안녕하세요! 저도 개인적으로 2018 장면을 정말 재미있게 썼답니다. 2018 장면으로 전하고픈 메세지는, 2121년의 미래가 나아진다면 언젠가 남은 꼭 다시 은우를 만나러 갈 거라는 은은한 해피엔딩이었답니다.
그쵸 ㅠㅠ 역시 해피엔딩이었군요 의미 없는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둘이 완전히 헤어지지 않은 것이었으면 하고 바랬거든요 작가님께 해피앤딩이라는 말을 들으니까 한결 낫네요 ㅎㅎ
여운이 남는 영화로는, 조금 뜬금없지만 마블의 <스파이더맨-노웨이홈>을 추천해요. 우리 모두 피커파커가 누군지 전부 잊어버렸잖아요? 저는 아직도 엠제이 앞에서 정체를 밝히지 못한 피터의 마음이 그렇게 애틋하더라구요.
이렇게 작가님의 큐레이션(?)으로 다른 참고 작품을 보니 장르가 완전히 달라도 그 작품에서 <남의 타임슬립>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 신기해요
그렇군요. 저는 은우에게 행복한 기억을 남겨 주는 것으로 진짜 이별을 고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들으니 또 새롭네요.
이 버전의 해석은 조금 슬프네요 ㅠㅠ
네! 류남이 인류를 구하고, 한 번 더 타임머신을 탈 기회가 있다면 류남은 당연히 은우에게 달려갔을 거예요. 은우밖에 모르는 그는 완벽한 연하이기 때문에.....
커튼뒤하늘님이 해석하신 결말도 맞다고 봐요! 완벽한 이별 선물을 두고 오는 것일지도......
그럼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혹시 작품 집필 과정에서 제일 어려웠던 대목이 있었다면 어디였는지 궁금합니다 :)
저는 또한 이 작품만의 특징으로 소개 된 OST와 함께 듣도록 기획된 것이 신선했습니다. 노래가 참 좋았어요. 울적해지기도 하고. 작품이랑 잘 어울렸습니다.
저두요. OST를 함께 듣도록 기획되다보니 책을 보면서 상상하며 듣는 재미가 있었어요. 애틋하면서도 슬픈느낌이 책을 더 몰입하게 만들지 않았나싶어요.
느티나무님도 노래와 함께 들으시면서 즐겨 주셨나요? ㅎㅎ
마자요. 노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책이라서 행복했어요 노래중에서 저는 댑바람이 가장 좋았어요. 가사가 슬프지만 여운이 남아서요. Still the blue도 너무 좋지만요 ㅎㅎ
가장 어려웠던 대목이라면 아무래도 타임슬립 패러독스의 규칙을 만드는 것이었어요. SF라지만 꼬이지 않고 담백한 사랑이야기를 쓰고 싶었거든요. 편집자님과 함께 아주 여러번 검토하며 머리를 싸맸던 기억이 있네요 ㅜㅜ ㅎㅎ
고생 많으셨습니다, 작가님. 제가 바로 전에 <겹쳐진 도서관>이라고 빙의물을 해서 그런지 시간여행물 정말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그래도 작가님께서 너무 잘 풀어주셨어요. 수정 과정도 너무 즐거웠습니다.
저도 OST로 참여해주신 아티스트분과 팀 텍스티분들께 무한정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노래가 정말 좋죠? 남이 그리운 날에는 아직도 still sky is blue를 듣는답니다......
제가 효성 님께 잘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효성 님도 이런 방식의 협업에 신기해하시더라고요. 또 이야기랑 너무 잘 맞는 것도 신기해하셨고요
역시 SF 세계관은 정말 많은 공부가 필요한 것 같아요. 앞으로 쉽게 손대지 않겠다고 다짐했답니다 ㅎㅎ!! 저도 편집자님 덕분에 난관을 잘 지나갈 수 있어서 유의미한 시간이었어요!
왜요 ㅠㅠㅠ 또 동화같은 판타지 하나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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