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 12월] '오늘부터 일일'

D-29
12월 3일 (에세이) '언젠가는 아무도 추지 않는다고 해도' 뉴진스의 하입보이가 유행할때 작가님이 쓰셨나봐요. 쇼츠가 유행해서 저도 여러번 봤었던 기억이 있네요. 국민체조.. 오랜만에 들어보는 단어네요 ㅋㅋㅋ 1.5배속의 하입보이의 흐름에서 작가님만의 춤을 춘다니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네요 !!
누군가 걸어가는 사람을 붙잡고 묻는다. "홍대 어떻게 가요?" 붙잡힌 사람은 이어폰 한쪽을 뺀 다음 "아 뉴진스의 하입보이요!"하면서 춤을 추며 멀어져간다. 뉴진스의 데뷔 이후 유행한 이 쇼츠가 너무 재미있었다.
오늘부터 일일 - 김복희의 12월 p24, 김복희 지음
지금은 또다른 춤이 유행이다. 하지만, 나는 나의 춤을 춘다. 국민체조에서 새천년건강체조로 그리고 1.5배속 하입보이의 흐름으로••••••
오늘부터 일일 - 김복희의 12월 p25, 김복희 지음
12월 4일 (에세이) '순도 높은 식욕' 예전에 유튜브에서 가짜 식욕이란 말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가짜 식욕은 광고를 보고나서 배고프지 않아도 먹고싶은거라고.. 진짜 식욕이라면 브로콜리처럼 양념이 없는 씹는맛 그 자체라도 먹고싶은거라구요. 가짜식욕이든 진짜식욕이든 날씨와 기분에 따라서 맛있게 먹는게 행복이지 않을까싶어요 ㅋㅋ 12월 4일날 저는 바게트를 먹었네요. 작가님이 드신건 컵라면이라니.. 컵라면에는 삼각김밥이나 김밥집에서 구매한 김밥이 최곤데 여러분은 12월 4일날 무엇을 드셨을지 궁금하네요.
여하간 요새 바깥에서 덜덜 떨고 나면, 날씨와 기분이 꼭 맞는게 먹고 싶다는 말.
오늘부터 일일 - 김복희의 12월 p29, 김복희 지음
날씨와 기분에 꼭 맞는 음식? 무엇이 생각나시는지 궁금해지네요~^^ 오늘의 글에도 음식 이야기가 등장 해서 일까요... 음식, 식재료에 대한 생각들을 하게 되네요
요즘엔 날씨가 추워져서 따뜻한 국물류의 요리가 생각나요!! 우동이 땡기네요 ㅋㅋ
결국 이날 내가 먹은 것은 컵라면이었다. 순도 높은 식욕은 점점 더 심해져만 가고, 순도 높은 갈망을 잘 키우는방법은 갈망을 충족시킬 듯 한껏 고양시켜뒀다가 이렇듯 끝내 충족시키지 않는데 있는 법이다.
오늘부터 일일 - 김복희의 12월 p29, 김복희 지음
세상에나!!! 시작한지 몰랐습니다ㅠㅠㅠ 뒤늦게 참여할께요오오!!!
ㅎㅎㅎ 시간이 빨리 빨리 가지요.. 물고기먹이님이 보이시지 않아.. 바쁜 12월을 보내고 계신가보다 했어요 ㅎㅎ 이렇게 뵈니. .또 반가운 마음이에요~^^
12월 첫째주는 중국으로 출장을 다녀오고 이번주는 ㅠㅠ회사에서 교육을 받고있어서 정신이 계속 없네요ㅠ 아마 주말지나고 저는 셋째주부터 천천히 따라가보도록 하겠습니다 :D 헤헤헤 책이 어디있드라 ㅎㅎㅎ
바쁜 12월을 보내고 계시네요.. 천천히~ 쉬엄쉬엄 함께 읽어가셔요^^
항상 감사하지요! :D 헤헤헤
12월 11일( 에세이) '영생토크' 답을 내기 쉽지않은 질문인것같아요. 오래 사는것이 뭐.... 이런생각을 하다가도.. 이세상에서 나라는 존재가 살아진다.라는걸 생각하면 생각이 달라지기도 하고요..ㅎㅎㅎ 한해의 마지막달을 보내면서 심오하고 재미있는 질문을 만났네요.
12월 13일 (에세이) '하찮아 보이지만 위대한 스쿼트 한 개' 내 몸과 내가 맺는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신적이 있을까요? 저는 올해 무언가를 배우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이런 생각을 하게되었어요. 내가 나의 몸과 관계를 맺는것 자체를 생각하지 않고 산것같다라고요.. 마음도 중요하지만 마음을 담는 몸도 중요하니.. 저도 좀더 몸을 아끼고 움직여주는것에 애써보려고요
@물고기먹이 여기도 계셨다 너무 반가워요 11월에 이어 12월도 함께하니 좋네요😆
함께하는 즐거움이 있는 공간이라 저도 참 좋으네요~~^^
저 내년에도 제나님께서 방 오픈만 해주신다면 ㅋㅋㅋ 계속 붙어있을 예정입니다 ㅋㅋㅋ반갑습니닷!!!
쾅 소리가 아닌 훌쩍임으로 세상이 끝난다
오늘부터 일일 - 김복희의 12월 P.90, 김복희 지음
12월 16일 (에세이) ‘어떻게 죽어야 덜 슬플까’ 자신의 죽음을 상상하는 것이 아닌 가상의 인물의 죽음을 상상하는 것... 생각의 시작부터 범상치 않구나 싶었어요. 죽음 또는 멸망을 앞둔 사람들이 ‘~지켜나가는 명랑한 일상과 품위’라는 문장에 한참을 머물러 있었습니다. 우리는 매일을 살고 살아내고 있지만, 매일 죽어간 날들을 뒤로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면서 명랑한 일상과 품위 가진 삶은 평생, 그리고 매일매일 지켜가는 것일 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명랑한 일상과 품위를 가진 삶은 어떤 걸까요? 지켜내는 구체적인 방법은요? 혹시? 생각나는 것? 구체적이거나 사소해보이는 소중한 방법을 나누어 주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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