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 12월] '오늘부터 일일'

D-29
끝이라 말하는 시점에 시작을 말하는 작가의 글을 읽으며, '오늘부터 일일'의 마음으로 함께 읽고 나누어갈 책 친구님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시에 외롭다는 말을 없애는 법을 알려달라고 했다.
오늘부터 일일 - 김복희의 12월 P.13, 김복희 지음
화제로 지정된 대화
12월 날수를 세며 책을 읽어가는 여정을 함께 해나가게 되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매일의 글을 읽고, 좋았던 문장을 모으기, 느낌을 기록하고 함께나누기, 함께 공유하고 싶은 다른 글, 사진,영상 공유하기등 다양한 방법으로 오늘 하루의 글과 삶의 이야기를 나누어가겠습니다.
올해의 마지막 여정을 모두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네요😊
달사랑님의 감사의 마음으로 따뜻해지네요.. (지금 조금은 추운 실내에 있는데요..마음은 따뜻해지고 있어요)
12월에도 제나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해요 ~~ 달사랑님도 11월에 함께 했는데 12월에도 함께해서 좋네요
저도 느티나무님과 함께 읽고 나누는 12월을 보내게 되어 기쁩니다. 달사랑님도 함께 계셔서 또 기쁘고요~^^
😊
😉
당신, 언젠가 처음 사랑했던 그 사람의 첫 얼굴과 손바닥의 온도를 잊어도 당신에게 시는 남아요. 약속해요.
오늘부터 일일 - 김복희의 12월 P.21, 김복희 지음
이상과 삶이 별개의 것이 아니며, 삶은 곁과 곁 아닌 이들과 더불어 있기에. 그래서 조금씩 미세 조정을 하면서 사람 되어 살아가는 법을 고민한다.
오늘부터 일일 - 김복희의 12월 p8, 김복희 지음
12월 1일 (시) '요정을 가르치기' 작가님이 말하는 요정을 누구일까요? 작가님이 아는 조카일까요? 한편으로는 외롭다는 말을 없애달라는 표현을 한걸 보면 나이가 어리지만은 않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누구도와 아무도를 배운다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내 안에 사는 ?나를 돕는? 또 다른 나? 이런 단어들이 떠오르긴 해요.. 혹시? 작가가 말한데로 소리내어 읽으면 알 수 있을까하고 읽어 보고 있어요...
나를 돕는 나? 또 다른 나? 일수도 있겠네요. 스스로를 가르치고 배우지만 요정이랑 표현을 쓴거구요. 소리내어 읽고 다른생각이 나면 알려주세요 ㅎㅎㅎ
네...느티나무님~~~ 소리내어서 ...
12월 2일 (에세이) '시작하는 연인들을 위하여' 사랑에 빠지면 누구나 시인이 된다는 말이 귀엽네요. 사랑할때는 순간순간이 소중하고 같이 있어도 같이 있는시간들이 짧게 느껴지고 자주 상대방이 떠오르는 그런 사랑이겠죠? 불가항력적인 사랑... 사랑을 하면서 시를 쓴다는 것은 정말 사랑을 하는것이군요 !! 사랑에 빠진 사람의 특징도 인상적이네요. 1. 항상 기다린다. 2. 비상식적인 행동을 한다. 3. 무엇을 봐도 상대방이 떠오른다. 4. 상대방으로 인한 긴장감과 설렘이 구별되지 않는다.
p17 바보가 되면 세상이 아름답거든요. 정말로. 정말로요. 그리고 아시나요. 바보가 되면 세상에게 비웃음을 사기도 쉽거든요. 하하. 비웃으라지요! 사랑에 빠지면 세간의 시선이 두렵지 않아요. 두려운 것은 사랑이 끝나는 일뿐이죠. p18 시인의 사랑이란, 막 시작하는 연인이 하는 것과 유사한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p19 세상 그 어떤 바보에게도 사랑이 만만하진 않다고요. 하지만 제 경우에는, 사랑에 빠지기란 쉽네요. 왜 '빠진다'고 하겠어요. 불가항력이란 뜻 아니겠어요. 저항하지 못하고 빠지는게 사랑이죠. p21 제가 시인으로서 보증할게요. 사랑을 시작했는데 시도 쓰기 시작한다? 와 당신 정말, 사랑을 하는군요. 당신, 언젠가 처음 사랑했던 그 사람의 첫 얼굴과 손바닥의 온기를 잊어도 당신에게 시는 남아요. 약속해요.
오늘부터 일일 - 김복희의 12월 김복희 지음
(작가의 말) 작가의 말에서 발견한 문장을 적어봅니다. ‘12월은 한 해의 모든것을 받아안은 채 다음 해를 준비하는 신기한 달’~~ 12월은 한해의 마지막 달이고, 성탄절이 있는 달...정도로 생가했는데요 한해의 모든 것을 받아안은 달이라하니... 좀 더 소중한 시간으로 다가오네요. 책친구님들의 12월은 어떤 느낌인지? 어떤 달이실지요?
12월은 종착역 같은 기분이네요! 그래서 하루 하루 시간 가는 것이 아쉬운 기분이예요🥹
종착역..... 타고 있던 차에서 내려야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그래도 왔구나...하고 안도감도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는 내려서 다시 걸어가는 걸음, 그 걸음으로 만나는 풍경에는 새로운 것들이 있겠지요? 그리고, 새로운 차를 다시 타게 될지도요.. 종착역이라 얘기해주신것에 마음이 빼앗겨 머물러 보게 되었어요.. 그래도,,, 올 한 해에 다다르는 것을 해냈구나...하니 좋은 마음이 드는 저녁입니다.
아쉬움과 안도감이 공존하지만 그래도 올해에는 기분좋게 희망을 노래하며 마무리를 하며 새로운 달을 웃으면서 맞이하는 해피엔딩이였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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