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일 모든 인과관계가 제거된다면 이 구조들의 연속 안에서 도대체 역사는 어디에 있는가?" 푸코의 대답은 "연대기적 연속 안에는 수많은 실과 선이 있지만 그 어떤 원인적 요소도 다른 것에 대해 인과적 힘을 가지고 있지 않다"였다. 캉길렘은 다음과 같은 말로 이 대화를 마무리 지었다. "그러니까 계보에 의해서가 아니라 미끄러짐에 의해서 역사가 있는 것이로군. 역사는 구조들 밑에 있고." ”
『미셸 푸코, 1926~1984』 199, 디디에 에리봉 지음, 박정자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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