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오늘 9장까지 읽었습니다. (부록까지는;;;) 입시라는 제도의 권력에 짓눌리는 12월에 이책을 읽은 것이 큰 의미가 있네요.;; 심란함에 다 못읽을줄 알았어요.. 잘 모르는 분야이고 철학자의 평전이라니...그러나 새로운 지식의 입구를 연 것에 의미를 둡니다.. "철학"의 의미를 배운 것도 큰 소득이네요.
병행책 <랭스로 돌아가다>도 읽었는데 푸코와 에리봉 모두 삶에 대한 열정이 큰다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푸코로 인해 막연하게 가지던 철학자의 이미지가 바꼈습니다.
권력의 담론과 혁명의 무용이 허무감을 주기도 했다지만 그 억압을 비웃듯 행동하는 푸코의 삶 자체가 (그리고 에리봉도) 실천적이고 자기 비판이적이라는 점에서 훌륭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내년에도 또 얻어가겠습니다. 한 해 동안 수고해 주신 @YG님의 삶도 응원합니다.

랭스로 되돌아가다푸코 평전 및 레비-스트로스와의 대담집 등을 펴내고, 성적 지배 체계와 소수자의 정체성 문제를 탐구해온 프랑스의 사회학자 디디에 에리봉의 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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