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주말 잘 보내세요. 저는 이번 주말에는 두 권의 책을 병행 독서할 예정입니다. 한 권은 작년 12월 17일에 갑자기 세상을 뜨신 정아은 작가님과 평소 친교를 나눴던 여러 작가가 참여한 추모 소설집 『엔딩은 있는가요』(마름모)와 다른 한 권은 요즘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는 주제와 관련이 있는 이선 크로스의 『감정의 과학』(웅진지식하우스)입니다.

엔딩은 있는가요 - 정아은 추모소설집“현실의 응시자”, “도시 세태의 기록자”로 불리며 우리 사회의 문제들에 진지하게 천착해온 작가 정아은이 2024년 12월 17일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1975~2024). 아홉 명의 동료 작가들이 모여 그를 기리는 추모소설집을 출간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감정의 과학불시에 찾아오는 불안과 우울, 무기력, 감정 기복은 때로 우리 일상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대인관계부터 재정문제, 건강과 수명에 이르기까지 삶의 모든 것을 뒤흔드는 이 감정들을 아예 스위치 내리듯 꺼버릴 수는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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