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은 그의 강의를 아주 열심히 들었다. 주제는 매우 다양했다. 왜냐하면 그는 학사과정 전체를 포함하는 세 학년을 다 맡았기 때문이다. 어느 학년에는 니체를 강의했고, 또 너느 학년에게는 후설의 <데카르트적 성찰>을 통해 데카르트를 강의했다. 미학에도 시간을 할애하여 환등기로 명화들을 보여 주면서 르네상스에서 마네까지의 회화의 흐름을 해설했다. 심리학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투사'에 대해 강의하는가 하면 심리학, 정신의학, 정신분석학의 이론들을 강의하기도 했다. ”
『미셸 푸코, 1926~1984』 디디에 에리봉 지음, 박정자 옮김
문장모음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