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9년 12월 3일 첫 시간을 끝으로 그 강의는 끝이 났다. 학생들로부터 심한 야유와 공격을 받은 라캉은 그들에게 다음과 같은 유명한 경구를 던졌다. “혁명가로서 그대들이 바라는 것, 그것은 바로 지배자로서의 주인이다. 아마 그대들은 주인을 갖게 될 것이다.” ”
『미셸 푸코, 1926~1984』 349-350쪽, 디디에 에리봉 지음, 박정자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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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umis
“ 이 먼지 더미의 자료에서 "광기는 자연 현상이 아니라 문명의 현상"이라는 분명한 사실이 발견되었다. 한 특정 사회 안에서 광기는 언제나 "다른 행동", "다른 언어"인 것이다. 그러니까 "광기를 광기라고 말하는 문화, 광기를 박해하는 문화들의 역사" 없이는 광기의 역사도 없다. "광기를 비-광기와의 관계 속에서, 즉 광기를 포로처럼 잡고 있는 것과의 관계 속에서" 광기를 접근하려는 방법론이 거기서 나왔다."..... 그래서 1) "현생 정신의학의 개념들은 무용하다". 왜냐하면 "의학은 이성과 광기 사이의 관계라는 형식 중의 하나로서 개입하기 때문이다". 2) "언어의 문제다. 이상과 광기 사이의 끊임없는 논쟁의 기호들(signes)을 수집하고, 아직 언어를 갖지 못한 것들로 하여금 말하게 해야 한다." ”
『미셸 푸코, 1926~1984』 197, 디디에 에리봉 지음, 박정자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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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umis
“ "만일 모든 인과관계가 제거된다면 이 구조들의 연속 안에서 도대체 역사는 어디에 있는가?" 푸코의 대답은 "연대기적 연속 안에는 수많은 실과 선이 있지만 그 어떤 원인적 요소도 다른 것에 대해 인과적 힘을 가지고 있지 않다"였다. 캉길렘은 다음과 같은 말로 이 대화를 마무리 지었다. "그러니까 계보에 의해서가 아니라 미끄러짐에 의해서 역사가 있는 것이로군. 역사는 구조들 밑에 있고." ”
『미셸 푸코, 1926~1984』 199, 디디에 에리봉 지음, 박정자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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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umis
“ 여기 우리 눈앞에 있는 것은 "사회학이라기보다는 역사적 신화학의 구조"다. 그런데 이 "너무나 논리 정연한 구조적 신화학이 곧 허물어 버려야 할 체계화로 이어진다. 예를 들어 지원자는 고전주의 시대의 '비이성의 통일성'에 대해 과장하지 않았는가?" ”
『미셸 푸코, 1926~1984』 201, 디디에 에리봉 지음, 박정자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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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umis
“ 그는 우선 푸코가 지나치게 '알레고리에 의한 사유'를 한다고 비난했다. "이 사회학적 혹은 현상학적 부분에는 아주 기이한 인상이 있다. 마치 등장인물이 알레고리인 드라마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기분이 든다. 역사 속으로의 일종의 형이상학적 침입을 허용하는 것은 바로 이 알레고리의 의인화다. 이것이 이야기를 서사시로 만들고, 역사를 알레고리적 드라마로 만들면서 철학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광기도 의인화되었다. ”
『미셸 푸코, 1926~1984』 201, 디디에 에리봉 지음, 박정자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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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umis
미친 사람에 대한 장에서 '십자가의 광기'를 논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초월적 지혜라는 관념은 항상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