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명의 진실은 의식적이건 무의식적이건 간에 여러 모순적 동기들의 모호함 속에 잠겨 있는 법이다. 이 훌륭한 책은 광기라는 한 특이한 현상을 통해 한 문명의 정신 구조의 신비한 도정은 무엇이며, 그 문명이 자신의 한 부분을 어떻게 떼어 내고 멀리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보존해야 할 것과 스스로 밀쳐 내고 무시하고 잊어버리고 싶은 것 사이의 분리를 어떻게 이루었는 지를 추적해 보려 애썼다. 이 어려운 추적을 위해서는 ”
『미셸 푸코, 1926~1984』 214, 디디에 에리봉 지음, 박정자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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