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책자는 (감옥정보그룹으로 서명되었지만 푸코가 쓴) 다음과 같은 글에서 감옥정보그룹의 목표들을 좀더 자세히 설명해 놓았다. "재판소, 감옥, 병원, 정신병원, 노동의학, 대학, 언론기관, 이 모든 제도들을 통해 그리고 각기 다른 가면 밑에서 억압은을 자행되고 있는데 그것은 결국 정치적 업압의 뿌리다. 피착취계급은 이 억압을 언제나 잘 알고 있었다. 그 계급은 억압에 항거하기는 그친 적이 없으나 역부족으로 그것을 당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제 지식인, 기술자, 사법인, 의사, 기자 등 새로운 사회계층이 그 억압을 참을 수 없다고 느끼기 시작했다. 정의와 건강과 정보의 배포를 책임진 사람들이 그들이 하는 일 속에서 정치권력의 억압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 새로운 '참을수 없음'이 이미 오래전부터 프롤레타리아에 의해 행해졌던 투쟁과 조우했다. 그리고 이처ㅓㅁ 합쳐진 두 참을 수 없음은 19세기 이래 프롤레타리아가 형성해 온 수단들을 재발견했다. 그성은 우선 노동자들 자신에 의한 노동조건의 조사다." ”
『미셸 푸코, 1926~1984』 디디에 에리봉 지음, 박정자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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