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4년에 프랑스에서 나온 솔제니친의 '수용소 군도'는 그 무엇도 막을 수 없는 반밝시즘의 전복세력이 되었다. 지난 30년간 프랑스의 지식사회에서 전지전능의 힘을 갖고 있던 맑시즘, 모든 이론적·정치적 성찰이 거쳐 가지 않으면 안 되는 지점이며 이 시대의 극복할 수 없는 지평이었던 맑시즘은 70년대에 속절없이 허물어져 갔고, - 장기적으로 - 지식 현장에서 사라져 가는 중이었다. ”
『미셸 푸코, 1926~1984』 450, 디디에 에리봉 지음, 박정자 옮김
문장모음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