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론의 구미에 맞는 책만 팔리고 그것들만이 언론에 언급된다는 문제도 있다. 이 총서의 목적은 그런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학술 서적을 대량 유통의 경로에 내맡기려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목적은 다만 동질적인 요소들, 즉 공부하는 사람들로부터 공부하는 사람들에 이르는 그 사이의 관계를 수립하려는 것이다. 어려운 책의 독서가 널리 확대된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러나 각기 다른 출판양식이 서로 혼동되어서는 안 된다. ”
『미셸 푸코, 1926~1984』 505, 디디에 에리봉 지음, 박정자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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