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메로스』함께 읽기

D-29
이런, 다시 들어와 보니 제가 도배를 했군요. 이렇게 긴 걸 모르고 복사+붙이기를 했습니다. 그저 읽은 내용을 적어둔다는 생각으로 주절주절 끄적인 탓에 산만한데.... 이곳에서 삭제할 방법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음부터는 소설 한 편에 대한 회고가 다섯 문장이 넘지 않게 유념하겠습니다. (죄송한 꾸벅)
도배하셔도, 길게 작성해주셔도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도쿄 팔경> '나머지 칠경을 결정하려고, 나는 내 가슴속 앨범을 차례로 넘겨 보았다. 그로나, 이 경우, 예술이 되는 것은 도쿄의 풍경이 아니었다. 풍경 속 나였다. 예술이 나를 속였나? 내가 예술을 속였나? 결론. 예술은, 나다.' 도쿄 팔경이라는 것도 개개인의 삶과 추억으로 그 장소와 때가 정해진다는 소재는 앞의 소설 <아, 가을>과 비슷합니다. 다자이 오사무의 너무도 자전적인 소설입니다. 몸과 마음 사이에서 아슬아슬 줄타기를 하는 화자의 도쿄 생활을 읽는 내내 몹시 안타까웠습니다. @두부 님 말씀대로, 부잣집에서 태어난 것이 부끄러우면서도 결국 누릴 건 아낌없이 누리는 그의 내면은 불안하기 짝이 없습니다. 사는 게 부끄러워 자살을 하려고..... 유서를 쓰다가 유명 작가가 되다니요! 개인적으로, 글쟁이는 배운다고 얻을 수 있는 직업이 아니라 재능을 타고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설령 대단한 능력을 타고난들 스스로를 부수고 깍지 않으면 될 수 없는 직업이기도 합니다. '나는 오직 이 책 한 권을 쓰기 위해 태어났다'는 그의 유서 <만년晩年>을 나중에 읽어봐야겠습니다. <기다리다> 운명을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 그게 사람이든 작품이든 기회든 무엇이든, 나의 운명일 수 밖에 없는 무언가를 기다린 적이.... 흠, 저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게 기회일까?' 마음으로 따져본 적은 좀 있었습니다만 선천적 귀차니즘과 가벼운 염세주의자인 저는 늘 부정적 결론을 내리고 움직이지 않았지 싶습니다. 이 소설을 쓸 무렵, 반딧불이처럼 스스로 불을 밝힐 수 있는 어느 순간을 다자이 오사무는 기다리고 있었을까 싶습니다. 문득, 홍대 어느 골목에 있던 노란 네온사인의 [기다리다]라는 이름의 카페가 떠올라 살짝 반가웠습니다. 콜드브루가 참 맛있는 집이었는데 다음 해에 찾아가 보니 사라졌더군요. 책 읽기를 시작한 지 벌써 보름이 지났습니다. 아직 반도 읽지 못했는데.... 조금 더 열심을 내야겠습니다.
<옛이야기> '이 아빠는 옷차림도 초라하고 용모도 어리숙하게 생겼으나, 원래 허투루 볼 수 없는 사람이다. 이야기를 지어낼 줄 아는, 참으로 기이한 재주를 타고난 남자다' 작가 본인을 설명한 문장이겠죠? ^^ < 혹부리 영감> <우라시마 씨> 다자이 오사무가 이야기꾼이라는 걸 여실히 보여주는 소설입니다. 아아, 다자이 오사무가 새로 지어내는 이 소설들이 정말 재미있습니다. 아침이면 집중은 필요하지 않지만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일을 해야하는 저는 귀에 이어폰을 꽂고 아침 드라마나 역사 프로그램등을 찾아 듣습니다. 요즘 프로그램들은 화면을 보지 않으면 상황이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순간들이 많은데 그럴 때마다 어릴 적 라디오로 듣던 일일드라마 생각이 납니다. 문 여는 소리, 복도를 걷는 소리,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 (연식이 드러나나요) 그 모든 소리를 통해 마음껏 상상하던 시절이었습니다. 모두들 같은 드라마를 들으며 개인적으로는 서로 다른 인물과 사건이 일어나던 집의 구조와 등장 인물들이 걷던 거리를 꾸미던.... 티비가 만들어내던 화려한 화면은 너무 많은 것을 순식간에 빼앗아갔습니다. 무엇을 빼앗기는지도 모르고 사람들은 다만 멍하니 그 앞에 앉아 있었습니다. 다자이 오사무의 <옛이야기>를 들으며 저는 그때의 상상 속 나라에 초대된 기분입니다. 마음껏 상상하도록 적당히 하지만 세세히 알려주는 설명들. 다자이 오사무의 용궁은 이제껏 알아온(상상하거나 그림책으로 보던) 그것과는 너무도 다르고 환상적입니다. 이웃집 혹부리 영감은 정말 다만 혹만 떼고 싶었던 걸까요? 혹을 떼고 보물을 얻어오고 싶었던 게 아닌가요? 어릴 적, 신데렐라 동화를 읽고나서 '과연 신데렐라가 궁전 생활에 적응을 했을까? 과연 왕자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 수 있었을까? 과연 새엄마와 새언니들에게 받은 멸시와 천대를 까맣게 잊고 즐겁게 살 수 있었을까?' 궁금해 하던 제 모습이 떠오릅니다.
<카치카치산> "남자는, 더욱이 우둔한 남자일수록 이런 위험한 여성에게 홀딱 반하기 쉬운 법이다. 그리고 그 결과는, 대개 뻔하다." "너구리는 그런 아르테미스 타입의 토끼 소녀에게 전부터 은근히 사모의 정을 키워 왔다." 옛 이야기에 이런 필터를 씌워 살짝 비튼 다자이가 참 앙큼합니다. 토끼는 그럼 팜므파탈이었던 걸까요?
음.... 저는 이 소설을 읽는 내내 토끼의 행동이 무척이나 불쾌했습니다. 그래서 다 읽자마자 구글을 열어 '사이코패스의 특징'을 검색했습니다. ^^ 그리고 두부님의 말씀과 비교하려고 '팜므파탈의 특징'도 검색했는데요. 제가 내린 결론은 카치카치산의 토끼는 팜므파탈보다는 사이코패스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토끼의 행동 중 두드러진 사이코패스적 특징은 거짓말, 통제 욕구, 출중한 연기력, 동정심 부족입니다. 팜므파탈과는 다르게 사이코패스의 행위는 자신의 삶을 이어나가거나 나아지게 하려는 목적은 아니라는 특징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토끼는 열여섯 살 처녀야. 아직은 뭐 성적 매력은 없지만, 그래도 미인이다. 그리고 인간 가운데 가장 잔혹한 것은, 흔히 이런 기질의 여성이다.' 다자이 오사무는 너무도 정확하게 어린 소녀에 대해 묘사합니다. 열여섯 살 소녀의 몸은 곧 피어날 듯 봉긋한 꽃망울이 맞습니다. 물론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활짝 핀 장미보다 꽃봉우리가 더욱 사랑스럽습니다만 특히나 열여섯 살 소녀의 몸은 그렇습니다. 또한, '성적 매력은 없지만' 그런 이유로 남자들의 눈에 들어온 열여섯 살 소녀는 순수하고 왠지 무슨 말을 해도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걸까요? 하지만 몸에 비해 머리(생각)가 더 빨리 자란 소녀들은 그 기대를 저버립니다. 아마도 그래서 '인간 가운데 가장 잔혹한' 여성이 아닐까 싶습니다. '처녀의 분노는 신랄하다. 특별히 추악하고 우둔한 것에 대해선 용서가 없다.' 토끼가 사이코패스일 것이라는 제 추측을 뒷받침하는 문장을 찾아 보았습니다. 토끼는 '경멸스럽기 짝이 없다는 듯, 새치름히 딴 데를 바라보고' '되게 상냥하다' '태연히 혹독한 선언을 내리고는' '무슨 비밀스런 생각에 잠겼는지, 여느 때처럼 너구리에게 모욕적인 말도 내뱉지 않고, 아까부터 말없이 그저 기교적인 미소를 입가에 띈 채 바지런히 잡목을 베고 있을 뿐, 우쭐해진 너구리의 온갖 미친 짓도 모른 척 눈감아 주고 있다.' '여전히 상냥하게' '냉정하게' 등이 있군요. 소설 속에서 토끼의 감정이 제대로 드러나는 문장을 찾기 힘들었습니다만 어렵게 한 문장을 고른다면, '"어머머" 토끼는 아주 노골적으로 싫은 표정이다. 뭐야, 당신이야? 하는 느낌. 아니, 이보다 더 심하다. 어째서 또 찾아왔어? 뻔뻔스럽게! 하는 느낌. 아니, 이보다 훨씬 더 심하다. 아아, 못 참겠어! 역귀가 왔어! 하는 느낌. 아니, 이보다 더욱 심하다. 더러워! 냄새 나! 죽어 버려! 같은 극도의 혐오감이 그때 토끼 얼굴에 생생히 보이건만,' 입니다. 토끼가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가족만큼 사랑했다 한들, 아니 토끼는 '그 할아버지 할머니는 내 친구예요'라고 말하고 있으니 깊은 유대가 있는 것 같지도 않으니 너구리를 그렇게까지 학대하고 죽음으로 몰고간 이유가 없지 싶은데 그렇게까지 한 토끼의 잔인성을 보여주는, "흥!" 토끼는 경멸하며, "자업자득이잖아요?" 와 "시끄러워요. 진흙배잖아요! 어차피 가라앉아요. 몰랐어요?"라는 문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물에 가라앉으며 토끼를 저주하는 너구리를 곁에 두고도 토끼는 '얼굴을 닦으며, "어머, 이 땀 좀 봐" 라고 말합니다. 가장 사이코패스라는 느낌을 준 문장은 이것입니다. '"야아, 멋진 풍경이네!" 하고 중얼거린다. 이건 너무나 기괴하다. 아무리 극악무도한 사람이라도 자신이 곧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기 직전, 산수의 아름다움을 황홀히 바라볼 정도의 여유 따윈 없을 듯한데, 이 열여섯 살 아름다운 처녀는 흐뭇하게 웃음 지으며 섬의 저녁 풍경을 감상하고 있다.' 다자이 오사무의 시대에 사이코패스 즉 반사회적 인격장애에 대한 정의가 사회적으로 널리 알려졌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 소설로 유추해보면, 분명 그의 주변에 그런 부류가 있지 않았나 싶군요. 저도 다자이 오사무 아니 토끼처럼, "아아! 시간이 없다구요. 그런데 생각을 키우느라 자꾸 소설을 두 번씩 읽게 된다구요!" 즐거운 한탄을 해 봅니다. ^^
소수지만 일정 비율의 싸이코패쓰가 우리 주변에 존재한다고 합니다. 다자이 오사무는 옛 이야기를 뼈대 삼고 주변에 있던 싸이코패쓰를 덧입혔던 걸까요?
옛 이야기의 원래 줄거리에도 토끼가 참 잔인하더군요. 다자이 오사무는 토끼의 잔인성을 더욱 두드러지게 표현한 것 같기도 합니다만 요즘 시대의 시선으로 보면..... 역시 사이코패스 같습니다. ^^
<혀 잘린 참새> 다자이 오사무는 굉장히 솔직한 사람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행여 그의 소설을 처음 읽는 독자들을 위해 소설마다 고백을 합니다. '나는 조금이라도 직접 실제로 경험한 게 아니면, 한 줄도 한 글자도 못 쓰는 참으로 공상이 빈약한 작가다' '내가 아무것도 안 하는 듯 보일 테지만, 꼭 그렇지도 않아. 내가 아니고선 할 수 없는 일도 있지. 내가 살아 있는 동안, 내 진가를 발휘할 수 있는 시기가 올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때가 오면, 나도 힘껏 일하지. 그때까지는,뭐, 침묵이요 독서다.' 이 이야기의 중심 문장은 이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 집에 있으면서도 남의 집에 있는 듯 씨무룩하던 사람이, 문득 자신에게 가장 마음 편한 성격을 만나, 이것을 갈구한다. 사랑, 이라 말해 버리면 그뿐이지만, 일반적으로 담박하게 일컫는 마음, 사랑, 이라는 말로써 표현되는 심리보다, 이 할아버지의 기분은 훨씬 쓸쓸한 건지도 모른다.' 할아버지와 참새의 관계를 저는 플라토닉 러브 즉 '정신적 사랑'이 아닌가 짐작해 봅니다. 나를 빼고도 세상은 잘도 돌아간다고 느끼는 상황에 익숙한 사람에게, '어떻게 지내나요. 괜찮나요?' 누군가 물어봐주는 바로 그 순간. 문득, 이제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느끼게 해주는 그 누군가는 그 사람에게 은인이 아닐까요. 이 문장은 그 둘의 관계가 결코 일반적 애정 관계가 아님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 출세도 그가 지난날 참새에게 보여 준 애정의 결실이라는 식으로 쑤군거렸으나, 할아버지는 그런 입에 발린 소리를 들을 때마다 희미하게 쓴웃음 지으며, "아니, 마누라 덕분입니다. 그 사람을, 고생시켰습니다." 이렇게 말했다 한다.' 아무리 아름답거나 멋지고 내 전부를 이해해 주는 사람일지라도 아내로서 혹은 남편으로서는 상상조차 하지 않는 경우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남녀간에는 스킨십 없는, 정신적 교감만의 친구 관계가 성립한다'는 말에 찬성하는 입장이어서인지 이 문장에서 할아버지의 심정을 (물론 제가 생각하는 방향으로) 심히 이해합니다.
<비용의 아내> 음.... 먼저 감탄사를 써야할 것 같습니다. 헐~ '오타니 씨 옷차림을 딱히 칠칠하지 못하다고 느끼진 않았습니다.' 저는 이 문장을 천천히 네 번은 읽은 것 같습니다만 정확한 뜻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또 구글을 찾아보았지요. [칠칠맞다, 칠칠하지 못하다의 뜻] 제가 예상하고 짐작하던 의미가 아니라서 놀랐습니다. '칠칠맞다'는 말은 그 자체가 문법적으로 옳지 않은 어휘구였습니다. '칠칠하다'가 깨끗하고 단정하다는 의미라니요! 사람은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한다는 말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ㅠㅠ 이 소설은 일본의 사회 문화를 많이 반영한 내용이라 저는 좀 심드렁했습니다. 한국인이라면 도덕적 해이로 느껴질만한 일본의 솔직하고 대담한 성문화(?)라고 해야 할까요. 아직 혼인 신고도 하지 않은 입장이니 화자가 아내로서의 정절을 지켜야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만. 게다가 남편이라는 자도 굳이 둘의 관계를 얽매거나 얽매일 타입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주 오래 전 저는, 일본의 역사와 자유로운 성문화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다. 도대체 왜 일본은 아시아를 정복하기 위해 그토록 많은 세월 동안 전쟁을 일으켰으며 또한 한국을 식민지로 삼고도 한국인을 모두 멸살시키기 위해 다방면으로 애썼는가. 저는 일본의 지진과 화산 폭발, 그리고 태풍을 그 원인으로 짚었습니다. 첨단 기기로 태풍과 지진과 화산 폭발까지 예상하고 측정하는 현대에도 이토록 불안한데 눈 뜨면 땅이 꺼지고 갈라지고 불화산이 터지고 쓰나미가 몰려오던 과거의 일본인들은 매일을 불안과 공포로 살았을 것입니다. 언제 땅이 바다로 침몰할지 또 언제 태풍이 불어 모든 걸 싹 쓸어버릴지 모르는, 피를 말리는 불안이 그들을 샤머니즘과 문란한 성문화로 이끌지 않았나 싶더군요. 그리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일본 땅을 벗어나 지진이 없다는 아시아로 이주하려는 욕망은 가장 가까운 한국을 발판으로 삼았을 것이다 라는.... 제 나름의 결론은 이렇게 났었습니다. 물론 일본인들이 전세계와 한국에 저지른 악행을 조금이라도 옹호하려는 건 아니었습니다. 다만 불안과 공포가 쌓여 생성된 그들의 광기가 그들 전부를 삼키며 벌인 잔혹한 역사라고 생각했습니다. 누군가 혹은 무엇이든 나를 삼키도록 내버려두는 일은 없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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