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프라인 북토크가 있습니다!
알라딘에서는 이미 품절이지만 요기로 추가 신청 가능해요. https://www.matissebluebooks.co.kr/
혹은 현장접수도 된다고 하니 현장으로 바로 가셔도 될듯합니다.
위치는 서울시 중구 서소문로 89-31 알라딘빌딩 1층 강연장, 오후 7시 반 시작입니다.
많관부!
[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8일 오후 8시 라이브채팅 예정!
D-29

사계리서점

마티스랑블루랑
제가 질문지를 미리 봤는데, 굉장히 흥미롭더라고요! 밀도가 높은 북토크가 될 것 같습니다 ㅎㅎ 현장 접수도 되니 편히 오세요!

사계리서점
북토크 엄청 엄청 가고 싶었는데 말이죠. 저는 왜 제주인 걸까요 (+ 기말 과제에 치이고 있습니)
끝나고 후기 좀 올려 주쎄요오. 굽신굽신

사계리서점
3장에 등장하는 "무아인텅"은 타이중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이에요. 비주얼만 보면 마치 찻잎을 넣고 끓였나? 싶지만 맛은 좀 더 쌉쌀한 맛이고 여기에 고구마를 추가해서도 끓이는데 이 고구마가 킥이에요. 쌉싸리한 맛에 달콤한 맛이 한 입 들어오고 여기에 떡도 한 입 먹고 이렇게 뜨거운 타이중의 여름을 보내는 거죠.
요 링크로 가시면 무아인텅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더 자세히 보실 수 있어요. 중국어 원본이지만 우리에겐 번역기가 있습니다. 후후 https://aoko.tw/%E9%BA%BB%E8%96%8F%E7%9A%84%E6%95%85%E4%BA%8B/mayi/


반달
책으로 읽었을 땐 이렇게나 푸르른 요리일 거라곤 생각하지도 못했어요. 밧줄 만드는 재료의 어린 잎으로 음식을 만들다니, 정말 타이완 음식은 신기한 것이 많네요

사계리서점
우리는 어떤 채소를 치대며 끓였나 생각해보니 근대국이 그렇더라구요. 너무 치대면 풀맛이 나지만 잘 해내면 근대의 질긴 맛은 좀 약해지고 맛있는 근대국을 먹을 수 있게 되요.

마티스랑블루랑
와, 저는 근대국은 생각도 못했네요. 맛은 다르겠지만 그래도 더 잘 이해가 가요. 아.. 근대 된장국 먹고 싶네요. ㅎ

반달
황마의 어린잎을 청록색 무아인텅으로 바꾸는 건 심혈을 기울이는 작업이었다.
『1938 타이완 여행기 - 2024 전미도서상 번역부문 수상, 2024 일본번역대상 수상, 2021 타이완 금정상 수상』 양솽쯔 지음, 김이삭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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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
그래서 밧줄 재료를 먹을 것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오랜 작업이 필요한 거겠죠. 글에서 묘사한 것처럼 푸르댕댕한 못습이 음식이 아니라 음료로 보였는데 샤오첸과 치즈코처럼 오차즈케로 먹으면 맛있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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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차즈케로 먹으면 초심자도 수월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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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는 망하였으나 산과 강은 여전하구나. 성에 봄이 들어 초목이 우거졌네'
두보가 쓴 슬픈 시구가 천 년이라는 시간을 뛰어넘어 내 마음속 깊은 곳에서 떠올랐다. 내 입장을 고려한다면 지금의 내가 이런 슬픔을 느낀다는 건 적합하지 않겠지. 심지어는 이런 생각조차 내 가슴을 두드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