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8일 오후 8시 라이브채팅 예정!

D-29
첫 장에 등장하는 타이완의 음식은 “과쯔”입니다. 여러분은 과쯔를 먹어보진 못했어도 본 적은 있으실 거에요! 과쯔의 종류와 맛은 다양한 편이지만 가장 보편적은 것은 아무래도 해바리기 씨앗인듯 합니다. 중국 식료품점 등에 가면 볼 수 있는 누런 봉투에 들은 것으로 중국, 대만, 홍콩 사람들 모두 수북히 쌓아두고 입이 심심할 때마다 먹고는 해요. 아주 예전엔 중국 열차를 타면 모두가 모여서 뜨거운 차와 과쯔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곤 했어요. 승무원의 업무 중 이 과쯔의 껍질 치우기와 뜨거운 물 상비가 꽤나 많은 비중을 차지 하지 않을까 싶었죠. 영화관에서도 팝콘만큼이나 어쩌면 팝콘보다 더 소비되지 않았을까요.
[1938 타이완 여행기] 에는 여러 포인트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해맑고 거침없는 치즈코와 그런 그녀를 대하는 왕첸허의 모습이 저는 인상적이였습니다. 1930년대에도 일본은 여전히 전쟁에서 승리할 것이고 타이완과 한국, 중국을 계속해서 점령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던 듯합니다. 이러한 일본의 자신감을 감안하여 치즈코의 캐릭터를 보면 그럴 수 밖에 없겠다고 생각하게 되죠. 그리고 그런 일본인인 그녀를 보좌하는 첸허의 미묘한 감정은 씁쓸할 수 밖에 없어요. 하지만 그 당시 여성의 지위를 감안한다면 치즈코 역시도 그녀가 할 수 있는 최선이 아니였을까요.
무사히 잘 도착했습니다.
(책과 함께) 여행을 시작하셨나요오. :)
자랑은 아니지만, 미식과 관련된 거라면 나는 아주 큰 흥미를 느꼈다.
1938 타이완 여행기 - 2024 전미도서상 번역부문 수상, 2024 일본번역대상 수상, 2021 타이완 금정상 수상 양솽쯔 지음, 김이삭 옮김
제 얘기 하는 줄 알았습니다 :) 이 작품은 소설이 맞나 싶을 정도로 음식에 대한 묘사가 상세하군요. 배고플 때 읽지 말라는 경고를 어기고 공복에 읽었더니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납니다. 타이완에 이런 다양한 음식이 있다니 그곳으로 여행을 꼭 가보고 싶네요.
밥을 먹고 봐도 출출해 집니다 OTZ 저는 쯔양이나 입짧은 햇님을 보면 재미도 있지만 신기하기도 해요. 그 많은 음식들이 어디로 갈까요. 사람의 위는 사이즈가 정해져 있는데 말이죠! 어떻게? 😳 이 책에서는 치즈코가 저에겐 그런 느낌입니다 ㅎㅎㅎㅎ 타이완 첫 여행지로 타이베이도 물론 좋지만 까오슝도 강추입니다 >_</ 가장 남쪽에 있어요. (= 제일 덥…..)
1938 타이완 여행기 감사합니다.
무사히 잘 갔군요! 사진 감사합니다. :)
책이 정말 예뻐요! 오늘 합류 합니다.^^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_<
제 2장에는 비타이박이라는 음식이 등장하는데 비타이박은 사실 먹어보지 않는 이상 감이 잘 안 오는 음식 중 하나에요. 유투브 링크를 보시면 좀 더 감이 오실 듯해서 요기 짧은 동영상 링크를 가져 왔죠. https://www.youtube.com/watch?v=N1hA1JVpB0w 이 면요리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면 제조에는 왼쪽 사진과 같은 것을 사용합니다. 이 위에 밀가루 반죽을 올려서 손으로 밀어대며 면을 뽑아요. 이 면을 돼지뼈를 푹 고은 국물에 넣고 야채는 주로 파나 부추를 추가해서 먹습니다. 토핑으로 간장에 졸인 돼지고기 다짐육을 올리기도 하구요. 국물요리로도 먹지만 볶음 국수처럼 먹기도 해요. 이 면은 또 디저트로도 활용되는데 요건 아직 도전 못해 봤어요. 음....략간 상상이 안되는 맛이라 도전하기가 좀;;ㅎㅎ 혹시 드셔보신 분 있으신가요~
공유해 주신 영상의 첫 화면을 봤을 땐 호이안에서 먹었던 '까오러우'가 생각났는데 조리 과정을 보니 야끼소바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책으로만 읽었을 때는 디저트가 가능할 거 같았는데 막상 영상을 보니 저도 도전이 어려울 거 같습니다 :)
까오러우라는 음식은 처음이라 검색해 봤는데 엄청 맛있어 보여요! 츄릅.
저도 동영상은 처음 보네요. 사진으로 봐서는 우동면 같다고 느꼈는데, 영상으로 보니 좀 다르네요. 전분이 더 많이 들어갔나봐요. ㅎㅎ
이래서 더욱 디저트로는 도전의식이 덜 생기는 듯해요 :)
타이중 지역에 사는 본섬 사람이 쓰는 말은 '타이완어'랍니다. 본섬에 사는 하카인이 쓰는 말은 '하카어'라고 하고요. 하카인 중 타이완어를 쓰는 이들은 푸라오인이라고 하지요. 가끔은 '타이완어'를 '푸라오어'라고 부르기도 하고요. 가오사족과 핑푸족 모두 번인이라고 여겨지지만, 사실 전혀 다른 종족들을 통칭하는 말이랍니다. 다들 자기만의 언어와 문화를 가지고 있어요. 타이야어, 부눙어처럼요. 또 풍속도 다르고요. 게다가 가오사족, 핑푸족, 번인이라는 호칭은 정확하지 않답니다. 요즘 일부 학자들은 '원주민 종족'이라는 용어로 이들을 통칭하지요.
1938 타이완 여행기 - 2024 전미도서상 번역부문 수상, 2024 일본번역대상 수상, 2021 타이완 금정상 수상 양솽쯔 지음, 김이삭 옮김
타이완이 이렇게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음식도 다양하게 발전할 수 있었군요.
저도 잘 도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얼렁 시작해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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