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아인텅은 여름 음식이었다. 타이완 7월의 무더운 여름. 재료를 손질하고, 비벼서 부수고, 밥을 짓고, 탕을 끓이는 데에 두 시간이 넘게 걸렸다. 양손의 손톱 틈이 검푸르게 물들었고, 센불로 탕을 끓일 때는 땀이 비 오듯 쏟아졌다. 황마의 어린잎을 청록색 무아인텅으로 바꾸는 건 심혈을 기울이는 작업이었다. ”
『1938 타이완 여행기 - 2024 전미도서상 번역부문 수상, 2024 일본번역대상 수상, 2021 타이완 금정상 수상』 p112, 양솽쯔 지음, 김이삭 옮김
문장모음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