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문득 계절의 변화를 체감하듯. 사람 간의 거리도 그래. 뭔가 이상하다 느꼈을 땐, 전과는 이미 많은 것이 달라져 있지.
『안의 크기』 p.246, 이희영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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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사뭇 거창해 보여도 인생이란 결국 우연의 연속이고, 각기 다른 나날의 조각들을 이어 붙여 하나의 거대한 콜라주를 만드는 일일 뿐이다.
『안의 크기』 p.261, 이희영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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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3부까지 마무리했습니다. 좋은 문장이 정말 많네요. ^^
이희영 작가님의 어른 이야기 매력적입니다.
관계의 변화와 삶에 대한 이야기를 표현하는 문장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계절 변화처럼 사람과의 관계도 끊임없이 변한다는 것, 거창한 것처럼 보이는 인생도 결국 우연이 지배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마지막에는 조와 설우의 관계가 무척 편안하고, 친구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각자의 입장이 아닌 서로를 진정으로 이해하게 된. 그런 변화에서 설우가 치유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할 게 무척 많은 소설이었어요. 연말에 읽기 좋은 책이었습니다. 주변에도 추천 많이 할게요~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 모두 건강하게 한 해 마무리 하세요!!
희영이
웅웅님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편안한 독서가 되신 것 같아 너무 기쁩니다.
선생님께 책으로 좋은 친구가 되어서 저 역시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입니다.
벌써 2025년도 이틀밖에 남지 않았네요. 웅웅님의 따뜻한 메시지가 저에게는
가장 큰 크리스마스와 새해 선물이었습니다. 내년에도 선생님께 편안한 작품으로
다시 찾아뵙고 싶습니다. 더욱이 주변에 소개까지 해주신다니.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웅웅님이 제 산타클로스이십니다. 조금 일찍 인사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희영이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희영입니다.
인사가 많이 늦었습니다. 언제 여러분께 인사를 드려야 하나 눈치만 보고 있었습니다. ㅠㅠ
혹여 독서에 방해가 될까. 몰래 숨어 있었지요.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안의 크기>와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메시지 그리고 고견과 귀한 말씀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빠짐없이 가슴속에 새겼습니다.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으며, 어떤 분이실까? 저는 너무 궁금했습니다.
여러분들이 써 내려가신 2025년도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
그리고 앞으로 써 내려가실 2026년도는 또 얼마나 다양한 사연이 담길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활자로 써 내려간 책보다, 삶으로 써 내려간 이야기가
몇 배는 더 진실하고 감동적이니까요.
제가 전에 단편으로 '도서관'에 관한
소설을 발표한 적이 있는데요. 그때 작가의 말에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사는 세상은 수많은 책이 꽂혀 있는 거대한 도서관이 아닐까.
그 책 한 권 한 권에 슬픔보다 기쁨이, 아픔보다 평화가 기록되었으면 정말 좋겠다."
여러분의 2026년는 페이지 페이지 마다 건강과 행복과 사랑만 기록되길 간절히 희망합니다.
그리고 저는 또 다른 작품으로 여러분을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는 2026년도가 되겠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제 안행복의 안의 크기가 아주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행복을 선물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허블
안녕하세요 🥰🥰🥰🥰
오늘은 그믐 마지막 날입니다.
3주 동안 『안의 크기』를 함께 읽어주신 여러분께
먼저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조용하지만 밀도가 높은 이야기였던 만큼,
각자의 속도와 자리에서 오래 머물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읽는 기간은 오늘로 마무리되지만,
이후에도 작품을 읽으며 궁금해진 점이나
미처 나누지 못한 이야기, 하고 싶은 말씀이 생기신다면
허블 메일 dongasia_hubble@naver.com
으로
편하게 메일을 주셔도 괜찮습니다.
가능한 한 성실히 답해 드리겠습니다.
또, 지금까지 댓글이나 글로 남겨 주신 질문들은
제가 순차적으로 답변을 드릴 예정입니다.
끝까지 함께해 주신 여러분 덕분에
이 독서모임도 무사히, 그리고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믐의 시간 동안 함께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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