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오님의 문장 수집: "우리는 어느 누가 근본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할지 미리 알지 못하기 때문에 누구나 열린 마음으로 자기 검증을 철저히 해야 한다."
이 문장은 '혜성으로 인해 홍해가 갈라지고 지구의 자전이 멈췄다'는 허무맹랑한 이론을 반박한 뒤에 등장하여 더욱 인상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저는 그저 황당한 주장이라며 답답해하기만 했는데, 당대 최고의 지성인인 칼 세이건의 겸손한 태도를 보며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근거로 삼는 사고 역시 결코 완벽할 수 없으며, 지금의 상식 또한 언제든 뒤바뀔 수 있음을 명심하며, 타인의 주장을 대할 때 더욱 열린 마음과 겸손한 자세를 가져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