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란님의 대화: 5장 독후감. 이번에는 칼 세이건이 금성과 화성탐사와 테라포밍에 대해 간략히 언급하네요.
지구와 어쩌면 금성보다도 더 닮은꼴이 많은 화성은 많은 공상과학소설의 단골주제로 나왔죠. 화성인과 지구인의 만남이라는 설정도 많았고요. 그리고 과거 화성에 물이 흐른 흔적이 있다는 것과 대피라미드, 얼굴처럼 보이는 돌 등 사람들의 흥미를 끄는 불가사의가 몇 가지 있지요.
화성은 테라포밍의 대상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특히 일론머스크가 그 주제에 열정을 가지고 있죠. 미생물로 토양을 비옥하게 하고, 식물을 심고, 폭탄을 터트려서 대기조성을 바꾼다는 말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화성이 테라포밍된다면 지구에서 사는 사람과 화성에서 사는 사람 간의 교류는 어떻게 될까 참 궁금하네요
@김이란
칼 세이건이 8살 때부터 '외계 생명체' 개념을 알았고,
9살 즈음부터 '화성 SF 소설'을 좋아했다고 하는데요. (1940년대 초반)
그의 취향 목록에는 만화책 <슈퍼맨>도 있었다고 합니다! (슈퍼맨=외계인 설정)
아주 어릴 적부터 외계 지적 생명체에 대한 상상력을 키웠던 셈인데,
바로 이때가! 퍼시벌 로웰이 화성의 운하를 지도로 그리던 시절이었어요.
로웰이 상상한 외계인은 다리가 8개 달린 괴물 같았구요.
여튼 그렇게 20년이 흐르고 칼 세이건은 26살에
시카고대학 교에서 천문학, 천체물리학으로 박사 학위(1960년)를 받습니다.
'행성의 물리적 연구'라는 논문을 썼는데
내용은 '외계 생명의 가능성과 그 존재 조건을 추론'한 것.
그리고 또 20년이 흘러서 이 책을 썼죠. (다큐 제작과 더불어!)
굴지의 우주 탐사 프로젝트도 맡고요.
요샛말로 하면 정말 '성공한 덕후'가 아닐 수 없어요.
(참고: <칼 세이건의 말> <칼 세이건: 코스모스를 향한 열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