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세기 전에는 탐험 여행에서 가져오는 '주요 상품'들 중의 하나로 매어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여행자들이 들려주는 먼 나라의 이야기였다. 낯선 땅과 그곳에 있는 특이한 동식물들에 대한 여행자들의 이야 기는 듣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다음 탐험으로 이어지게 하는 매 우 중요한 '상품'이었다. ”
“ 나라마다 자기 나라를 위한다고 주장하는 인물이 누구인지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슬프게도 인류 전체를 위하여 외쳐댈 사람은 지구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과연 누가 우리 지구의 편이란 말인가? ”
『코스모스』 p.651,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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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정
지구의 편을 드는 이들을 '혹세무민을 꾀하는 걱정꾸러기'로 보는 시선은... 세월이 지났다고 달라진 것 같진 않네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말코손바닥사슴
[리워드를 신청하세요!]
☞ 신청하기 : https://forms.gle/o8EE64Y6cJhAjVDi7
안녕하세요. 이 방의 기한이 3일밖에 남지 않았네요. 아쉽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에도 열심히 이것저것 올려볼테니 재밌게 이야기 나눴음 좋겠습니다.
(뒤늦게 떠오른 감상이 있다면 4기방에 슬쩍 오셔서 남겨주셔도 되구요)
애초의 공지 대로 저희 과학플랫폼 쏙(SOAK)은
완독 도전자 분들께 아래의 리워드를 내걸고 있는데요.
(https://soak.so/doscience 참고)
① 미국 현지 NASA 탐방 (2명)
② 천체 망원경 (5명)
③ '같이 우주를 읽자' 레터링 볼캡 (10명)
① 리워드는 [20건]의 독후 감상을 남겨주신 분들에 한하여 신청을 받습니다.
중복 참여자 분들은 각 기수 마무리 시점에서 [20건]이 넘은 분들이며 아래와 같 이 공지드립니다 :) 꼭 확인해주세요~!
@바닷가소년@우주여행자
② , ③ 리워드는 1기, 2기, 3기, 4기 방에 남기신 글을 합산하여
[2건] 이상의 글을 쓰신 분들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공지드립니다.
(1기~3기 참여자 분들도 소급 적용됩니다)
@송현정@땅상어@예민한복덩이2@아침의문@권인@외계가나디@알프레도@처음과시작@달하루@shadowfax@김건오@호박고구마@김이란@뚜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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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워드 신청과 관련한 기타 안내 사항입니다.
리워드당 응모 당첨의 기회는 1인 1회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
1기~4기 통틀어 20건의 독서 감상을 남겨주신 분에 한하여
동등한 피추첨권이 부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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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복 신청 가능 : 리워드 3종 모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2) 중복 당첨 불가 : 최종 당첨 기회는 1인 1회입니다.
(3) 응모 한도 : 리워드 하나당 응모 한도는 1인 1회입니다.
(한 종류의 리워드에 여러 번 응모 불가)
* 독서 감상 게시글 숫자만큼 비례해서 추첨권이 늘어나지 않는 점, 확인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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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도
7장을 읽었습니다. (맘처럼 진도가 잘 안나가지만 최대한 읽어보고 4기로 넘어가보려 합니다.)
목성과 토성에 이어 천왕성과 해왕성을 다룰 줄 알았는데 의외로 인류사로 내려와 기원전이라는 수치가 상대적으로 짧게 느껴졌습니다. 네덜란드에서 과학이 발달했다는 이전 장과 유사하게 기원전 아이오나 지역의 학술적 발달을 다루며, 위인, 석학의 발달이 지역적 특성에 기인한다는 점이, 기원전의 사료들이 현재까지도 남아 2026년도의 독자에게 도달했다는 점도 신기하게 다가왔습니다.
우주여행자
아리스타르코스 이래 과학자들의 임무는 우주 드라마의 중심 무대 에서부터 우리 자신을 한발씩 뒤로 물러서게 하는 것이었다.
『코스모스』 P.386 7장 밤하늘의 등뼈,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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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여행자
7장은 과학과 인류사에 대한 칼 세이건의 통찰이 매우 감명 깊네요. 지구와 지구인이 대단한 존재가 아니라는 통찰, 이것이 상공하기까지 늘 반대에 부딪혀 왔다는 역사. 아주 씁쓸하게도 현대에도 반대와 경직된 생각은 계속 이어지는 것 같아서, 더 마음에 남습니다.
자기 중심적 생각에서 벗어나 우리 스스로의 위치를 잘 알고 코스모스를 제대로 이해해 나가야 한다.. 이런 말은 인생에 적용해도 너무 좋은 교훈 같습니다.
말코손바닥사슴
못된 습성과 좋은 천성 중에서 어느 쪽이 우리 마음을 지배할지는 확실하지 않다.
『코스모스』 13장 누가 우리 지구를 대변해줄까?, 632쪽,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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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코손바닥사슴
우리와 같은 문명의 운명은 결국 화해할 줄 모르는 증오심 때문에 자기 파괴의 몰락으로 치닫게 되는 것은 아닌가 걱정된다.
『코스모스』 13장 누가 우리 지구를 대변해줄까?, 632쪽,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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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코손바닥사슴
이오니아 사람들 대부분은 우주의 조화에 인간이 접근할 수 있는 길은 관측과 실험이라고 믿었다. 현대 과학에서도 관측과 실험이 연구 활동을 주도한다.
『코스모스』 7장 밤하늘의 등뼈, 364쪽 ,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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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코손바닥사슴
여태껏 인류가 멋모르고 부렸던 우주에서의 특권의식에 먹칠을 하는 한이 있더라도 우리는 코스모스를 제대로 이해해야만 한다.
『코스모스』 7장 밤하늘의 등뼈, 386쪽,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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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코손바닥사슴
자신의 위상과 위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주변을 개선할 수 있는 필수 전제이기 때문이다.
『코스모스』 7장 밤하늘의 등뼈, 386쪽,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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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정
인류의 미래에 공헌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자신의 아이를 자주 껴안아 주라.
『코스모스』 p.657,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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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정
코스모스는 있는 그대로 이해돼야 한다. 있는 그대로의 코스모스를 우리가 원하는 코스모스와 혼동해서는 안 된다.
『코스모스』 p.660,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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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코손바닥사슴
@송현정
오 이 문장 좋네요. 넓은 의미에서의 '카오스'와 크게 다르지 않은 태도 같아요.
송현정
오늘은 육아서를 읽는 기분으로 코스모스를 읽었습니다. 아이를 껴안는 것으로 인류 미래에 공헌할 수 있다니, 오늘은 제 존재가 우주와 같이 크게 느껴지네요.
660페이지의 문장을 -있는 그대로의 '아이'를 내가 원하는 '아이'와 혼동해서는 안 된다.- 이렇게 읽고 나니 다시 겸손해 지고요-
땅상어
카오스 강연 다녀왔습니다. 세이건은 금성이 살기 좋지 않은 곳이라고 봤지만 오늘 강연을 들어보니 오히려 화성보다 테라포밍 하기 상대적으로 쉬울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네요. 생명체가 있을 거라는 주장도 있다고 하고 듣다 보니 대기에 물이 증발한 수소가 많은 만큼 상대적으로 무거운 산소는 아래 있을 테니 산소도 있어 보이고 꽤나 재밌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땅상어
추가로 금성에서는 아직 비가 내리는 게 관측된 적이 없다고 합니다! 어릴 때 황이 비가 되어 내린다고 들었던 거 같은데 황은커녕 그냥 비조차 아직 관측된 적 없다고 하네요. 물론 내릴 수도 있겠지만 아직 관측된 적 없는 게 신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