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는 충성의 대상을 인류 전체와 지구 전체로 확대해야 할 시대이다. 그래야만 우리가 하나의 생물 종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코스모스』 p.675,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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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정
홍승수 선생님의 '옮긴이 후기'까지 꼭꼭 씹어 읽었습니다. 드디어 그믐과! 쏙과! 함께한 코스모스 읽기 대-장-정을 마칩니다 ^^; (3개월이나! 걸렸지만 제 삶을 1년짜리 달력에 담으면... 코스모스를 읽은 지금은 12월 31일 밤 언제쯤이 겠죠?)
홍승수 선생님은 코스모스 번역 제안을 받고 '20년이나 지난 책을 이제 번역하는 게 과연 무슨 의미가 있을까' 생각하셨다네요. 그 시점에서 20년도 더 지난 지금에도 코스모스를 읽으며 놀람! 충격! 신선함!을 느끼는 독자가 있으니,
홍승수 선생님이 이 책을 번역하신 의미는 이미 차고, 지금까지도 넘치고 있지 않은가- 생각해 봅니다.
코스모스 덕분에 지금 이시간에도 우주로 향해 있을 어느 지구인의 시선에 감사할 줄 아는 우주시민이 되었습니다.
감사했어요 그믐! 감사했어요 쏙! @말코손바닥사슴 님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