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듣기만 했던 명저를 이제 직접 읽을 기회라고 느낍니다. 과학적 호기심과 인간적 감수성이 공존하는 글을 통해 우주와 나, 그리고 우리가 사는 세계를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고 싶어요. 특히 친구들과 함께 읽고 토론하며 ‘과학적 사고’가 일상에 어떻게 스며드는지 나누고 싶습니다. 읽는 내내 질문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책이길 기대합니다.
2026년 새해 첫 책은 코스모스!
D-29
정금비

니콜
전에 잠시 읽었는데 다시 읽어보고 싶어요. 천천히 음독하고시네요.
이 글에 달린 댓글 1개 보기

두마리새
앞부분만 몇번 읽다가 말았는데..
이번엔 완독가능할지. 일단 도전^^
이 글에 달린 댓글 1개 보기
뚜끼니
“ 코스모스는 과거에도 있었고 현재에도 있으며 미래에도 있을 그 모든 것이다. 코스모스를 정관하노라면 깊은 울림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다. 나는 그 때마다 등골이 오싹해지고 목소리가 가늘게 떨리며 아득히 높은 데서 어렴풋한 기억의 심연으로 떨어지는 듯한 아주 묘한 느낌에 사로잡히고 만다. 코스모스를 정관한다는 것은 미지 중 미지의 세계와 마주함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 울림, 그 느낌, 그 감정이야말로 인간이라면 누구나 하게 되는 당연한 반응이 아니면 무엇이겠는가. ”
『코스모스』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문장모음 보기
이 글에 달린 댓글 1개 보기
뚜끼니
뚜끼니님의 문장 수집: "코스모스는 과거에도 있었고 현재에도 있으며 미래에도 있을 그 모든 것이다. 코스모스를 정관하노라면 깊은 울림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다. 나는 그 때마다 등골이 오싹해지고 목소리가 가늘게 떨리며 아득히 높은 데서 어렴풋한 기억의 심연으로 떨어지는 듯한 아주 묘한 느낌에 사로잡히고 만다. 코스모스를 정관한다는 것은 미지 중 미지의 세계와 마주함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 울림, 그 느낌, 그 감정이야말로 인간이라면 누구나 하게 되는 당연한 반응이 아니면 무엇이겠는가."
코스모스를 읽지 않았다면 지금의 저는 없었을 것 같습니다. 우주라는 모두가 속해있지만 낯설고 멀게 느껴지는 시공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저에게 과학자로서의 모험심을 심어주었습니다. 10년 전 학교 도서관에서 그랬던 것처럼, 다시 한 번 칼 세이건이 건넨 코스모스로의 초대에 응하고 싶습니다.

작가와책읽기
말코손바닥사슴님의 대화: [책 증정] 기대평 남기고, <코스모스> 받기!
"우리도 코스모스의 일부이다.
이것은 결코 시적 수사가 아니다.
인간과 우주는 가장 근본적인 의미에서 연결되어 있다."
과학플랫폼 SOAK(쏙)이
사이언스북스의 후원을 받아 도서 증정 이벤트를 엽니다.
(이전 기수 참가자 분들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는 읽을 때가 되었다, 코스모스!"
SOAK(쏙)이 개설한 그믐방에
▶독서 잡감 or 기대평을 남기면 이벤트 참여 완료!◀
이 책을 둘러싼 개인적 소회를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총 5분께 <코스모스> 책을 보내드립니다.
(책 정보: https://sciencebooks.minumsa.com/book/260/)
온 세상이 연결되어 있다는 감각을
황홀한 문장과 과학적 사유로 구현한
불멸의 과학 베스트셀러 <코스모스>.
1980년 출간 이후, 영미권에서만
600만 부 넘게 팔리며 과학 대중화의 서막을 연 책입니다.
우주 초심자에게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죠.
자연에 대한 경이와 과학적 회의주의 사이를
유려하게 질주하며, 새로운 과학 문화를
이룩했던 칼 세이건의 책에 빠져봅시다.
상세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 참가 방법
SOAK(쏙)의 3기 그믐방에 기대평 작성
https://www.gmeum.com/gather/detail/3207
◆ 이벤트 기간
2025.12.15 ~ 2025.12.25
◆ 당첨자 발표
2025.12.26
◆ 당첨자 배송 정보 입력 및 책 배송
2025.12.26~29
※ 배송 일정은 물류 상황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예정된 기간을 초과할 수 있습니다.
---------------------------
[기대평] 우주라는 거대한 위로, 그 마지막 페이지를 향하여
매번 서점의 과학 코너에서 서성거릴 때마다 『코스모스』는 저에게 넘지 못한 거대한 벽이었습니다. 압도적인 두께와 깊이에 눌려 몇 번이나 들었다 놓기를 반복했던 이 '벽돌책'을, 이제는 SOAK(쏙)이라는 든든한 동료들과 함께 기어이 마지막 장까지 넘겨보고자 합니다.
제가 이토록 이 책에 매달리는 이유는 단순히 지식을 채우기 위함이 아닙니다. 삶이 유독 막막하고 스스로가 작게 느껴지는 날마다, 저를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은 "우리는 모두 별에서 온 물질"이라는 칼 세이건의 다정한 문장이었습니다. 찰나를 사는 인간이 영겁의 시간을 품은 별과 연결되어 있다는 그 과학적 사실은, 그 어떤 시적 수사보다도 강력한 위로로 다가왔습니다.
이제 2026년이라는 새로운 시작의 문턱에서, 저는 이 '슬프도록 아름다운 실험'에 제 일상을 맡겨보려 합니다. 광활한 우주 속에 한 점 먼지에 불과한 존재일지라도, 그 거대한 전체를 읽어내고 사유할 수 있다는 것은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고귀한 기적이라 믿습니다.
나약한 개인의 시선을 넘어 우주적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법을 배우고, 그 과학적 사유가 어떻게 우리의 하루를 더 풍요롭고 단단하게 만드는지 SOAK 식구들과 깊이 나누고 싶습니다. 홀로라면 불가능했겠지만, 함께라면 가능할 이 황홀한 유영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작가와책읽기
SOAK에도 가입을 완료하였습니다.

하기싫음
언젠가 읽어봐야지 하고 산 책꽂이 데코용...
이제는 읽어볼 때가 된거 같습니다! ㅎ
이 글에 달린 댓글 1개 보기

말코손바닥사슴
@모임
[책 증정] 이벤트 당첨자 발표 / 코스모스 책을 드립니다!
"우리도 코스모스의 일부이다 (...)
인간과 우주는 가장 근본적인 의미에서 연결되어 있다."
▶ 배송지 입력 https://forms.gle/oEf6rMJMhCXd2XvJ7
안녕하세요. 과학플랫폼 쏙(SOAK)의 말코손바닥사슴입니다.
'코스모스' 책 증정 이벤트에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남겨주신 댓글 기준으로 추첨을 진행했습니다.
당첨자는 아래와 같습니다.
배송지 정보를 작성해주시면 순차적으로 책을 발송해드립니다 :)
▶ 당첨자
책예**
우주**
이크**
Kr**
예민*****
아침**
▶ 입력 기한
2026년 1월 8일 (목)까지
'2026년 새해 첫 책은 코스모스!' 완독 챌린지는
과학플 랫폼 쏙(www.soak.so)의 과학하다Do Science 행사의 일환입니다.
과학문화와 과학 공론장 확산을 골자로 하는
전체 그랜드 챌린지의 상세 내용은
https://www.soak.so/doscience 이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3기 완독 모임은 2026년 1월 1일부터 시작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코스모스의 세계에 푹 빠져 보아요!
(2기 모임 둘러보기: https://www.gmeum.com/meet/3143)

말코손바닥사슴
두마리새님의 대화: 앞부분만 몇번 읽다가 말았는데..
이번엔 완독가능할지. 일단 도전^^
@두마리새
함께 도전하시지요! 2월 모임도 있으니, 느긋한 속도로 맞춰 오셔도 됩니다 :)

말코손바닥사슴
니콜님의 대화: 전에 잠시 읽었는데 다시 읽어보고 싶어요. 천천히 음독하고시네요.
@니콜
소리 내어 읽기에도 참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다큐 나레이션으로도 기능했기 때문일까요? 1월에 뵙겠습니다!
라몽씨
읽고싶었는데 읽지못하고 책장을 차지하던 책, 새해의 시작과 함께 시작하게되어 좋네요:)
이 글에 달린 댓글 1개 보기

땅상어
하하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사실 지난 2기 때 참여하고 싶었는데, 연말이라 예기치 못한 일들이 겹치는 바람에 아쉽게 함께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이번 3기 소식을 듣고 다시 찾아왔습니다.
마침 이번 일정도 카오스 강연과 겹친다고 하더라고요! 1기 때 강연과 병행하며 코스모스를 읽었을 때 느꼈던 그 특유의 몰입감과 재미를 잊지 못하고 있었거든요. 이번 3기에서도 그때의 즐거움을 다시 한번 느끼고 싶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이 글에 달린 댓글 1개 보기

말코손바닥사슴
땅상어님의 대화: 하하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사실 지난 2기 때 참여하고 싶었는데, 연말이라 예기치 못한 일들이 겹치는 바람에 아쉽게 함께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이번 3기 소식을 듣고 다시 찾아왔습니다.
마침 이번 일정도 카오스 강연과 겹친다고 하더라고요! 1기 때 강연과 병행하며 코스모스를 읽었을 때 느꼈던 그 특유의 몰입감과 재미를 잊지 못하고 있었거든요. 이번 3기에서도 그때의 즐거움을 다시 한번 느끼고 싶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땅상어
으앗 반가워요! 재독의 맛은 초독과 또 다르겠죠?
초독 때 느꼈던 감상들이 조금 더 발효될 수도 있고,
일전에 충분히 읽었다고 생각한 부분은 조금 대강 지나갈 수도 있고
일전에 무심코 넘어간 부분이 새로 눈에 밟힐 수도 있고요.
카오스 재단, 플랫폼 쏙 콘텐츠까지 두루 봐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1월에도 잘 부탁드려요. 재미나게 책수다 떨어보아요!

말코손바닥사슴
라몽씨님의 대화: 읽고싶었는데 읽지못하고 책장을 차지하던 책, 새해의 시작과 함께 시작하게되어 좋네요:)
@라몽씨
새해 첫 주의 묘미는 작심삼일 아니겠어요!
작심삼일 실패하면, 또 작심삼일 하면 되니까
2026년을 코스모스와 함께 작은 야심을 품어보시지요!

말코손바닥사슴
하기싫음님의 대화: 언젠가 읽어봐야지 하고 산 책꽂이 데코용...
이제는 읽어볼 때가 된거 같습니다! ㅎ
@하기싫음
제 지인은 자신은 '독자'가 아니라 '북컬렉터'라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누구나 책장에 빚진 마음으로 꽂혀 있는 책 한 권 있는 법이죠!
오랜만에 공기를 쏘여 주며, 저희와 1월을 함께 시작하셔요.

말코손바닥사슴
작가와책읽기님의 대화: [기대평] 우주라는 거대한 위로, 그 마지막 페이지를 향하여
매번 서점의 과학 코너에서 서성거릴 때마다 『코스모스』는 저에게 넘지 못한 거대한 벽이었습니다. 압도적인 두께와 깊이에 눌려 몇 번이나 들었다 놓기를 반복했던 이 '벽돌책'을, 이제는 SOAK(쏙)이라는 든든한 동료들과 함께 기어이 마지막 장까지 넘겨보고자 합니다.
제가 이토록 이 책에 매달리는 이유는 단순히 지식을 채우기 위함이 아닙니다. 삶이 유독 막막하고 스스로가 작게 느껴지는 날마다, 저를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은 "우리는 모두 별에서 온 물질"이라는 칼 세이건의 다정한 문장이었습니다. 찰나를 사는 인간이 영겁의 시간을 품은 별과 연결되어 있다는 그 과학적 사실은, 그 어떤 시적 수사보다도 강력한 위로로 다가왔습니다.
이제 2026년이라는 새로운 시작의 문턱에서, 저는 이 '슬프도록 아름다운 실험'에 제 일상을 맡겨보려 합니다. 광활한 우주 속에 한 점 먼지에 불과한 존재일지라도, 그 거대한 전체를 읽어내고 사유할 수 있다는 것은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고귀한 기적이라 믿습니다.
나약한 개인의 시선을 넘어 우주적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법을 배우고, 그 과학적 사유가 어떻게 우리의 하루를 더 풍요롭고 단단하게 만드는지 SOAK 식구들과 깊이 나누고 싶습니다. 홀로라면 불가능했겠지만, 함께라면 가능할 이 황홀한 유영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작가와책읽기
긴 기대평 글 감사합니다 !
왜 우리 존재의 근원을 우주적 차원에서 조망할수록
위로에 가까워지는지 모르겠지만,
칼 세이건 선생님의 안내를 따라 장구한 스케일의
이야기를 쫓아가다 보면 지구라는 행성에 딱 붙어서
우주를 유영하는 내 자신이 보이더라구요.
자유롭게 감상을 남겨주세요. 짧은 발췌문도 환영합니다.

말코손바닥사슴
뚜끼니님의 대화: 코스모스를 읽지 않았다면 지금의 저는 없었을 것 같습니다. 우주라는 모두가 속해있지만 낯설고 멀게 느껴지는 시공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저에게 과학자로서의 모험심을 심어주었습니다. 10년 전 학 교 도서관에서 그랬던 것처럼, 다시 한 번 칼 세이건이 건넨 코스모스로의 초대에 응하고 싶습니다.
@뚜끼니
가장 재밌게 본 책이 <삼체>이시네요!
10년 전에 초독하셨을 때와 이번의 느낌은 또 다를 수도 있겠죠?
편하게 감상글 남겨주셔요. 1월에 뵙겠습니다 :)

shadowfax
혼자라도 읽을 생각이었는데 모임 발견해서 벌써부터 신납니다!!

말코손바닥사슴
인간과 우주는 가장 근본적인 의미에서 연결돼 있다. (...) 독자들은 이 책에서 우주적 관점에서 본 인간의 본질과 만나게 될 것이다.
『코스모스』 22쪽 칼 세이건 서문 중에서 ,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문장모음 보기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채팅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