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탐독]9. 버드캐칭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D-29
20대 중후반에 벌써 박사과정을 도전하신다니 대단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졸업후부터 미친듯이 아르바이트를 했어요. 과외도 열심히 하고,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주유소에서도 일을 하고, 바에서 칵테일도 만들고, 당시에 유행했던 소주방에서 레몬소주, 오이소주도 열심히 만들고… 그렇게 모은 돈으로 이탈리아로 유학을 갔습니다. 제 20대의, 제 인생에서 가장 찬란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해요.
저는 이탈리아에 가본 적이 없지만 수년 전 사촌 언니가 유럽여행을 하고 돌아와서 이탈리아의 거리에는 쓰레기가 나뒹구는 곳이 있어서 우리의 정서와 조금은 닮은 구석이 있다고 말한 것이 기억 납니다.^^ 정말 그런지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부럽습니다.
저는 연애인 매니저가 꿈이였기 때문에 SM엔터테이먼트에서 진행하는 매니저 커리큘럼을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연예인 매니저! 혹시 어떤 연예인의 매니저를 하고 싶으셨는지 여쭤봐도 실례가 안 될까요?
제가 SM 엔터테이먼트 연예인을 좋아해서 ㅎㅎㅎㅎ 이쪽으로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저 예전에 SM엔터테인먼트 가 본 적 있는데~~~거기서 나올 때 여고생들이 "이 아줌마 뭔데 여기서 나와!"란 눈빛으로 절 째려보던 기억이.... 참고로 10년 전쯤부터 차은우 씨 소속사에 몇 번 갔는데 1-2년 전까지는 회사 동료가 그 회사 차은우가 소속된 곳이라고 맨날 말해도 그 사람은 누규?했던 기억까지... 뭐 이러나 저러나 연예인 소속사 몇 번 갔지만, 유명인은 단 한번도 못 봤어요! 아님 제가 못 알아 본 걸 수도;;;
공항에서 일해도...연애인을 본적이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20대때 하프마라톤을 완주했었는데요. 풀마라톤도 완주해봤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아요 ㅠㅠ
저도 20대에 하프까지 완주했지만 그 뒤에 역류성 식도염이 생겨서 풀마라톤은 도전하지 못했습니다. 아직 늦지 않았다고 믿습니다! 언젠가 풀마라톤 도전을 꿈꾸며, 이번주 주말엔 트레일 러닝을 갑니다ㅎㅎ
오 작가님도 20대에 하프까지 완주하셨군요. 역류성 식도염이 생겨서 뛰는거 자체도 쉽지 않겠어요 ㅠㅠ 아직 늦지 않으셨어도 시간이 걸릴지라도 분명 풀마라톤 가능하실거에요. 저도 언젠가 풀마라톤 나가볼려구요. 풀마라톤하고나서 대회에서 주는 두부김치나 쌀국수 먹어보고 싶어요. 하프때보다 맛있겠죠? ㅎㅎ 저는 이번주에 5키로씩 트랙러닝 해보려구 해요 !!
감사합니다! 느티나무 님의 풀코스 완주 응원합니다🔥
20대 초반에 운전면허를 땄어요. 큰 도전이라 볼 수는 없지만요. 운전대를 잡고 덜덜 떨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또 20대 후반에 잠깐 도쿄에서 살아본 적이 있는데 자다가 침대가 요동치는 바람에 깜짝 놀란 적이 있어요. 지진을 몸으로 느낀 것이 아마 그때가 처음인 것 같아요. 두려움은 잠깐이고 사람들이 추천하는 곳을 찾아다니며 좋은 시간을 보냈어요. 요즘 생각해 보면 많이 행복했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시 가보고 싶어서 늘 생각은 하는데 아직까지는 이루지 못하고 있어요.
앗.. 처음 경험한 지진.. 정말 놀라셨겠어요 ㅠㅠ 저는 한국에서 느낀 적 있는데 그때 미세하게 느껴졌던 공포가.. 떠올랐어요.. ㅠㅠ 일본에서의 경험 행복 :)
맞아요. 우리나라도 더이상 지진으로부터 안전하지 않은 것 같아요. 저도 대학시절에 외국어에 도전해서 일본어를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납니다. 시험장이 멀어서 시험을 치려고 새벽에 일어나 시험장으로 출발했었는데.. 어쩌다보니 이제 머릿속에 남아있는게 없네요 ㅋㅋ 그래도 열정이 있었던 시절이어서 떠올리면 웃음이 납니다.
도쿄에서 살아보셨다니 부러워요! 도쿄에서의 생활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그나저나 일본 지진이 무섭기는 한 것 같습니다. 아는 분이 도쿄 고층빌딩에서 근무하시는 중에 큰 지진이 났었는데, 그분이 계시던 건물이 휘어서 땅이 살짝 보일 정도였다고.. 말하고 보니 지진도 지진이지만 일본의 내진설계도 대단하네요;;
오 해동 님 20대에 도쿄에서도 살아보셨군요! 저는 올해 5월에 교토 한 달 살기 도전해 봤고, 정말 좋았어요. 일본어 좀 할 줄 알고 직업만 구할 수 있다면 아예 눌러앉아 살고 싶었답니다 ㅠㅠ 저는 지진은 경험해보지 못했는데, 유학 가 있던 친구들 말 들어보면 정말 무서워하는 게 생생하게 느껴지더라고요. 특히 좌우로 흔들리는 지진은 그나마 견딜만한데, 상하로 흔들리는 지진은 진짜 무서웠다고요. 그나저나 20대에 운전면허 도전이라니, 40대인 지금까지도 운전면허 없이 살아가는 저에게는 정말 멋지도 엄청난 도전으로 다가옵니다^^
도쿄는 출장만 갔던 곳이어서 그 곳에서의 시간이 좋으셨던것 같아 부러워요~ ^^
책드림이벤트 인증입니다✨ 책도 책이지만, 배송된 포장지가 너무 고급스러웠어요. 받은지 좀 되었고, 어제 밤에 1회 완독 했어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다들 '20대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오늘부터 소설 <버드 캐칭>을 한 장씩 읽어볼까 합니다. 이 소설은 총 16장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중간 중간 숨은 장이 있어 남은 26일간 여유롭게 읽을 수 있을 듯합니다. 우선 1장 이야기부터 나눠보겠습니다. 1인칭 주인공 도형은 미국에서 만난 투어가이드 마크에게 전해들은 검은 새를 한국의 태안 바닷가에서 직면합니다. 사라진 줄만 알았던 검은 새와의 마주침이었죠. 저는 이 장면을 보면서 아름다운 것들은 모두 나를 지나쳐 간다는 인상이 들기도 했답니다. Q. 여러분 인생에서 영영 사라진 아름다운 존재, 사물, 순간이 있을까요? 자유롭게 이야기 나눠주세요. 인상 깊은 구절 또는 질문을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모임은 날짜 계산없이 러프하게 2~3개 챕터씩 읽고, 마찬가지로 2~3일에 한 번씩 질문과 답변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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