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ㅈ님의 대화: 지금 초반 읽고 있어요. 읽는 중에 <동물농장>+ <파리와 런던의 따라지 인생>을 빌려서 어느책을 먼저 읽을까 살짝 고민중 입니다.^^ 리베카 솔닛의 다른책 <멀고도 가까운>은 저에겐 한 번에 쭉 읽기보다 조금씩 나누어 천천히 곱씹으며 읽고 싶은 책이었는데, 이 책은 어떨지 기대됩니다. <파리와 런던...>은 장강명 작가님이 방송에서 인생책으로 꼽으신 적이 있어서 저도 읽어보려고 했던 책인데, 이번 기회에 접하게 되어 좋습니다.
@쭈ㅈ 이 책을 읽으시면서 보시기에는 『나는 왜 쓰는가』(한겨레출판)와 『위건 부두로 가는 길』(한겨레출판)도 좋은 선택입니다. 이 책들에 실린 르포와 에세이가 자꾸 호출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