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독했습니다. 좋은 책을 그믐 덕분에 officially 올해의 마지막 책, 새해의 첫 책으로 읽게되었네요.
결말은 씁쓸하긴해요. 위에 인용한 에필로그의 문장이 많은것을 함축하고있습니다.
그렇다면,
미리암이 살해되었기 때문에 변한 것이 없는건가? 쓸데없는 희생이었나? 라는 질문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미리암으로 인해 단 한 명의 시민이라도 더 희생자의 행방을 찾을 수 있었다면, 피해자로서의 보상을 받을 수 있었다면, 가족을 구할 수 있었다면...
그리고 이 책을 읽는 우리에게 분노와 경각심을 주었다면 그녀의 죽음은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70513005000087?input=cop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