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의 바깥 *저자와 함께* 책읽기 모임

D-29
안녕하세요. 공동체은행 빈고 운영 활동가 잔잔입니다. 공동체은행 빈고의 이야기를 담은 책 <자본의 바깥-커먼즈 은행 빈고의 탈자본 금융생활탐구>를 함께 읽으며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를 열었습니다. 책은 총 4부(환대/자치/공유/연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 주 한 부씩 읽고 좋았던 부분과 이야기하고 싶은 주제나 질문에 대해서 댓글을 남겨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에필로그를 읽고 줌으로 모임을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우수참여자리워드가 있습니다* *저자와 함께 합니다*
와우~ 저자와 함께 하다니 대박입니다!!
모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12/14 신청기간 전까지 전자판 eBook "자본의 바깥-커먼즈 은행 빈고의 탈자본 금융생활탐구" 출간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단아님! 전자책은 26년도 출간 예정이라고 합니다^_ㅜ
아 ... 어쩔 수 없이 다음 기회로 미뤄야겠습니다. 답장 감사합니다
네! 전자책나오면 전자책출간기념 읽기모임열기도 논의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각자 매주 읽고 대댓글로 이야기를 나누다가 마지막에 줌으로 후기모임하는거군요! 매주 줌으로 모인다고 생각해서 질문글을 올렸다가 급히 수정을 합니다. ㅎㅎ
네 맞습니다! 매주 한 부씩 읽고 댓글로 좋은 구절, 질문, 이야기하고 싶은 내용 등을 올려주시면 서로 대댓글달며 이야기 나눕니다. 그리고 4부까지 4주간 진행하고 마지막 에필로그읽고 줌모임하며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책읽기 모임 참여신청해주신 분들께 안내드립니다. 책읽기 모임 시작일을 변경했습니다. 양해를 구하지 않고 연기한 점 죄송합니다. 많은 분들과 함께 하고자 원래 예정되었던 15일에서 22일로 시작일을 연기했습니다. 12월 22일부터 1월 19일까지 진행됩니다. - 12월 22일 ~ 12월 29일 : 프롤로그/1부 환대(주인없는 집, 빈집의 탄생/함께 살기위해풀어야할 자본의 문제) - 12월 29일 ~ 1월 5일 : 2부 자치(해바촌의 작은 기적, 빈집의 특별한 공동생활/더 큰 우리로 함께하기 위한 해법) - 1월 5일 ~ 1월 12일 : 3부 공유(이자를 사양하는 사람들, 커먼즈은행 빈고/사양의 경제학, 교환양식 게임이론) - 1월 12일 ~ 1월 19일 : 4부 연대(우리는 모여서 새로운 세상을 만든다/자본의 바깥에서 새판 짜기) 읽는 동안 인상깊은 문장과 질문, 생각들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됩니다. 또 읽는 동안 모임지기의 질문에 답해주시면 됩니다. 책읽기 일정 안내는 가이드일뿐입니다. 사정에 따라 미리 읽어도 좋고 천천히 읽으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29일 내 완독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1월 19일 이후 줌 모임을 통해 마무리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최종 일정은 책읽기를 진행하면서 결정하겠습니다. 본격 책 읽기 시작 전에 질문 하나 드릴게요. 책 제목 <자본의 바깥:커먼즈은행 빈고의 탈자본 금융생활탐구>을 읽고, 떠오르는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단어, 이미지 등 어떤 것이라도 좋습니다. 책 제목을 읽고 떠오른 것들을 알려주세요.
제목을 보면서.. 자본의 바깥이란 무슨 말일까? 바깥이라고 하면 안이 있고 바깥이 있는 건데.. 자본을 안이라고 하면.. 우린 자본주의 시대에 살고 있다 하잖아요.. 안에 살고 있는건데.. 어쩌면 생각조차, 상상조차 하지 못한 바깥 이야기가 어딘가에서 벌어지고 있었고..지금도 벌어지고 있고.. 그 이야기들이 담긴 이 책을 통해 어떤 충격(?)과 삶을 되볼아볼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실 전 아주 잠깐(?) 빈집에서 생활을 했었는데, 그제(13일) 북파티에서 책에 대한 이야기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살던 당시의 저는 북토크에서 들었던 어떤 흐름(빈고가 만들어지는 과정-어떤 현상)을 전혀 인지하고 있지 않았죠.. 그리고 오랜시간 멀어져 있기도 했고요.. 이야기를 들으면서 책표지의 화살표들의 4분면이 눈에 확 들어오게 됩니다. 이 그믐에서 함께 읽고, 고민하고 생각을 나누는 과정이.. 저 4분면에 나는 지금 어디 위치에서 어느 정도로 갈등하고 타협하고 거부하고 살아가고 있는지 더 자세히 알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자본의 바깥 참고문헌(?)에도 있던데.. 제가 지금 한 절반정도 읽었는데.. 아직 다 못 읽었지만, 정말 많은걸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었어요. 같이 읽으면 더 좋은 시너지가 생기지 않을까 막 떠올랐습니다.
사람, 장소, 환대현대의 지성 시리즈. 이 책의 키워드는 사람, 장소, 그리고 환대이다. 이 세 개념은 맞물려서 서로를 지탱한다. 사람임은 일종의 자격이며, 타인의 인정을 필요로 한다. 우리는 환대에 의해 사회 안에 들어가며 사람이 된다. 사람이 된다는 것은 자리/장소를 갖는다는 것이다.
서울에서 한 북파티 때 책을 받았는데, 그 자리에서 서문과 에필로그만 후딱 읽었어요. 그리고 뒷풀이 자리에서 중간중간 어떤 챕터에서 여러 자본처리 유형의 사람들 분류 내용과 빈집에서 함께 했던 활동 소개 내용만 찾아서 읽어보았구요. 목포에서의 북토크는 어땠을까 궁금하긴 했는데, 참여한 사람마다 다 다른 기억과 반응, 혹은 내면의 생각들을 했을 것 같긴 해요.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세히 후기를 말해줄리는 없겠지만 ㅎㅎ 궁금하기도 하고 흥미롭네요. 자본의 바깥.. 이나영책방에서 진행한 편집자와 함께 한 북토크에서 제목을 짓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 것 같은데 좁은 공간이라고 해서 신청을 안했더니.. 그리고 제가 귀가 안좋아진 뒤엔 글로 소통할 때 더 분명하게 알아 듣거든요. 참여를 해도 얼마만큼 알아 들었을지.. 그래서 그믐의 모임도 어쩌면 기대되는 것 같아요. 물론 줌으로 했을 때 귀에 이어폰을 꼽고 볼륨을 적절히 조절하면 현장에서보다 더 알아들을 수 있겠지만요. 절제된 언어로, 속마음을 터놓지 않는 글쓰기가 나올 수도 있지만 놓쳤던 정보는 챙길 수 있으니까요. 바깥은 그런 것 같아요. 뭔가 소외된.. 약간 어두운 느낌인데.. 막상 가서 같이 해보니까 재밌고 아 이렇게도 가능하구나 하는 느낌.. 마냥 좋은 모습만 보여주는건 아니겠지만요. 상상의 즐거움. 상상이 현실이 되는 즐거움. 외로운 중에 연대로 함께 하는 따뜻함. 성화 그림 중에 보면 문을 두드리는 예수의 성화가 있어요. 그건 마음 문을 닫고 있는 사람에게 문을 열고 함께 하자는 의미로 많이들 읽히지만, 다른 시각으로 보면 예수는 바깥에 있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거든요. 바깥에 거리에 소외받은 사람들과 있는 예수. 책 준비하는 사전 줌모임에 몇 번 참여를 했었는데.. 그 때와 또 어떻게 다르게 읽힐지 궁금하네요. 부지런히 읽을 수는 있을까. 대댓글로 이야기를 나누면 어느 정도까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까.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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