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과 교수님과 함께 하는 고전독서모임 멤버 모집합니다.

D-29
@모임 안녕하세요. 실례가 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한 것이 있어 여쭤봅니다. 실은 일부 종교단체가 고전 읽기 독서모임을 빙자해 오픈카톡방에서 사람들을 모아 오프라인에서 만나고 포교를 하는 일이 왕왕 있습니다. 지난해 즈음부터 여러 곳에서 조직적으로 이런 수법을 이용하는 것 같더군요. https://www4.seoul.co.kr/news/society/accident/2024/10/24/20241024014010 https://brunch.co.kr/@dyasya/145 <철학과 교수님과 함께 하는 고전독서모임 멤버 모집합니다.> 모임이 그런 곳은 아니리라 생각하지만, 솔직히 의심을 완전히 거둘 수 없는 것도 사실이네요. 뉴닉에 올리신 포스팅 외에 은사님이라는 분이 어떤 분인지, 모엘님은 어떤 분이신지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요? 그래주시면 저나 다른 그믐 회원들이 좀 더 안심하고 모임에 참여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불쾌하셨다면 대단히 죄송합니다.
@장맥주 안녕하세요. 본 독서모임의 회원이며, 서울 고전의 정원의 모임장입니다. 제 소개는 기존 게시글에 블로그 링크로 있습니다. 본 독서모임은 서울 소재 대학 철학과 연구실에서 교수님과 함께 진행되는 모임입니다. 보통 교수님이 강독하시는 느낌인데.. 제가 요새는 살짝 교수님께 질문 많이 던지고 있구요. 모엘님은 철학과 전공자시구요. 제가 듣기로는 모임 자체로는 수십년 이어져온 모임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러한 포교목적 모임은 아닙니다. 독서모임 자체를 사랑하는 제가 보증합니다. 또한, 저에 대한 신뢰는 제 글과 그동안의 기록으로 가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도 참여자들의 걱정과 고민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믿음이라는 것이 얼마나 얻기 힘든 일인가도 마찬가지로 실감하고 있습니다. 제 경험상 이 모임이 그러한 모임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구요. 더불어 상호 신뢰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요새 저도 고민중인 주제여서요.. 언제든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ㅎㅎ
제 신상을 일거일수투족 공개하면서 진행할 정도로 궁하지는 않아서, 알아서 의심하고 판단하고 선택하여 참여하셨으면 하네요. 다만 SNS를 조금 더 써보자면 인스타그램 @dorimoel을 운영하고 있고.. 카카오톡 인문/철학 오픈채팅방 <N의 언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장맥주 엌.. 장강명소설가님이셨군요.. 안녕하십니까. 그믐덕에 독서모임 많이 흥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믿을 수 있는 독서모임 만들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변과도 많이 이야기하는 주제기도 하구요. 독서모임이라는 문화가 진지한 사람들의 것이었으면 좋겠고 제가 이 안에서 더 나아진 것처럼, 저도 누군가에게 좋은 영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를 위해 야생의 독서모임과 도서관에서 많이 배우고 놀고있습니다..ㅎㅎ 앞으로도 좀 더 배워서 좋은 모임 만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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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의미님의 대화: @장맥주 엌.. 장강명소설가님이셨군요.. 안녕하십니까. 그믐덕에 독서모임 많이 흥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믿을 수 있는 독서모임 만들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변과도 많이 이야기하는 주제기도 하구요. 독서모임이라는 문화가 진지한 사람들의 것이었으면 좋겠고 제가 이 안에서 더 나아진 것처럼, 저도 누군가에게 좋은 영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를 위해 야생의 독서모임과 도서관에서 많이 배우고 놀고있습니다..ㅎㅎ 앞으로도 좀 더 배워서 좋은 모임 만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장강명입니다. 언짢은 질문 드려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예전에 거리에서 길을 묻는 사람을 만나면 어지간히 바쁘지만 않으면 대답을 했습니다. 저뿐 아니라 많은 분들이 그런 친절을 지녔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몇몇 종교단체들이 포교의 방법으로 길을 모르는 사람처럼 굴더군요. 저를 포함해 많은 분들이 서서히 그 수법을 알아차렸고, 이후에 거리에서 길을 묻는 사람들을 못 믿게 됐습니다. 정말로 길을 묻는 분들도 분명히 계실 텐데, 정말 아쉽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그 수법에 넘어가서 피해를 보신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요. 위에 적은 글처럼 지난해 즈음부터 일부 종교단체가 독서모임을 포교 수법으로 삼는데, 정말 개탄스럽습니다. 그 수법 때문에 오프라인 독서모임들이 새 회원을 구하기 참 힘들어졌을 거라 생각합니다. 현재로서는 새 회원을 구하려는 오프라인 독서모임들이 검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자기소개를 하는 수밖에 없어 보이네요. @모엘 님 말씀대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알아서 의심하고 판단하고 선택해서 참여하는 수밖에 없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장맥주님의 대화: 안녕하세요. 장강명입니다. 언짢은 질문 드려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예전에 거리에서 길을 묻는 사람을 만나면 어지간히 바쁘지만 않으면 대답을 했습니다. 저뿐 아니라 많은 분들이 그런 친절을 지녔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몇몇 종교단체들이 포교의 방법으로 길을 모르는 사람처럼 굴더군요. 저를 포함해 많은 분들이 서서히 그 수법을 알아차렸고, 이후에 거리에서 길을 묻는 사람들을 못 믿게 됐습니다. 정말로 길을 묻는 분들도 분명히 계실 텐데, 정말 아쉽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그 수법에 넘어가서 피해를 보신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요. 위에 적은 글처럼 지난해 즈음부터 일부 종교단체가 독서모임을 포교 수법으로 삼는데, 정말 개탄스럽습니다. 그 수법 때문에 오프라인 독서모임들이 새 회원을 구하기 참 힘들어졌을 거라 생각합니다. 현재로서는 새 회원을 구하려는 오프라인 독서모임들이 검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자기소개를 하는 수밖에 없어 보이네요. @모엘 님 말씀대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알아서 의심하고 판단하고 선택해서 참여하는 수밖에 없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작가님말씀에 저도 동의합니다. 믿을 구석이 없어지고 그 믿음에 배신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나곤 합니다. 위에 써놓은 질문은 지금도 갖고있습니다. 믿을만하지 못한 세상에서 나는 어떻게 믿을만한 사람이 되고, 또한 누구를 믿을 것인가.. 저는 항상 고민하곤 합니다. 먼저, 제가 사랑하는 것을 꾸준히 사랑하고 그 모습을 보이는 것이 나를 믿게하는 하나의 해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치 유리알 유희의 명랑성같은 개념인데요. [용감함, 세상의 공포와 화염 속을 뚫고 미소 지으며 걷고 춤추며 나아가는 일, 축제하듯 희생을 치르는 일] 임을 보이고 증명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눈을 가진 사람을 가려내는 것이 믿을 사람을 찾아내는 방법이라고 보았습니다. 문제는 이럴때 믿을만한 사람이 한정된다는 것인데.. 생각보다 우리가 믿어야할 사람이 많다는게 문제기는 합니다. 우리는 많은 것을 믿지못하지만 무의식적으로 많은 것을 믿으면서 사니까요. 작가님이 생각하시는 믿음의 조건에 대해 듣고싶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세계에서도 서로 믿어야하니까요. 그리고 서로 믿을 수 있는 세상으로 나아가야하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모임에 관심이 있는데 동물농장 한권으로 진행하는건가요?
저도 궁금합니다
매주 책은 바뀌고 있습니다. 오픈채팅방으로 문의 부탁드려요.
온라인 모임인가요?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코스모스, 이제는 읽을 때가 되었다!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괴담 좋아하시는 분들 여기로!
[그믐앤솔러지클럽] 4. [책증정] 도시괴담을 좋아하신다면 『절대, 금지구역』으로 오세요 [책증정] 조선판 다크 판타지 어떤데👀『암행』 정명섭 작가가 풀어주는 조선 괴담[책증정] “천지신명은 여자의 말을 듣지 않지” 함께 읽어요!!
🎵 책으로 듣는 음악
<모차르트 평전> 함께 읽으실래요? [김영사/책증정] 대화도 음악이 된다! <내일 음악이 사라진다면> 함께 읽어요[꿈꾸는 책들의 특급변소] 차무진 작가와 <어떤, 클래식>을 읽어 보아요. [그믐밤] 33. 나를 기록하는 인터뷰 <음악으로 자유로워지다> [📚수북플러스] 7. 무성음악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같이 연극 보고 원작 읽고
[그믐연뮤클럽] 9. 죽은 자를 묻고 그 삶을 이어갈 것인가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그믐연뮤클럽] 8. 우리 지난한 삶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여정, 단테의 "신곡"[그믐연뮤클럽] 7. 시대와 성별을 뛰어넘은 진정한 성장, 버지니아 울프의 "올랜도"
[그믐연뮤클럽] X [웰다잉 오디세이 2026]
[그믐연뮤클럽] 9. 죽은 자를 묻고 그 삶을 이어갈 것인가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웰다잉 오디세이 2026] 1. 죽음이란 무엇인가
2026년에도 한강 작가의 책 읽기는 계속됩니다!
[한강 작가님 책 읽기] '작별하지 않는다'를 함께 읽으실 분을 구합니다![라비북클럽](한강작가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2탄)흰 같이 읽어요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작가 작품 읽기 [한강 작가님 책 읽기] '소년이 온다'를 함께 읽으실 분을 구합니다.[책 선물] 한강, 『여수의 사랑』 : 미래가 없는 자들을 위한 2026년의 시작
다정한 모임지기 jena와 함께...어느새 일 년이 훌쩍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2026. 1월] '시쓰기 딱 좋은 날'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 12월] '오늘부터 일일'[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11월] '물끄러미' 〔날 수를 세는 책 읽기- 10월 ‘핸드백에 술을 숨긴 적이 있다’〕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기이함이 일상이 되는 순간, 모험은 비로소 완성된다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0. <항해사 흰닭, 파드레, 그리고 오렌지…>[그믐클래식 2025] 12월, 파이 이야기
빅토리아 시대를 대표하는 조지 엘리엇
조지 엘리엇의 <미들마치 1> 혼자 읽어볼게요.조지 엘리엇 <미들마치1> 함께 읽기[도서증정-고전읽기] 조지 엘리엇의 『고장 난 영혼』
🐷 꿀돼지님이 읽은 한국 장편 소설들
손원평 장편소설 『젊음의 나라』(다즐링)김홍 장편소설 『말뚝들』(한겨레출판)이묵돌 장편소설 『초월』(김영사)손보미 장편소설 『세이프 시티』(창비)원소윤 장편소설 『꽤 낙천적인 아이』(민음사)
흑인과 흑인문화, 깊이 읽기
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6.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 치누아 아체베
요리는 배를 채우고, 책은 영혼을 채운다
[밀리의서재]2026년 요리책 보고 집밥 해먹기[책걸상 함께 읽기] #23.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도서 증정] 소설집『퇴근의 맛』작가와 함께 읽기[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8일 오후 8시 라이브채팅 예정!
<코스모스> 꼭 읽게 해 드리겠습니다!
2026년 새해 첫 책은 코스모스! 코스모스, 이제는 읽을 때가 되었다![인생 과학책] '코스모스'를 완독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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