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과 교수님과 함께 하는 고전독서모임 멤버 모집합니다.

D-29
저는 철학을 전공했으며 https://newneek.co/@dorimoel 여기서 다양한 글들을 작성하고 있는데요. 수료 이후, 은사님(교수님) 아래에서 3년 가까이 독서모임을 해오고 있습니다. 현재는 읽고 싶은 문학책 위주로 일주일에 한 권씩 끝내고 있는데요. 너무 부담 갖지 말고 편하게 오세요. 문학, 철학 문외한들도 환영합니다. 매주 토요일 서울에서 오전 10시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여하고 싶으신 분들은 https://open.kakao.com/me/jumpingposition 로 연락주세요
와 좋아요!
와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ㅎㅎ
김승옥님 번역본은 아직 전자판ebook이 출간되지 않았는데, 다른 전자판 "동물농장"을 구매해서 참여해도 될는지요?
본 모임은 오프라인 모임입니다. "참여신청"은 누르지 마시고, 문의는 위 오픈채팅방 링크로 들어와서 해주세요!
@모임 안녕하세요. 실례가 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한 것이 있어 여쭤봅니다. 실은 일부 종교단체가 고전 읽기 독서모임을 빙자해 오픈카톡방에서 사람들을 모아 오프라인에서 만나고 포교를 하는 일이 왕왕 있습니다. 지난해 즈음부터 여러 곳에서 조직적으로 이런 수법을 이용하는 것 같더군요. https://www4.seoul.co.kr/news/society/accident/2024/10/24/20241024014010 https://brunch.co.kr/@dyasya/145 <철학과 교수님과 함께 하는 고전독서모임 멤버 모집합니다.> 모임이 그런 곳은 아니리라 생각하지만, 솔직히 의심을 완전히 거둘 수 없는 것도 사실이네요. 뉴닉에 올리신 포스팅 외에 은사님이라는 분이 어떤 분인지, 모엘님은 어떤 분이신지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요? 그래주시면 저나 다른 그믐 회원들이 좀 더 안심하고 모임에 참여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불쾌하셨다면 대단히 죄송합니다.
@장맥주 안녕하세요. 본 독서모임의 회원이며, 서울 고전의 정원의 모임장입니다. 제 소개는 기존 게시글에 블로그 링크로 있습니다. 본 독서모임은 서울 소재 대학 철학과 연구실에서 교수님과 함께 진행되는 모임입니다. 보통 교수님이 강독하시는 느낌인데.. 제가 요새는 살짝 교수님께 질문 많이 던지고 있구요. 모엘님은 철학과 전공자시구요. 제가 듣기로는 모임 자체로는 수십년 이어져온 모임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러한 포교목적 모임은 아닙니다. 독서모임 자체를 사랑하는 제가 보증합니다. 또한, 저에 대한 신뢰는 제 글과 그동안의 기록으로 가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도 참여자들의 걱정과 고민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믿음이라는 것이 얼마나 얻기 힘든 일인가도 마찬가지로 실감하고 있습니다. 제 경험상 이 모임이 그러한 모임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구요. 더불어 상호 신뢰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요새 저도 고민중인 주제여서요.. 언제든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ㅎㅎ
제 신상을 일거일수투족 공개하면서 진행할 정도로 궁하지는 않아서, 알아서 의심하고 판단하고 선택하여 참여하셨으면 하네요. 다만 SNS를 조금 더 써보자면 인스타그램 @dorimoel을 운영하고 있고.. 카카오톡 인문/철학 오픈채팅방 <N의 언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장맥주 엌.. 장강명소설가님이셨군요.. 안녕하십니까. 그믐덕에 독서모임 많이 흥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믿을 수 있는 독서모임 만들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변과도 많이 이야기하는 주제기도 하구요. 독서모임이라는 문화가 진지한 사람들의 것이었으면 좋겠고 제가 이 안에서 더 나아진 것처럼, 저도 누군가에게 좋은 영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를 위해 야생의 독서모임과 도서관에서 많이 배우고 놀고있습니다..ㅎㅎ 앞으로도 좀 더 배워서 좋은 모임 만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장강명입니다. 언짢은 질문 드려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예전에 거리에서 길을 묻는 사람을 만나면 어지간히 바쁘지만 않으면 대답을 했습니다. 저뿐 아니라 많은 분들이 그런 친절을 지녔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몇몇 종교단체들이 포교의 방법으로 길을 모르는 사람처럼 굴더군요. 저를 포함해 많은 분들이 서서히 그 수법을 알아차렸고, 이후에 거리에서 길을 묻는 사람들을 못 믿게 됐습니다. 정말로 길을 묻는 분들도 분명히 계실 텐데, 정말 아쉽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그 수법에 넘어가서 피해를 보신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요. 위에 적은 글처럼 지난해 즈음부터 일부 종교단체가 독서모임을 포교 수법으로 삼는데, 정말 개탄스럽습니다. 그 수법 때문에 오프라인 독서모임들이 새 회원을 구하기 참 힘들어졌을 거라 생각합니다. 현재로서는 새 회원을 구하려는 오프라인 독서모임들이 검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자기소개를 하는 수밖에 없어 보이네요. @모엘 님 말씀대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알아서 의심하고 판단하고 선택해서 참여하는 수밖에 없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작가님말씀에 저도 동의합니다. 믿을 구석이 없어지고 그 믿음에 배신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나곤 합니다. 위에 써놓은 질문은 지금도 갖고있습니다. 믿을만하지 못한 세상에서 나는 어떻게 믿을만한 사람이 되고, 또한 누구를 믿을 것인가.. 저는 항상 고민하곤 합니다. 먼저, 제가 사랑하는 것을 꾸준히 사랑하고 그 모습을 보이는 것이 나를 믿게하는 하나의 해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치 유리알 유희의 명랑성같은 개념인데요. [용감함, 세상의 공포와 화염 속을 뚫고 미소 지으며 걷고 춤추며 나아가는 일, 축제하듯 희생을 치르는 일] 임을 보이고 증명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눈을 가진 사람을 가려내는 것이 믿을 사람을 찾아내는 방법이라고 보았습니다. 문제는 이럴때 믿을만한 사람이 한정된다는 것인데.. 생각보다 우리가 믿어야할 사람이 많다는게 문제기는 합니다. 우리는 많은 것을 믿지못하지만 무의식적으로 많은 것을 믿으면서 사니까요. 작가님이 생각하시는 믿음의 조건에 대해 듣고싶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세계에서도 서로 믿어야하니까요. 그리고 서로 믿을 수 있는 세상으로 나아가야하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모임에 관심이 있는데 동물농장 한권으로 진행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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