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증정][번역가와 함께 읽기] <전차 B의 혼잡>

D-29
안녕하세요. 일본어를 우리말로 옮기는 번역가입니다. 짧지만 울림 강한 데라다 도라히코의 수필집 <전차 B의 혼잡>이 나와 그믐 회원분과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데라다 도라히코는 일본 근대 물리학자이자 문필가로, 나쓰메 소세키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속 등장인물인 ‘간게쓰’ 군의 실제 모델이기도 하지요. 논문을 위해 유리구슬 갈기에 몰두하던 그 괴짜 물리학자 말입니다. 소세키의 제자답게 유려한 문체로 일상 속 이야기를 때론 진지하게 때론 엉뚱하게 풀어내는데, 신기하게도 그가 기록한 100년 전 세상이 지금 우리 모습과 겹쳐 보이곤 한답니다. 그리고 함께 읽으실 분 중 5분을 선정해 도서를 증정해드립니다. 12월 14일(일)까지 아래 구글폼을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https://forms.gle/mk3hbRAFCgzbBLqPA 책을 받으신 분들은 SNS 업로드도 부탁드려요~ 자세한 책 정보는 이곳으로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8729261 *신청 기간: 12월 11일(목)~12월 14(일) *모임 기간: 12월 17일(수)~12월 31일(수) *각 장마다 좋았던 문장이나 내용을 알려주세요. *또는 궁금하거나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은 주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내가 거장이라면 ‘말이 필요 없이 대단한 책’까지만 하고 추천사를 끝내고 싶다. 거장이 아니라 조금만 더 붙인다. 이 책은 혼란의 시대를 짧고 굵게 살아간 천재 물리학자의 에세이다. 19세기에 태어나 20세기 초를 목격한 사람이 21세기를 예언하는 통찰을 일상적 소재로 풀어낸다. 주제와 정보가 어떻게 이리 뛰어날 수 있나 싶으면서도 문장은 뒷산 시냇물처럼 잔잔하다. 관찰과 상상이 한 몸이고 예술과 과학이 한 뿌리임을 아는 이들은 아주 즐겁게 읽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 사실을 알아야 하는 이들에게도 남다른 울림을 줄 것이다. — 박찬용(작가)
<전차 B의 혼잡> 모임이 매력적인 이유 1. 나쓰메 소세키가 일본 천엔에 담겨 있을 때 일본을 다녀온 지라, 나쓰메 소세키의 <마음>을 재미있게 읽었던 지라,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의 간게쓰 군이었다는 데라다 도라히코의 이야기는 당연히 관심이 가네요. 2. 번역가와 함께 하는 독서 모임이라니.... 기대됩니다! 모임 신청합니다!!
나쓰메 소세키의 제자와 함께 100년 전 일본여행이라니! 당장 떠나고 싶네요 :) 링크 걸어주신 책 정보의 미리보기를 보니 전차의 혼잡도를 물리학자답게 수학공식을 이용해서 추론하는 부분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또한 나쓰메에게 문학적 영향을 받았다고 하니 과학자가 에세이를 어떻게 서술해 나갈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아, 벌써 열 분 가까이 신청해주셨네요. 모집 기간이 짧아 참여가 저조할까 걱정됐는데. 다같이 책을 읽을 날이 기대됩니다.
독한(?) 마음을 먹고 간만에 원서로 읽으려다가, 겸손(?)하게 번역본을 방금 구매했어요. 열심히 참여하겠습니다. 꾸벅..
아, 책까지 구매해주시고 감사해요. 이와나미문고처럼 아담한 사이즈라 들고 다니며 읽기 편하실 거예요.
앗 와뚜와리님 혹시 일마존 킨들로 읽으려고 하신건가요? 미마존 킨들 전자책들과 비슷한 커버여서.. 저도 원서로 구해보고 싶은데 한국서점에서는 못 찾겠네요. 저도 번역본 방금 구매했어요.
아오조라문고라고 저작권 소실된 일본 작가 작품을 모아놓은 아카이브가 있어요. 그걸 아마존에서 작품별로 출간했지요. 그래서 표지가 같을 거예요. 원서로 읽으시려면 데라다 도라히코 전집을 구매하셔야 해요. 이번 책은 선집이라 딱히 원서가 없답니다.
아직도 책이 배송 안 왔네요.. 책이 도착하면 함께 읽을게요~
드디어 모임 첫날이네요. 책 받으실 분은 잘 받으셨나요? 잼있게 읽으시길 바라며. 모임 첫 시작은 스승과 제자의 사진으로 열어볼까 합니다.
데라다 도라히코와 스승인 나쓰메 소세키입니다. 둘 다 콧수염을 기르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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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이 자신 있게 고른 이 시대의 고전
[그믐클래식 2025] 1월, 일리아스 [그믐클래식 2025] 2월,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그믐클래식 2025] 3월, 군주론 [그믐클래식 2025] 4월, 프랑켄슈타인
같이 연극 보고 원작 읽고
[그믐연뮤클럽] 9. 죽은 자를 묻고 그 삶을 이어갈 것인가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그믐연뮤클럽] 8. 우리 지난한 삶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여정, 단테의 "신곡"[그믐연뮤클럽] 7. 시대와 성별을 뛰어넘은 진정한 성장, 버지니아 울프의 "올랜도"
[그믐연뮤클럽] X [웰다잉 오디세이 2026]
[그믐연뮤클럽] 9. 죽은 자를 묻고 그 삶을 이어갈 것인가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웰다잉 오디세이 2026] 1. 죽음이란 무엇인가
계속계속 책읽기 by Kiara
2024.01.19. <콜카타의 세 사람> 메가 마줌다르2024.01.17. <참 괜찮은 눈이 온다 _ 나의 살던 골목에는> 한지혜2024.01.16. <이 별이 마음에 들어> 김하율2024.01.14. <각자 도사 사회> 송병기2026.01.01. <아무튼, 데모> 정보라2026.01.02. <버드 캐칭>
2026년에도 한강 작가의 책 읽기는 계속됩니다!
[한강 작가님 책 읽기] '작별하지 않는다'를 함께 읽으실 분을 구합니다![라비북클럽](한강작가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2탄)흰 같이 읽어요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작가 작품 읽기 [한강 작가님 책 읽기] '소년이 온다'를 함께 읽으실 분을 구합니다.[책 선물] 한강, 『여수의 사랑』 : 미래가 없는 자들을 위한 2026년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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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2026. 1월] '시쓰기 딱 좋은 날'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 12월] '오늘부터 일일'[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11월] '물끄러미' 〔날 수를 세는 책 읽기- 10월 ‘핸드백에 술을 숨긴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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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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